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의 사곡고등학교(교장 노순광)는 10월 15일(금)에 사곡고등학교 강당에서 1·2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미래직업 챌린지 행사를 운영하였다.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4차 산업 미래직업 챌린지 행사는 90명의 학생을 6개의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팀당 15명의 학생이 총 6개의 부스를 돌면서 4차 산업에 관련된 교구를 체험하고 교육을 받으면서 미션 수행 후 스탬프를 획득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손끝으로 만나는 3D 모션, 코딩과 로봇을 활용한 엠봇의 자율주행자동차,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사물인터넷을 구현하는 일렉트로닉키트, 드론 이착륙과 장애물을 회피하는 에어블록,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엠블럭과 할로코드 고양이를 활용한 인식서비스, AR기술과 함께하는 신비한 인체탐험 등 6개의 부스를 돌면서 미래직업에 깊은 탐구와 흥미로운 체험을 진행하였다.

사곡고등학교 노순광 교장은"4차 산업의 주역이고,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4차 산업과 관련된 체험과 교육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포항테크노파크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런 교육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운영 소감을 밝혔다.

사곡고등학교 2학년 권0솔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생각보다 재밌고 대단한 미래적인 기계들이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미래 산업 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뭔가 어렵고 딱딱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체험을 해 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즐거웠고 신기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수학여행을 못 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잠깐이었지만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 다양한 부스를 돌면서 흥미로웠고, 수학 여행을 온 느낌이 들어 괜히 들떴습니다. 다음번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해 보고 싶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