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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여 동지의 품으로 돌아오겠다.

기사입력 2014.04.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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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허 복 전 구미시의회의장이 6.4 지방선거 구미시기초의원‘라’선거구(상모사곡, 임오, 오태동)에 자신의 정치적 지지기반인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 지역민과 구미시민들에게 당당하게 심판을 받겠다면서 5선 도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허 복 전 구미시의회의장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세월호’의 참사로 인해 일체의 탈당 기자회견도 없이 지난 16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을 탈당 무소속 후보로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구미시 기초의원‘라’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허 복 예비후보는 구미시의회 2, 3, 4, 5대 구미시의회의원을 역임하고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19대 총선에서 자신이“정치적 은덕을 받은 김성조(전)국회의원과 모든 정치일정을 함께 하겠다”면서 김성조(전)국회의원과 구미지역에서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정치적 동맹을 맺고 있는 현역의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 복 예비후보는“세월호 참사에 비통함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특히, 꽃다운 나이로 설렘과 기쁨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비보에 차마 말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그들의 무사 생환을 먼저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허 복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압도적인 지역민의 힘으로 당선된 박근혜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힘이 될 수 있고, 지역을 대표하고 새누리당의 승리를 이룰 수 있는 당의 옥석을 가려내는 첫 단추인 구미 갑 지역의 공천을 지켜보면서, 그저 자기 살길만을 찾는 모리배 같은 사람들로만 당의 빈자리가 채워지고 있는 현실에 자신의 뼈를 깎아내는 각오로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허 복 예비후보는 “군 복무 외는 단한 차례도 구미를 떠난 적이 없고 구미를 사랑하고 구미를 지켜 낼 수 있는 구미사람(龜尾人) 허 복이 위선과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위해 불공정한 공천을 자행 하는 구미갑 지역 위원장을 심판하기위해 사랑하는 당을 잠시 떠나 지역의 후배님들께 용서를 구하면서 42만 구미시민여러분께서 표로서 심판해 줄 것을 자신은 믿고 있다”고 밝혔다.

    허 복 예비후보는“우리 삶의 목적과 동일하게 정치도 기본적인 의리와 책임감이 있다”면서,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면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사랑하는 당원 동지들의 품으로 돌아와 의리와 책임감을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간곡하게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구미시‘라’선거구는 허 복 전 의장이 예비후보에 등록을 함으로서, 현재 무속후보로 출마한 안종근 예비후보와 새누리당 공천이 완료되는 2명의 새누리당 후보와 허 복 예비후보가 2석의 구미시의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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