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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2014년 농업인 안전·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회

기사입력 2014.12.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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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6일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농작업 안전 및 농업인 건강증진 시범사업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4년 농업인 안전·건강증진사업 종합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작업 안전·건강증진사업 추진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와 중앙경진 입상마을 사례발표, 농축산업 근로자 산업재해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농작업 안전모델 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로 구성된‘경북 농작업안전 보건전문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사업추진 결과, 사업참여 농업인의 안전보건 실천율은 60.3%나 향상됐으며, 신체 균형지수와 운동실천율도 각각 0.5%와 60.6% 증가했다.

    반면, 사업 전·후 농업인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근골격계 통증지수가 3.3% 농부증이 24.3% 감소되어 전반적으로 농업인의 건강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곽영호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앞으로 농작업 유해요인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4년 농작업 안전환경 조성 경진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영주시 안정면 단촌1리)을 수상했다. 또한, 마을가꾸기 및 농촌노인건강프로그램 운영 경진에서 우수상(포항시 청하면 유계리)과 장려상(영양군 수비면 계1리)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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