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구미소방서, 봄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5.03.02 12: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봄철 건조기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중점 안전관리 등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경북도내 봄철(3. 1 ~ 5. 31)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주거건물의 화재가 900건 발생해 전체화재 건수(4,116건)의 22%로 가장 많았다. 임야화재는 528건으로 평소보다 높아 건조기 산불발생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안전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은 주거시설과 공사장, 공장, 근린생활시설, 문화재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학생들의 수학여행 시즌에 대비하여 청소년이용시설, 수학여행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방침이다.

      

    주택 등 주거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구미시 관내 17개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대해 선별적으로 가스안전차단기와 119원터치폰을 보급하고 의용소방대원을 통한 안전마을 수호천사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하우스 등 취약 주거시설에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방․전기․가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차단하여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시․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대형산불 비상관리 지원체계를 가동해 산불 대응태세를 구축할 방침이다.

      

    해빙기 공사장 및 공장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공장 CEO 안전통화제를 실시해 화재 경보 또는 주의보 발령 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화재발생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해빙기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