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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 건설소방위, 지역현안 사항 현장에서 청취

기사입력 2015.0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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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1월 29일(목) 제275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활동으로 성주소방서(서장 김완섭)와 고령소방서(서장 성상인)를 방문해 2015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윤성규(경산)위원장은 인적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의 조직확대 필요성을 지적했다.

     

    박용선(비례) 부위원장은 작년에 완료한 성주소방서 옹벽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토목건축공사시 도 및 시·군의 기술직 공무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공법 등을 자문받아 추진할 것을 지적했다.

    정상구(청도)의원은 소화기 안전점검 및 작동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의 내실화, 내구연한 초과 노후 장비의 교체 등을 지적했다.

    홍진규(군위)의원은 지금이 농촌에서는 가장 한가한 농한기라고 강조하면서 영농교육 시 소방안전 교육의 병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지적했다.

    남천희(영양)의원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긴급 출동을 통한 인명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문하(포항)의원은 지하식 소화전을 향후 지상식 소화전으로 전면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위원회는 성주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선남119안전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부지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축설계비 예산 확보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선남 119소방안전센터 건립계획은 성주군에서 약 4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4년 12월 부지매입이 완료되었으며 향후 도에서 건축비 17억원의 사업비를 마련, 총 21억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건축면적 727㎡)으로 계획 중이다.

    오늘 현장방문에서는 특히 최근 발생한 영주 화재시 소화전 미작동으로 인한 초기진화 실패 사건을 거울삼아, 고령 관내 지상식 소화전 1개소를 무작위로 불시에 찾아 정상 작동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 날 점검에서 소화전의 상습동결, 노후상태, 설치기준 등을 면밀하게 체크하였으며 소방용수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집중관리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주문함과 동시에 안전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건설소방위원회 윤성규 위원장은 소방용수시설 등 소방안전시설의 선제적 예방점검으로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오늘 논의된 다양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방본부와 면밀히 검토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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