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홍희 도의원, ‘사랑의 쉼터’에 사랑의 물품 전달

기사입력 2014.08.29 23:1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경상북도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절감하여 불우 이웃 돕기 기금으로 내놓고, 시·군지역구별로 구미'갑','을' 지역구 의원에게 90십만원씩 지급 했는데, 받은 지원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온정으로 나누었다.

     

    구미 ‘을’지역구 이홍희 도의원은 배정받은 후원금을 장애인시설지역에 필요한 이불(90십만원)을 구입, 29일(금) 오후 2시 도개면 ‘사랑의 쉼터’에 전달했다.
     
    이홍희·김봉교 도의원과 강창모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전문위원, 이옥희 사랑의 쉼터 원장 및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홍희 도의원은 “사랑의 쉼터에 처음 찾아와보는 곳이지만, 여러분들을 만나고 보니 반갑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며칠 있으면 추석명절이 되는데 즐거운 명절 되시고, 조그만 정성이나마 다가오는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보태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힘 닿는대로 돕겠다”고 위로 격려했다

     

    이옥희 원장은 “이곳 먼 곳까지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이불이 낡아 구멍이 나서 어떻게 하나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한시름 놓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이번 겨울에는 도의원님들의 배려 덕분에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겠다"며 기뻐했다.

     

    한편 도의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절약한 기금으로 지적장애인들을 찾아 온정을 나누며, 손잡고 대화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평화롭고 순수한 미소로 행복해 하는 지적장애인들의 행복은 그리 크지않은, 우리의 관심과 사랑에 있다.

    그들은 우리의 따뜻한 눈길, 마주 잡아주는 따뜻한 손길에서 행복을 자아내는 특별한 능력이 있기때문이다. 우리는 탐욕에 길들여져 퇴보한 기능이다. 

    천상의 미소로 화답하는 그들의 작은 행복을 위해 이 사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도 많다. 다만, 우리의 인색함과 편협한 생각만 떨친다면...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