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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장천코스모스페스티벌』성황리 폐막

기사입력 2014.09.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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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상장리 한천변 일원에서 개최된"제8회 장천코스모스페스티벌"이 내외 관광객 3만 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코스모스 축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대구․경북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까지 찾아오는 축제로 발돋움 해 지역민의 화합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천과 구미시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첫날 26일에는 복지관 어르신의 풍물공연, 시립무용단, 해평연꽃난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코스모스 꽃길걷기, 면민화합 민속놀이,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노래자랑, 복지관 동아리의 민요춤, 밸리댄스, 건강체조 등으로 면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26회 구미전국가요제가 열려 출연자들의 노래 실력에 관람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7, 28일에는 오상중고 동아리의 무용, 댄스스포츠, 영남사물놀이, 꽃밭작은음악회, 7080기타콘서트 등 가을과 어울리는 한마당 공연을 펼쳐 많은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각설이 공연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흥을 한층 돋구었다.

    또한 물고기맨손잡기체험은 강물이 불어 취소하려 했으나 강물이 줄어 28일 하루만 열었으며 부모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산동농협은 3일간 질 좋고 맛 좋은 국산 쇠고기를 관광객들에게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농가에서 내 놓은 고추, 녹두, 메론, 땅콩, 참깨, 들깨, 팥, 밤 등이 순식간에 팔려 나갔다.

     

    금년에는 코스모스 3km, 2만㎡의 코스모스 꽃밭과 농지를 임대해 7,161㎡를 추가 조성하고 100여개의 허수아비 및 황소와 달구지, 조롱박 터널, 원두막 등 각종 조형물 전시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지역 축제로는 보기 드물게 인근 대구, 칠곡, 김천 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 시민까지 6만 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광객이 찾아와 코스모스와 사진을 찍으며 소통하는 모습을 담아 오롯이 축제의 의미를 살렸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등 직․간접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기 기여 구미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김갑수 추진위원장은"면민들의 화합하는 모습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 시켰으며, 다채로운 행사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태병 장천면장은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협조해 준 기관․단체 및 면민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3일간 수많은 관광객을 찾아와 흐뭇하다면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비점을 보완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축제는 끝이 났지만 코스모스가 질 때까지 관광객은 꾸준하게 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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