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발전동지회(회장 안정호, 이하 구발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월 28일(금) 오전10시, 도량동 신광도 고문의 자택에서 구미발전동지회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를 개최하였다.

이 날 윷놀이 행사에는 남유진 시장 부인 최승복여사, 이재욱 비서실장, 최현도 도량동장, 신광도 구발회 고문과 신창호 전직회장 및 회원 40여명이 윷놀이를 즐기면서 정월대보름 음식을 함께 먹는 동안,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고 새해를 맞이한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회장 취임 후 첫 정월대보름을 맞은 안정호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원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며, 해마다 정월대보름날 윷놀이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고문님 댁에서 행사를 하므로 폐를를 끼쳐 죄송하기도 하다”고 했다.

또한 “우리의 큰 명절인 정월대보름 날 회원님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 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앞으로 구발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분 한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오늘 같은 이 기분으로 1년 365일 내내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광도 구발회 고문은 “집은 누추하지만 자유롭게 부담없이 윷놀이 하기에는 좋은 곳”이라고 하면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 모임을 하다보니 대보름 맞이 각종 행사들이 겹쳐 다소 불편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앞당겨 행사를 하게 되어 다소 여유가 있어 좋다”고 하면서 “매년 우리 집을 찾아와서 윷놀이를 해서 고맙고,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윷놀이 대회에서 개인상에는 1등 박영회 회원(자전거), 2등 도원지 회원, 3등 최현도 도량동장, 4등 김형식 회원, 5등 장원아 회원이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특별상으로 신광도 고문, 아차상 박순옥 회원, 수고상 김남희·이만기 회원이 받았는데, 행사준비로 고생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애쓴 공로를 특별상으로 격려하였으며, 이 날 윷놀이를 함께한 모든 회원들에게도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