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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

기사입력 2023.06.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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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 필요한 인력 확보와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신산업정책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 1.JPG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30일 구미코에서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 인력 양성 사업출범식을 열고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구미 경제단체,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신산업정책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 4.JPG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해 발표한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정 시 지역 반도체 산업현장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0년간 전문인력 2만 명을 양성할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인력 지원 대학의 반도체 전공 실습 과정 공유 및 특성화고 반도체 공정 교육 확대를 통한 특화 인재 양성 대학 석·박사 및 기업 재직자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 과정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는 반도체 산업인력은 현재 약 17.7만 명에서 10년 후 약 30.4만 명으로 12.7만 명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동안 시에서는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의 핵심 인력확보를 위해 기반을 마련해 왔다.

     

    지난 2월 지역의 교육기관, 기업, 연구기관 등과반도체산업(특화단지)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교류 확대 등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경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및 반도체 특성화 대학 선정, DG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대구가톨릭 대학교 반도체 학과 개설 등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저변을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

    경북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출범식4.jpg

    이철우 경북도지사"윤석열 대통령도 반도체 국가전략회의에서 반도체 경쟁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산업 전쟁이며 국가총력전 이라고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국가 반도체산업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집적화 되어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바탕으로, 수도권 반도체 소자 기업 및 전방 수요산업에 반도체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구축해 반도체 초격차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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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구미시장"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북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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