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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일 오후 2시, 후보 마리나항에서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후포 마리나항 준공식과 함께하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을 알렸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지난 2015년 해수부와 울진군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착공, 약 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사업은 약 170,433㎡ 규모에 총 사업비 약 670억 원을 투자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방파제와 호안, 선양장 등 기반시설과 부지를 조성하는 1단계 공사와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해상계류시설 등 기능시설을 건설하는 2단계 공사로 나눠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후포 마리나항만은 레저 선박 307척을 계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됐으며,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마리나 수요에 발맞춰 해양관광 산업 및 해양 레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한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10월 민간 위탁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부지 개발로 관광인프라와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념사 및 대회사를 통해 "후포 마리나항 준공식과 함께하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오랜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에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마리나 리조트 유치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후포마리나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마리나항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울진군 의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강성조 경북부지사, 정우택 국회의원(전 해수부장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국제마리나항 탄생을 축하했다.
준공식과 함께 오는 16일까지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후포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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