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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어촌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 76명 선정

기사입력 2014.03.2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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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는 경북의 어촌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 76명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22명이 많은 총 76명(어업인후계자 65명, 전업경영인 9명, 선도경영인 2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했다.

    특히, 금년도는 신청자의 연령상한을 50세로 5세 연장하고, 지원금도 작년보다 2천만원 증가한 7천만원으로 확대 역대 최대의 신청자가 몰렸다 밝혔다.

    선정자에게는 어업인후계자 및 전업경영인은 7천만원, 선도우수경영인 1억원 정도의 육성자금을 연리 3%,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지원하는데 올해 예산은 총 50억 2천 8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산업업경영인은 남자 71명, 여성이 5명이며, 연령은 50대 이상 3명, 40대 41명, 30대 22명, 20대 5명이다.

    지역별로는 영덕 22명, 울진 22명, 안동 10명, 포항 9명, 청송 3명, 경주 2명, 구미 2명, 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 울릉 각 1명 순이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981년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다.

    한편 수산업경영인은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2만 1천여명을 선정했으며 그 중 경북은 6.1%인 1,314명이 선정돼 약 382억원을 지원 받았다.

    시·군별로 보면 현재 총 992명〔포항시(257), 경주시(130), 영덕군(228), 울진군(200), 울릉군(127), 내수면(50) - 안동(26), 구미(2), 영주(1), 상주(3), 문경(1), 의성(7), 청송(3), 청도(2), 칠곡(1), 봉화(3), 달성(1)〕으로 어업인후계자 758명, 전업경영인 210명, 선도어가 24명이 어촌과 내수면어업의 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석희 도 어업기술센터장은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이 성공적인 수산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들이 복지어촌의 선두주자로 나갈 수 있도록 행정 및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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