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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2리 봉소천 수질정화식물 식재 및 주민환경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4.09.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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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사)경북자연사랑연합(회장 박정구)은 9월 19일(목) 오전 10시, 경북고령군 운수면 월산2리 봉소천의 수질정화식물 식재 및 습지 조성과 악취 저감과 수질·수생태 개선을 위해 EM을 투입하는 등 주민참여 수질개선정화 활동을 했다.

     

    ‘2014고령 봉소천 마을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지난 7월 23일 ‘도랑정화 우수마을인 수철마을에 선진지 견학’과 9월 1일 봉소천 옛도랑살리기사업 발대식을 했었다.

     

    오늘 월산2리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김장희 교수의 ‘지역환경지킴이과정’에 대한 강의와 이정임 강사의 ‘재활용품을 이용한 식물심기체험’을 하며,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켰다.

     

    오후에는 봉소천 수질정화개선에 탁월한 식물인 창포를 식재하고, 악취저감과 수질·수생태개선을 위해 EM을 투입하는 작업을 했다.

     

    녹색생활실천 관련교육 강의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해 배우고, 나누는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이상기후를 이해하고, 내고장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가 먼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소쿠리를 활용한 식물심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환경개선활동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옛도랑 살리기 사업은 낙동강 본류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류인 오염된 도랑부터 살리자는 취지로 주민들이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참여하에 물을 정화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랑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있다.

     

    창포 :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향기가 있고 연못이나 수로, 습지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많은 마디가 있으며 수염뿌리가 있다. 창 모양의 잎은 길이가 60~80㎝ 정도로 중앙맥[中肋]이 뚜렷하며 윤택이 난다. 작은 꽃은 5~6월경 이삭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덮이조각[花被片]은 6장이고 수술은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또한 수질정화개선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김장희 교수의 ‘지역환경지킴이과정’에 대한 강의
     
     
     
      ▶쓰레기로 버려지는 소쿠리를 활용한 식물심기(상록고사리)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환경개선활동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
     
     
     
     
     
     
     
     
     
     
     
     
     
     
     
     
     
     
     
     
     
     
     
     
     
     *상류의 가축분뇨 퇴적물이 도랑으로 흘러내리고 있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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