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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한달여간 지역순방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지역 현안 챙겨

기사입력 2015.03.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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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남유진 구미시장은 2015년 새해를 맞아 최근 한 달여간에 걸쳐 27개 읍면동을 차례로 순방하며「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더 크고 강한 구미도약을 향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지난 1월 26일 구미시 도·농통합 20주년을 맞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시정추진을 위해 선산읍 첫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순방 일정에 들어간 남유진 시장은, 3월 3일 도개면을 마지막으로 설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여러 지역을 돌아보는 강행군으로 지역의 민생과 민심을 돌아보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각 지역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과 불편,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이번 순방 현장에는, 읍면동단위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소상공인, 주부, 학계, 종교계 등이 함께 했으며, 구미시는 실국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요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동석해 참석자들의 건의와 현안에 대해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순방 내내 남유진 시장은 참석한 시민들의 건강, 근황 등을 물으며 자연스러운 대화 분위기로 격의 없는 간담회를 위해 노력했으며, 가는 곳 마다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꽃다발을 전해 받았고, 그 꽃다발에 고마움을 담아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께 다시 전해주기도 했다.
      

    이번 순방 결과, 구미시는 총 40건의 지역별 현안사항과 13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건의사항의 대부분은 도로와 교통, 공원, 방범용 CCTV 확충 등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발빠른 대응으로 현재 신속하게 행정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의 내용 중에는 도로건설, 공원조성, 도시계획 변경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업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방 중 지역의 현안 논의와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 외에도 남유진 시장의 지난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있었고, 또한 향후 시정운영 방향, 차세대 구미 먹거리 사업 등에 대한 기대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지와 건의도 이어졌다.

      

    또한, 일부 읍면동의 기관과 단체에서는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8개 읍면동, 4,050만원)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5공단 조성, 1공단 재생사업, 수도권 규제완화, 대구 취수원이전, 시립화장장 건립 등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의를 하기도 했다.


     

    앞으로 추진계획사업인 낙동강 둔치에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오토캠핑장 조성, 동락공원 인근에 번지점프, 짚라인 등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시설 조성, 박정희대통령 테마공원 조성 사업 등에도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미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접수된 130여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에 통보하여 의견을 수합한 뒤 조만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남유진 시장은 사안별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예산과 사업우선 순위를 따져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시하였으며,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을 약속하며, 참석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감동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 달여에 걸친 지역 순방을 마무리하며 남유진 시장은, 민선6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인 2015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해현경장(解弦更張)을 강조하며, "43만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변화와 위기를 돌파해 더 크고 강한 구미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제안하며, 올 한해 내실있는 시정운영으로 구미의 밝은 미래를 열고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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