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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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행복도시텃밭 분양 신청자 모집[구미뉴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14일부터 18일까지 행복도시텃밭 분양자를 모집한다. 행복도시텃밭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조성되었다. 여가활동을 찾거나 아이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싶은 가족 등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분양하는 행복도시텃밭 구획수는 총 392구획으로 132구획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 세대의 조기정착을 위해 특별분양으로 분류하여 신청 받는다. 분양하는 구획수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하며, 2월 21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분양면적은 1구획당 15㎡내외로 관내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수 소장은"행복도시텃밭을 통해 먹거리를 내손으로 키우며 농업의 가치를 깨닫고 코로나19로 무기력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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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봄철 가뭄피해 미리 대비하세요![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물 부족문제가 주요 농업 이슈가 되고 있어 봄철 가뭄에 미리 대비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월 가뭄 예·경보 및 국가가뭄통계를 보면 전국의 주요 저수지와 댐의 평균저수율은 평년보다 높은 106% 수준이고 경북의 농업용저수지는 평균 85.2%로 평년대비 123%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뭄우려는 없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도내에 건조주의보가 지속해서 발효 중이고 해마다 봄철이 되면 밭작물에 가뭄피해가 발생해 왔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 피해를 줄일 필요가 있다.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맥류포장은 배수구 작업을 겸한 중경제초 작업으로 흙의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줄뿌림포장은 물을 흘러대고 휴립광산파는 골에 물 댄 후 즉시 빼줘야 한다. 지난 가을에 파종한 인삼은 건조피해 예방을 위해 볏짚, 왕겨 등을 활용해 피복을 해주시고 바람에 날려간 피복재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보수해 건조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기후 온난화에 따른 봄철 상습 가뭄에 미리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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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추운 겨울 이후 맥류 작물 관리에 유의 ![구미뉴스]=경북농업기술원은 겨울을 지낸 맥류작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생육재생기부터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월동을 하는 작물인 보리나 밀은 겨울동안은 생육이 정지돼 있다가 기온이 점점 올라가 적당한 온도가 되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 생육재생기 판단 : 2월 상순경 지상 1cm 부위의 잎을 자른 후 1~2일 지난 뒤, 새 잎이 1cm 이상 다시 자라거나 연한 새 뿌리가 2mm 정도 자란상태를 보고 판단 경북의 경우 대개 2월 중하순 경이 생육이 재생되는 시기라고 보고 있다. 농가에서는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인 2월 말까지는 웃거름을 줘 자람이 좋게 해줘야 안정된 생육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보리와 밀은 생육재생기 판단 후 10일 이내에 요소로 10a(300평)당 5kg 정도를 1차 웃거름으로 주고, 3월 상순경에 2차 웃거름으로 요소 5kg을 준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겨울을 지낸 맥류를 생육재생기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농사가 좌우되는 만큼 초기 생육 촉진과 충분한 줄기 수 확보 등을 위해 철저한 재배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생육재생기 판단요령 ○ 2월 상순 지상 1cm 부위에서 잎을 잘라놓고 속잎의 신장이 관찰되면 재생기로 판단하여 웃거름 시용적기 결정 잎 자른 후 새 잎이 자란 상태 새 잎과 새 뿌리 가 자란 상태 웃거름 주는 방법 ○ 생육재생기 판단직후 10일 이내 - 시 기 : 남부 2월상중순, 중북․부 2월중․하순 - 웃거름량 : 10a당 요소 10kg ※ 토성이 사질토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줌 < 시기 및 알맞는 량 (kg/10a)> 쓰러짐 견딤성 지역별 1 회 2 회 시 기 시 용 량 시 기 시 용 량 성분량 요 소 성분량 요 소 강 북부 2월 하순 2.3 5 3월 중순 2.3 5 중부 2월중․하순 2.3 5 3월 상순 2.3 5 남부 2월상․중순 2.3 5 2월 하순 2.3 5 중 북부 2월 하순 2.0 4~5 3월 중순 2.0 4~5 중부 2월중․하순 2.0 4~5 3월 상순 2.0 4~5 남부 2월상․중순 2.0 4~5 2월 하순 2.0 4~5 웃거름 시용효과 ○ 유효경수 및 일수립수 증가와 생육후기까지의 비료 효과 지속으로 등숙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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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동계방제로 떫은감 병해충 밀도 낮출 수 있다[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겨울철 기온이 높고 점차 기상 이변이 많아 각종 월동 해충의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감나무 발아기 전까지 병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는 동계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동계방제는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월동 해충을 겨울철 방제로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감나무에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의 적기 살포가 가장 중요하다. 