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 ‘11.1 100만공무원 총궐기 대회’출정식 가져

기사입력 2014.10.31 23:2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창조)는 10월 31일(금) 15:00시 구미시청본관 로비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11. 1 100만공무원 총궐기 대회』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아무런 사회적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공무원 개정을 밀어붙이는 정부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공무원연금이 가지는 사회적 의의를 국민들에게 알려나가기 위한 『11. 1 100만공무원 총궐기 대회』참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서 준비되었다

     

    출정식에서는 구미시 공무원들의 연금개악 저지의 마음을 담은 핸드프린팅행사와 조합원들의 자유발언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출정식 마지막에는 강창조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한승우 수석부위원장, 이경문 사무국장 등 노동조합 임원들이 삭발의식을 통해 연금개악저지의 의지를 다짐으로써 지켜보는 많은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였다.

     

    강창조 구미시 노동조합위원장은 “정부와 새누리당은 평생 노동3권이 박탈된 상태에서 박봉과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나라의 근간을 굳건히 지켜온 공무원들을 세금도둑으로 내몰고, 국민들에게 온갖 거짓말을 해가며 공무원 연금 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는 것처럼 우리 공무원들이 거리로 나서 직접 국민들을 만나고 진실을 이야기 하면 결국 국민들도 정부와 새누리당의 새빨간 연금개정안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더러운 숫자놀음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머리카락을 깎았지만, 다음에는 목숨을 내어놓는 다는 각오로 공무원 연금개악 저지를 위해 구미시공무원 노동조합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400여명은『11. 1 100만공무원 총궐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11월 1일 아침 일찍 구미를 떠나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