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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감천 강변 메밀꽃밭 만개로 장관

기사입력 2014.10.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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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선산읍(읍장 전영욱)에서는 감천주변 하천둔치 10ha를 활용하여 대단위 메밀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과 구미보 자전거도로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8월에 파종한 메밀은 이번주 주말(10월3~5일) 꽃이 만개될 예정이며 주변에는 허수아비(마을별 출품) 포토존, 원두막 3개소, 워킹코스 등이 조성되어 가족단위 방문객과 자전거동호회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천 강변꽃밭 주변 볼거리로는 낙동강 구미보, 금오서원, 천연기념물 독동의 반송, 죽장사5층석탑(국보), 단계하위지유허비, 선산5일장 등이 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유채씨를 파종하여 내년 4월쯤 노란 유채꽃 향연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유채꽃밭 주변을 배경으로 강변음악회와 강변건강걷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계획 중에 있다.

    전영욱 선산읍장은“무단경작으로 황무지 같던 둔치를 지역민들과 직접 일구고 파종하는 노력을 통해 강변과 어울어진 가을 비경을 이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강변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볼거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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