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11월 1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구미지역지부,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사, 구미 보건소,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터미널 이용객이 가장 많은 금요일 오후에 시민 및 운송 기사를 대상으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을 무료로 측정하였으며 금연홍보와 차(茶)서비스, 스트레칭밴드 등 홍보물품도 배포하였다.

이날은 정영숙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본부장도 캠페인 행사 현장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현재 전국에 15개로 2014년 경상북도 중에서는 구미시에 가장 처음 설치되었으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위하여 기초 직업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 근로자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이주민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 모든 근로자에게 무료 건강상담을 지원한다.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구미시 옥계동 해마루공원 맞은편 국가산업단지 4공단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