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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척수장애인재활증진대회 구미서 개최

기사입력 2014.09.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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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북도는 24일(수) 오전 10시 30분 구미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척수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척수장애인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활증진대회는 재활에 성공한 척수장애인들을 발굴·표창해 재활 의욕을 고취시키고, 척수장애인들의 화합과 재활관련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함께! Stand Up!’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기념영상물 상영, 난타 공연, 사물놀이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모범 장애인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 샌드 아트, 재활 성공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최영수 경북협의회장 대회사를 통해 “우리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복지라고 할 것이다”라고 하며 “오랜 세월을 자립으로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척수장애인들의 맞춤형복지와 자립을 실현화하여 우리회원들의 사명감, 질 향상을 위한 재활 증진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러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 “우리 구미에서도 이동하는데 더 이상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복지예산하면 구미도 지난 8년 동안에 연속 복지정책 복지부에서 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이 된바가 있다”고 설명하고 “오늘 이 행사가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환영인사를 했다.

     

    추교훈 도 사회복지과장 “척수장애인이 중증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나, 재활을 통해 새로운 시작과 미래를 위해 당당히 나아가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상북도에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재활 교육 등 자립생활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내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애극복 사례를 발표한 경산시 변성재씨는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사연과 탁구를 통해 재활에 성공한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변성재씨는 “아무런 의지나 의욕 없이 살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재활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면 장애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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