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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가을철 야외활동, 쯔쯔가무시증 조심하세요!

기사입력 2021.10.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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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쯔쯔가무시증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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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

    털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수가 많아지므로, 이 기간에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 시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작업 및 야외 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착용하기

    * 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으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 활동 후

    -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나물채취 및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하고, 귀가해서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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