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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미생물 배양실 신축 후 시민 만족도 향상[구미뉴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2년~2023년에 걸쳐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신축하고, 2024년 3월 4일 새롭게 개장했다. 기존 미생물 배양실은 400L의 멸균배양기 4대로 운영되어 연간 최대 생산량이 120톤에 그쳤지만, 신축된 미생물 배양센터는 면적 459㎡, 1.5톤 규모의 멸균배양기 4대가 갖춰진 시설로 연간 최대 300톤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2023년까지는 샤인머스캣 등 과수작목의 증가로 미생물 수요량은 증가하였으나 미생물 배양실 규모의 제한으로 최대 생산량이 수요량에 못 미쳐 예약제로 운영됐으며, 1회 최대 3,000평 규모의 수요량만 공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4년 현재는 신축된 미생물 배양센터가 운영돼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주문·즉시 수령이 가능해졌으며, 농가당 1회 제공량에 제한이 없어져 김천시 농업인이 원하는 미생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원활한 친환경 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 농가 수가 증가할 것이며, 미생물 사용 농가의 사용 효과 증대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미생물은 식물의 잎이 나기 직전 또는 잎이 나기 시작할 때부터 2주 간격으로 꾸준히 토양으로 공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100평당 1L의 미생물을 400배 희석하여 공급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김천시의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주말·공휴일은 휴무이다. 또한 환경오염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하여, 비닐 포장했던 미생물을 자택에서 준비해 온 빈 용기에 공급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 및 사용의 편리함을 향상했다. 김천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혼합균(고초균+유산균+효모균) 등 총 5종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되는 미생물을 활용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미생물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용하여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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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4년 임가 소득 보전을 위한 직불금 신청, 4월 30일 마감[구미뉴스]=김천시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임업직불금”) 신청과 접수가 4월 30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제도가 시행된 지 3년째이며 반드시 신청해야만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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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임업인의 표고버섯 도전,‘4월 이달의 임업인’선정․수여[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북도는 22일 상주시 낙동면 화산리 표고 재배 임가 현장에서 산림청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김윤영 백두표고 대표의 상패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는 산림청장과 경북도, 상주시 관계관들이 직접 임가를 방문해 선정자에게 상패, 현판 등을 수여하는 한편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국민에게 임업‧산촌에 대해 알리고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사기를 복돋우기 위해 단기임산물 재배에 성공한 임업인을 매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행정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김 대표는 표고버섯 재배를 하는 부모님을 통해 임업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고 2018년 귀산촌해 연간 1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한 표고 칼국수를 개발해 신제품 특허를 출원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밀키트를 선보이며 연간 1억 7천만원의 상당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그 외에도 표고버섯 장아찌, 표고건면 등 가공품을 생산해 직거래․오픈마켓․로컬매장 등에서 판매하며 소비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신선함이 최고의 건강식이라는 신념으로 재배한 청정 임산물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성공한 청년 임업인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업의 가능성을 보고 도전하는 경북의 청년 임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산림소득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청년들이 경북 임업의 미래가치를 더욱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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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홍보 박차[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Y-Farm Exco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농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성주군 귀농․귀촌 정책, 관련 정보 및 교육 홍보와 함께 책자와 리플릿, 기념품 등을 제공하였으며, 성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면서 김경민 성주군귀농인연합회장도 참석하여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생생한 경험담도 말하면서 도시민과 농업인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청년층과 도시민들은 눈길을 사로잡는 황금빛 성주참외와 성주참외 캐릭터 참별이, 참외를 이용한 성주꿀참외빵, 참외초콜릿 등 참외 가공품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시식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날에는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한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 농업 고도화, ICT,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전반을 디지털 전환함과 동시에, 농촌을 쉬고, 일하고, 살고 싶은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귀농․귀촌과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에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뿐만 아니라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 전화상담문의 ☎ 054-930-8041~44, 8058 성주군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https://www.sj.go.kr/sj-a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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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봄비로 습한 환경...붉은곰팡이병·흰가루병 발생 증가[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봄철 비가 자주 내리는 습한 환경에서 온도가 높아지면 붉은곰팡이병, 약간 서늘하면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맥류 재배 시 철저한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 이삭이 패는 4월부터 알곡이 익어가는 생육 후기까지 비가 잦으면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등으로 인해 품질과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낟알 색이 암갈색으로 변하고 알이 차지 않으며 심한 경우 껍질 위가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맥류를 포함한 벼,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한다. 