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우수사례가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4.10.28 18:1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경상북도는 28일 대구대학교 검도관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제14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을 열었다.

     

    올해로 14번째로 개최하는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은 산학연 경북 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지난 1년간 연구 개발한 신기술․신제품 등 산학협력 지원사업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대학교를 포함한 14개 대학 및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15개 주관기관과 86개 업체가 참여해 80여개의 과제 성과를 전시·홍보해 해마다 성장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여줬다.

    이번에 참여한 대학 및 업체들은 2013년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97건, 신제품개발 115건, 공정개선 90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협력 지원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 경상북도지사상 10명,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상 10명, 한국산학연협회장상 4명을 표창을 수여했다.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는 대구한의대 등 4개대학, 우수기업으로는 (주)팜테크 등 10개 기업, 교수부문은 안동대학교 장봉춘 교수 등 6명, 산학협력 담당자인 코디네이터는 금오공과대학교 유광희 등 4명이 선정됐다.

    ‘산학협력 지원사업’은 자금과 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지역내 대학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연계하여 신기술, 신제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기업의 R&D역량을 높이기 위해 1993년부터 지금까지 21년간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1993년 국비 20억원으로 시작해 2014년에는 1,458억원으로 73배가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인적․물적 부담을 경감시켜 실질적인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이번 제14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을 통해 전시한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성과물인 신기술․신제품의 홍보로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성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로 삼아 지역에서 배출한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남아 지역 중소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