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는 1월 15일(목) 오전11시 크리스탈웨딩 4층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기관 단체장 그리고 19개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 갑오년(甲午年)을 되돌아보고 2015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을 맞이하여 구미시 발전을 축원하고, 각 여성단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21만 구미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 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및 양성평등,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을 배려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역을 맡고 있으며, 시정 각 분야에서 여성의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함께 했다.

김명자 회장은“회원들의 도움과 나눔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2015년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힘을 보태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구미시를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만들고 구미시민임을 세계 어디에 가서도 당당히 자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새로운 각오로 시정을 펼칠 것이며, 민선6기 구미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하기”를 당부했다.

심학봉 국회의원은 “구미가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에 여성친화도시로 2014년에 선포를 했으며, 올해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이름에 대외적으로 걸맞게 도약을 하고 성과를 내는 원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가까운 시일 내에 여성 가족부 고위직을 모셔서 여성단체협의회와 회의도 할 예정이며 또, 안동의 여성회관은 지하1층에 지상 4층의 규모가 70억원 정도의 예산(도 30억원, 시 40억원)이 든다”고 말하고, “여성친화도시 구미에 여성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시, 도의원과 구미시에서 적극적인 추진을 해준다면, 국회 차원에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참석한 여성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