기계유유제의 살포 시기는 2월 하순이며 살포할 때는 250배 농도(기계유유제 80㎖/물20L)로 감나무 전체에 잘 묻도록 뿌리고 인근 농가와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높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 시기는 3월 중순이며 보통 발아 직전인 눈의 인편이 2㎜정도 벌어졌을 때 살포하는 것이 적기이나 너무 늦으면 약해(藥害)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미리 기계유유제를 살포했을 경우에는 2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회유황합제를 처리해야 한다. 개화된 상태에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화시기를 염두에 두고 살포 일정을 정해야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겨울철 방제를 철저히 하면 생육기에는 병해충 예찰 정보를 이용해 적기 방제만 해도 안정적으로 감을 생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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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조치 행정명령[구미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일 과수화상병의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사과·배 경작자, 과수 농작업자, 관련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전예방 조치가 포함된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 주요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화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화 ▲과수원 내 위험요소 이동 금지 및 폐기 ▲과수 묘목 생산, 유통이력 및 의심주 관리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화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예찰 강화 실시 등 7개 항목이다. 이번에 신규·확대 시행되는 행정명령은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화, 타 과수원 방문 자제, 겨울철 의심궤양 신고 및 사전 제거 등으로 과수화상병 감염원의 사전 제거를 위한 의무사항을 추가하였다. 농작업 사전절차 이행 행정명령 불이행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더불어 위반자에 대해서는 향후 군이 시행하는 농업 관련 지원사업 대상에서 최대 5년간 제외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으로 주로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병으로 2021년에 전국 618농가 288.9ha의 사과, 배 과수원에 발생하였고, 인근 사과 주산단지 안동, 영주에도 발생하는 등 기상조건에 따라 기존 발생지 중심으로 지속적인 발생이 예상된다. 군은 지난 12월 28일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에서 총 4회 방제 약제를 선정, 3월 중 과수농가에 차질없이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며, 화상병 예방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선제적 조치를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예방 방법을 준수하고, 올해 공급되는 4회 방제 약제를 철저히 살포하여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054-830-6737)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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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농가 분양 개시[구미뉴스]=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의성분원)은 품질이 좋고 수량성이 높은 고구마 생산을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이하 무병묘)를 순화해 이달부터 지역 고구마 종순 증식농가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묘는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가 육성해 분양한 무병묘를 의성분원 내 조직배양센터에서 증식한 것이다. 고구마는 종자용 고구마에서 자란 싹(종순)을 잘라 곧바로 심어서 재배하기 때문에 종자용 고구마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종순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바이러스 무병묘는 기존 고구마 묘보다 수량이 20~30% 늘어나고 겉모양이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재배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란? 고구마 순 정단부에 새로 나온 어린잎을 채취하여 분열조직만 잘라 기내 배양한 것으로, 고구마 병해를 일으키는 특정 바이러스가 없는 어린 식물체를 말함 이번에 공급하는 무병묘는 소담미, 진율미, 호감미, 증미 4개 품종으로 2월과 3월 초 2차례에 걸쳐 총 2만 주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승한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장은"우수한 무병묘의 지속적 공급으로 경북의 고품질 다수확 고구마 생산 거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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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올해 콩·팥 정부 보급종 종자 접수[구미뉴스]=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 보급할 콩·팥 정부 보급종 종자를 내달 17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역에 보급될 콩 정부 보급종은 대원, 대찬, 선풍 등 3개 품종이고 팥 보급종은 아라리 1품종으로 총 243t을 공급할 예정이다.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간 중 농업경영체 등록지 해당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부 보급종 중에서 희망하는 품종과 수량을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17일까지이고 신청기간 이후 잔량이 남은 품종에 대해 추가신청은 내달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확정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청한 지역 관할 농협에서 수령하면 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콩 보급종은 미소독과 소독종자를 구분해 신청가능하며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는 농가는 종자전염병 및 해충예방을 위해 자체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산 콩·팥 보급종 신청·공급계획 신청기간 구분 기간 담당기관 비고 공고 '22.1.28.