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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현장대응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4.10.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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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개 유관기관·업체 등 200명 참여, 23종 장비 선보여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22일 4공단 내에 위치한 (주)이앤알솔라에서 23개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민·관·군·경 합동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현장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와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공동주관으로 (주)이앤알솔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염산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어 인근 공장과 주택가 쪽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경북특수구조단, 대구지방환경청, 제50사단 화생방대, 제5837부대 1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개 유관기관에서 119구급헬기, 화재진압차, 화학분석차, 방제차, 순찰차, 긴급복구차량 등 23종의 재난대비 장비를 선보였다.

    이번『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1일차 21일에는 구미시와 유관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임무와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기반 훈련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하였다.

     

    특히, 2일차에는 화재에 따른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훈련상황으로 가정하여 상황 접수․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출 방재작업 및 오염 확산 방지, 주민 대피 및 오염지역 제독, 오염 폐기물 처리, 사고원인 및 피해조사, 복구대책 수립 등 실제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과 단계별 위기관리 능력 그리고 사고수습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였다.

    이수영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은 훈련 강평에서 “훈련 준비로 고생한 유관기관 및 업체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하여 재난 현장에 대한 총체적인 대응능력을 강화시켜 43만 구미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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