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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현장 찾아 감동행정 펼친다

기사입력 2014.07.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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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북도가 道內 61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순회소통마당이 입주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순회소통마당은 도가 지난해 11월 9개 지원기관과 협업으로 창립한 경상북도 농공단지 지원협의회 사무국 ‘농공단지 행복카페’가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감성적 현장행정 콘텐츠다.

    경북도는 전반기 순회소통마당을 통해 17개 농공단지를 순회하며 입주기업과 소통한 결과, 53개 건의사항을 수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조치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총 28회를 순회소통마당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과 감성토크를 통해 밀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등 9개 지원기관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농공단지 지원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입주기업이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결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우선배정 검토, 지원사업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자금사정이 열악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R&D자금, 금융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조건완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세환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감성의 시대에 행정이 신뢰받기 위해선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 입주기업의 경영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렴해 철저한 모니티링과 피드백으로 해결책을 마련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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