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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을지연습,'대 테러 방호 및 화재진화 종합훈련'실시

기사입력 2014.08.2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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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월 20일 16시 (주)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에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대 테러 방호 및 화재진화 종합훈련』을 성공리에 실시하였다.

     

    올해 실제훈련은 7공수여단과 특전예비군의 특공무술 시범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전시 국가산업시설에 적 특작부대원의 폭탄 테러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1단계(적 침투 및 적 섬멸), 2단계(화재 발생 및 진화), 3단계(유독가스 누출 및 방재), 4단계(합동 수습 및 복구활동), 5단계(상황 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대구지방환경청,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119특수구조단,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특전예비군 구미지역대, LIG넥스원 구미생산본부 등 12개 유관기관 및 업체에서 150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였다.

     

    또한, 순찰차, 화재진압차, 화학분석차, 방제차, 긴급복구차 등 23종의 장비가 동원되었고, 전시장에는 불산사고 관련 사진과 화학테러․사고대응 장비, 그리고 군 무기가 전시되어 행사 참관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훈련 강평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훈련 준비로 고생한 150명의 유관기관 및 업체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평소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총체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시켜 세월호와 같은 대형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을지연습 3일째인 이날 구미시에서는 일일상황보고를 시작으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와 안보사랑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군 장비와 안보사진, 서바이벌 체험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장을 21일(목)까지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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