까지 지자체(시·군) 읍·면·동까지 공고 시ㆍ도단위 신청 '22.2.3.~3.17.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읍‧면‧동주민센터 지역별 공고량 내에서 선착순 신청 신청물량 조정 '22.3.18.~3.20. 도내 신청물량 조정, 도별 잔량이 있는 품종에 한하여 선착순 신청 전국단위 신청 '22.3.21.~4.8. 전국 잔량이 있는 품종에 한하여 선착순 신청 ※ 개별신청 ㅇ (신청) 전국 단위 신청 이후 잔량이 있는 품종에 한하여 ‘22. 4. 11.~ 잔량 소진 시 농업인이 잔량 보유 지원(지자체 포함)으로 전화 또는 인터넷 신청 공급계획량 : 243,240kg ㅇ 콩 : 3품종 237,900kg,(대원, 대찬, 선풍) ㅇ 팥 : 1품종 5,340kg(아라리) 공급일정 ㅇ (공급: 4. 1.~5.10.) 신청인이 보급종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수송 ㅇ (개별신청) 해당 지원에서 입금 확인 후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 또는 직접 수령 가능 * 택배비는 신청인 부담 공급가격 ㅇ (콩) 29,410원(소독·미소독 가격동일) ㅇ (팥) 45,030원(미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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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인기 감귤‘레드향’재배기술 매뉴얼 개발[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지역이 기후변화로 인한 아열대 기후대로 변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한라봉에 이어 ‘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을 개발하고 책자로 제작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만감류 재배현황, 레드향의 생육특성, 환경관리, 재배기술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는 농가에서 레드향 재배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레드향은 당도가 높고 아삭하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한라봉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넓다. 시설 내에서 새순 발생부터 과일수확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레드향은 생육단계별 적절한 재배 환경 관리를 통해 고품질 과실을 해거리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매뉴얼은 개원, 번식, 수형관리, 생육단계별 관리 등을 담고 있으며 지역의 재배 여건과 사례를 담고 있어 레드향의 초기 재배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한라봉에 이어 레드향 매뉴얼을 조기에 보급함으로써 아열대작물을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의 아열대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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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일품벼, 영호진미’선정[구미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및 DSC관계자, 농업인단체대표 등 11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심의회를 하였다. 2019년 ~ 2022년도는 일품벼와 해담벼를 선정하여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일품벼와 영호진미"를 선정하였다. 일품벼는 도복이 잘 되지 않고, 벼 알 탈립이 잘 되지 않아 기계화율이 높은 우리지역에 알맞은 품종이다. 영호진미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좋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엄성렬 농업정책과장은2023년도 매입품종(일품벼, 영호진미)을 선정하여, 종자준비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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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아열대작목(한라봉) 시범사업 농가소득 효자 노릇[구미뉴스]=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아열대작목(한라봉)재배 시범사업이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현재 14개 시군 70여 농가, 18.8ha에서 만감류(한라봉 등)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령에서 한라봉 재배를 시작한 왕눈이농장(대표 김찬숙)은 지난해 1200평 규모의 농장에서 9t을 출하했고, 올해는 17t 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다. 가격은 kg당 8000~9000원으로 예상 매출액은 1억 40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판매는 현재 전량 직거래로 하고 있으며 재구매 소비자가 대다수이고 입소문에 의해 주문량이 이어지고 있다. 요즘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한 번에 먹기 좋은 중형과(250g내외)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봉은 주출하시기가 2월 중하순 무렵인데, 고령은 가온재배기술을 적용해 설 명절에 맞춰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왕눈이농장 김찬숙 대표는2016년에 제주에서 고령으로 이주해 와서 인근마을에 작목반을 조직하고 재배기술을 공유해 왔다. 내년에는 고령전체(12농가 4ha)에서 200t이상 출하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농업기술원에 저장관련기술 연구 등을 요청해 왔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한라봉 저장기술 연구의지를 밝히면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기술개발에 대한 중점을 둬야 하며, 지역 과수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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