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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셀린의 집(양로원)’개원기념 뮤직테라피 일상이상(一常異常)음악회

기사입력 2014.09.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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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가을밤, 해금에 맞춰 가곡이 울려 퍼진 이 곳은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성심셀린의 집(양로원)이다.

     

    9월 26일 저녁 성심셀린의 집 한옥마당에서 뮤직 테라피 음악회가 열렸다. 복합문화 공간 옴스의 주관으로 열렸던 이 음악회에서는 양성필 어쿠스틱밴드, 판소리 오영지, 소프라노 김희주 등의 다양한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퓨전 음악과 국악 등을 연주하여 입소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님들 약 250여명이 함께 했던 풍성한 자리였다.

     

    성심셀린의 집은 재단법인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원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는 구미지역 유일의 무료 양로원(원장 박현선 수녀)으로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 지난 5월 1일 개원하여 현재 16분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성심셀린의 집 원장인 박현선 수녀는 “이번 음악회는 양로원 개원 기념의 의미도 있지만 입소 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도 마련했다. 또한 저희 집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하는 의미도 담겼다.”고 하면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여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활동하고 계심을 알릴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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