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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화재예방대책 총력

기사입력 2014.12.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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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소방서(서장이태형)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연말연시를 지낼 수 있도록 대형재난 절대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특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성탄절, 연말연시 기간 중 화재발생은 연평균 90건으로 발화의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48건(55.8%), 전기적 요인이 15(17.4%)이며 발화 장소의 대다수가 주택(27.9%)이지만,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15.1%), 자동차(14%) 및 음식점․일상서비스시설 등에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미소방서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방차량을 활용한 순찰과 함께 불조심 홍보방송 실시한다. 전통시장 점포별로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여 상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최근 축사시설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함께 양돈협회, 양계협회 등 관계자에 대해 화재사례 전파, 시설점검 요령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관계인 스스로가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건축공사장,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소방관서장이 직접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피난대책을 확인한다.

    아울러 연말연시 기간 동안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다중이 운집하는 역․터미널, 성탄 축하나 해맞이 명소 등 대규모 행사장에도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화재나 구급 등 긴급상황에 대한 현장 긴급대응테세를 강화한다.

    이태형 소방서장은 “성탄절․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만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강화하여 구미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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