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북공무원, 경북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에 빠지다

기사입력 2014.10.21 01:4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영호남교류과정 교육생 32명을 대상으로‘경북 역사문화 현장탐방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경북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전북도와 시․군의 간부 및 중견공무원들로 본 교육과정을 통해 상호간에 영호남 교류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더욱 돈독히 하고, 주요도정에 대한 이해와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황병수 교육원 원장은 특강을 통해“예향의 고장 전북의 간부공무원들이 경상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영호남 화합의 기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주요도정 소개와 독도를 둘러싼 한 일 간 쟁점에 대한 특강을 들은 후 현장탐방은 경주 불국사 첨성대, 영양 두들마을, 안동 병산서원․하회마을, 문경 짚라인․사격장, 상주 승마․자전거박물관, 고령 대가야발물관․가야금체험 등 을 방문해 우수한 경북의 문화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체험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전북도의 한 교육생은“오랫동안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도 경북지방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의 이 교육을 통해 말로만 듣던 우수한 유교, 불교, 가야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경북의 멋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아주 보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10월 경북과 전북의 지방교육원에서‘교류협력에 관한 MOU체결’이후, 양 교육기관의 교육원 원장 교차 특강과, 지난 9월‘전북도의 핵심리더과정 교육생의 경북방문’,‘경북도의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의 전북방문’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이번 영호남교류과정의 경북도 공무원 교육생 32명은 전북도에 교류방문 해 현장탐방은 남원 광한루원, 정읍 동학혁명유적지, 전봉준고택, 고부향교, 군자정, 군산 새만금방조제, 근대역사박물관, 전주 한옥마을 등을 체험했다.

    황병수 공무원교육원장은“지역간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즘 영호남 교류는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는데, 먼저 상호 이해가 되어야 하고 이해가 될려면 서로 역사와 문화 등을 알아야 한다고 본다”면서,“이번 영호남교류과정은 이런 측면에서 현장에 가서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깊다. 영호남교류와 상생협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이 과정을 열과 성의를 가지고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