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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 활동

기사입력 2015.0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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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2015년도 업무보고 일정으로 소관 출자출연기관․단체 및 공기업에 대해서도 현지에서 금년도 업무계획과 현안사항을 보고받는 등 의정활동의 보폭을 넓히기로 하고, 첫 일정으로 1월 28일 경주에서 경북관광공사 및 문화엑스포를 대상으로 2015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금년도 소관 부서 사업가운데 대규모 행사 및 사업 추진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권현 위원장(청도)은 경북관광공사에 대해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리장성 프로젝트사업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문화엑스포가 추진하는 주요 행사가 기다리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락 부위원장(경주)은 금년에 개최 예정인 문화엑스포의 실크로드대축전이 명주 짜는 마을로 유명한 경주 두산마을을 개발하는 등 “실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알차고 실속있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보문호를 두르는 7.2㎞에 이르는 호반길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보문상가 활성화 대책, 도 관광마케팅업무 이관 등도 함께 촉구했다.

    김명호 의원(안동)은 문화엑스포가 지난 98년이후 수차례 행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식이 낮다며 금년 실크로드대축전이 사람들에게 엑스포의 핵심가치를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상구 의원(포항)은 경북관광공사에 대해 경주와 인접한 포항의 해수욕장, 불꽃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촉구하는 한편, 문화엑스포의 문화의 날 행사를 언급하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혜련 의원(영천)은 최근의 관광산업 트렌드가 융․복합으로 가고 있다며 이제는 백화점식 관광상품이 아닌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명품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북관광공사가 시군 관광마케팅 연계를 위해 컨트롤 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함께 요구했다.

    이어 위원회는 금년 4월에 개최예정인 세계물포럼대회 회의장소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및 지난 2006년부터 2025년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가운데 월성발굴현장과 월정교 복원 현장을 둘러보고 국제행사에 차질없도록 꼼꼼히 마무리해 줄 것과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 회복과 새로운 관광상품으로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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