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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로 어르신 소득 보장

기사입력 2014.04.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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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예산 22억 2백만원

    작년 대비 22% 증가, 1,200여 일자리 창출

    [구미뉴스]=구미시는 42만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28천여명으로 노인인구 6.7%, 평균연령 35세의 젊은 도시이다.

     

    노인인구 비율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낮은 수치이지만 시에서는 사회적으로 취약 계층인 노인들의 소득 향상, 기타 노인문제를 예방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에 22억 2백만원, 작년 대비 22% 증액 투입하여 일하기를 희망하는 1,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월 20만원 정도의 소득을 보장해 주고 있다.

    구미시니어클럽,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구미노인전문상담소,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성심노인복지센터 등 7개 수행기관과 27개 읍면동에서 26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형으로는 지역환경개선사업, 문화재관리사업, CCTV상시관제사업, 스쿨존교통지원사업 등 7개 사업으로 공공서비스 향상 및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고 사회적으로 유용성이 강한 일자리에 투입하고 있다.

    복지형으로는 노노케어 상담사업, 독거노인 사랑의 안부전화 사업, 아동돌봄지원사업, 행복한은빛동행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사회․경제․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이용자의 사회적응 및 안정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형으로는 전통문화체험사업, 전통문화체험학습사업, 보육교사도우미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노인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륜과 지식을 전달하여 세대 간 문화전승의 효과를 살리고 있다.

     

    또한 인력파견형으로는 지역일손도우미파견사업, 경비원파견사업, 청소및미화원파견사업으로 수요처의 요구에 맞게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파견하고, 공동작업형․제조형으로 영농사업, 보람일터, 재활용품수집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소규모 창업 및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사업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2013년 6월 전국 96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현장평가에서 사회공헌형 일자리수 및 지역사회 자원활용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2010년부터 3년 연속 ‘A’ 등급을 받아 상사업비로 3년간 75백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구미시는 100세 시대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확대하여 다양한 노인시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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