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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기자 위에 군림하는 문경시 홍보실....기자 보도자료 요구에 홍보팀장 갑질

기사입력 2021.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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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북 문경시청 홍보전산실 홍보팀장의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가 상상을 초월하여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홍보실 직원들 역시 언론사의 보도자료 요청에 대한 대답이 가관이다.

    과장의 지시 아래 선별적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치며 난감한 입장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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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팀장의 맘에 드는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주게 하고, 팀장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도자료를 주지 않도록 부하 직원에게 지시하는 등 홍보팀장으로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한 명백한 직권 남용사례가 아닌지 짚어 볼 문제이다.

     

    이는 홍보팀장과 스카이데일리 신문사와 전화통화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스카이데일리 문경시청출입기자는 "초보기자이고, 기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며 내가 기자로 인정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문경시청에서 기자로 인정하지 않으니 아웃시켜라"는 등 모욕적 비판을 전달 받은 스카이데일리 문경시청 출입기자가 자진 퇴사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문경시청 홍보팀장의 자리가 기자를 평가하는 자리로 볼 수 있을까 이러한 사실을 윗선에서는 알고 있는지? 퇴사한 기자로부터 제보를 받고 취재의 필요를 느낀다.

     

    이에 지난 413() 오후15시경 k 기자가 홍보실을 방문했을 때 홍보팀장은 윗도리를 벗은 채 의자에 누워 낮잠을 즐기고 있고, 홍보실 직원은 한사람도 사무실을 지키는 직원이 없었고, 30여분 뒤에 주무관 정모 직원이 들어왔다. 팀장이 어디 갔다 왔냐고 하니까 정모 직원이 얼떨결에 웃는 것으로 답변이다. 참 어이없는 작태다.

     

    홍보실에 민원이오면 팀장은 윗도리 벗은 채로 낮잠을 즐기고 있고 홍보실 직원들은 사무실을 비워둔 채 모두 행방이 불투명하고 이래서야 홍보실이 제대로 운영이나 될지 의문이다. k 기자가 팀장 보기가 민망하여 윗도리를 입으라고 하자 놀라 엉거주춤 윗도리를 걸쳤다.

     

    근무 중 너무 피곤해서 잠시 눈을 붙였다고 흠잡을 흉악한 문경 민심은 아니다. 잠시 팀장과 상담을 하려고 하였지만 상담내용에 불만을 삼았는지 일언지하에 거절하니 국민들의 세금으로 높여진 자리가 그에게는 너무 높았음이 아닌가?

     

    평소에 팀장이 하던 일인데 k 기자에게도 권위를 내세워 거절하며 맞서는 것을 보면 새내기 초보기자는 압도당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모욕감을 참지 못하고 자진하여 사퇴한 것을 보고 요즈음 청년들의 심각한 일자리 부족에 대해 도와주고 세워주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국민의 공복으로서 자질이 매우 부적격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k 기자는 홍보전산실을 나와 부시장실를 방문하였으나 출장 중이고. 행정국장 면담요청 하였으나 민원상담 중이라 했다. 그래서 시장면담을 요청하였으나 역시 출장 중이었다

     

    이렇듯이 시청의 관료들은 시간을 잊은 채 열심히 뛰고 있는데 홍보실팀장은 낮잠을 즐기고 있으니. 더구나 문경시를 홍보하는 대표부서인데 민원인이 보았을 때 실망스럽고 한심하기까지 하다며 눈빛을 마주한다.

     

    시청홍보가 제대로 될 리가 있는지 한심한 홍보팀장에 대한 감사가 절실해 보이는 사안이라 판단되어 시장 비서실장을 만나 간단한 사실을 설명하였지만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질지는 두고 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날에도 k 기자가 비슷한 사안이 있어 현 홍보팀장이 계장 일 때 비서실장에게 설명하여 논의하였지만 대답은 동문서답, 그 다음은 내로남불이었다. 관광도시 문경시정의 홍보를 책임지는 홍보팀장의 위세가 너무도 대단하여 든든한 뒷배가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다.

     

    보도를 위한 자료를 요청하는 출입기자를 향한 갑질이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이 나라의 해악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관광도시 문경시의 홍보팀장으로 그 책임을 다하기보다 자신들의 손에 쥐어진 한줌의 권위가 너무도 높고 거대하여 일반민원에는 얼마나 더 큰 산으로 가로막혀 있을지 심히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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