경북에서는 2020년 이전까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최근 이상기상이 반복되면서 병든 이삭 비율이 2019년 0.1%, 2021년 7.9%, 2023년 6.3%로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병균에 감염되면 수확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 수 있고, 알곡에 곰팡이독소가 쌓일 수 있으므로 이삭팰 때부터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물 빠짐길(배수골)이 막히지 않도록 흙덩이 등을 제거하고 끝부분을 정비해 습해를 방지하며, 비 예보 시 맥종 별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비 내리기 전 미리 살포해야 병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 피해는 수확 후에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맑고 건조한 날 수확하고, 신속하게 알곡을 건조한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 증식을 예방하며, 알곡을 손으로 으깼을 때 즙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수분함량이 30% 이하일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 흰가루병은 잎에 밀가루 같은 하얀 반점들이 생겼다가 점차 회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 줄기와 이삭까지 증상이 퍼져 식물이 죽는다.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식물체가 빽빽하게 자라거나 질소질 비료가 많으면 잘 발생하므로 적정 파종량과 비료량을 지켜야 한다. 약제 방제는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하며,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최근 잦은 비와 온도 상승으로 발병하기 좋은 조건이 되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맥류 생산을 위해 붉은곰팡이병 등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붙임 1 맥류 주요 병해 2종의 방제약제와 붉은곰팡이병 예방 관리 ❍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방제 약제 *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2024.4월 기준 병해 작물 품목 붉은 곰팡이병 보리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아족시스트로빈.헥사코나졸 액상수화제, 캡탄 수화제, 캡탄 입상수화제, 트리플록시스트로빈 입상수화제, 프로피코나졸·테부코나졸 유현탁제, 프로피코나졸·티오파네이트메틸 유현탁제, 헥사코나졸 입상수화제, 헥사코나졸 유제 보리 (무인항공) 플룩사피록사드 액상수화제 밀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메트코나졸 액상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헥사코나졸 액상수화제, 캡탄 수화제,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밀 (무인항공) 헥사코나졸 액상수화제 흰가루병 보리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마이클로뷰타닐 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디메토모르프 입상수화제, 트리플록시스트로빈 입상수화제, 트리플루미졸 수화제, 페나리몰 수화제, 펜티오피라드 유제, 헥사코나졸 액상수화제, 헥사코나졸 입상수화제 밀 마이클로뷰타닐 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디메토모르프 입상수화제, 펜티오피라드 유제 ❍ 맥류 붉은곰팡이병 및 곰팡이독소 예방지침 * 국립농업과학원, 2018 구 분 관리방법 참 고 재배 전 관리 · 비기주 작물로 돌려짓기 · 토양 표면의 작물 잔재물 없애기 · 저항성 품종 선택 · 건전종자 준비 · 균형시비 두류, 유지류, 종실류 포함 윤작 깊이갈이로 땅 속에 묻기 병, 해충, 도복 저항성 품종 발아시험, 염수선, 소독(온탕침법 등) 작물별 적정 시비 2. 재배기 관리 · 잡초 및 해충 방제 · 과습 방지 · 이삭팰 때∼젖익음 때에 등록 약제 살포 · 도복 최소화 작물별 등록 약제살포 배수구 정비 보리, 밀의 붉은곰팡이병 방제약제 작물별 적정량 파종 3.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 수확기계, 운반장비, 저장고 청소 · 적기, 맑은 날 수확 · 수확 즉시 건조 · 건조 후 손상, 미성숙·병든 낟알 제거 · 건조하고 통기가 되도록 저장고 관리 작물 잔재물, 곡물 분진 등 제거 작물, 용도에 따른 적기 수확 수분함량 : 밀 12%, 보리 14% 정선기 등 이용 온도(15℃ 권장), 습도 변화 적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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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포도 장님노린재 초동 적기 방제 당부[구미뉴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포도 발아기부터 개화 15일 전까지 문제 해충인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집중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방제 방법은 봄철 발아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초기방제를 시작하여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까지 2~3회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장님노린재는 휴면 중인 포도의 눈 부위에서 알로 월동하고 봄철 새 가지의 잎이 2~3개 보일 때쯤 부화하여 생육 초기부터 포도나무를 가해하는 데 피해받은 어린잎은 구멍이 생기고 기형이 되며, 과실은 껍질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하여 코르크화되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장님노린재의 유충은 1~3mm, 성충은 4~6mm이며, 색깔은 엷은 녹색으로 새가지의 잎과 색깔이 비슷하여 발견이 쉽지 않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져 농작물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초기 예찰 철저와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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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농업기술센터, 과수 꽃가루 은행 운영[구미뉴스]=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에서는 과수 개화기를 맞아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5월 말까지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꽃가루 은행은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 곤충 감소, 화상병 확산 등으로 수입 꽃가루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 등에 대비하여 국내산 꽃가루를 활용한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농가에서 꽃봉오리를 따오면 꽃밥(약) 채취기, 정선기 등 구비된 전용 장비를 이용하여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다음 해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동실에서 장기 보관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가루 은행 운영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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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노지수박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구미뉴스]=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인 노지수박 상품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식품부, 농협손해보험, 농금원 및 시군 공무원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수박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설명을 시작으로 보험상품 가입에서 청구까지의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지수박은 올해 안동, 영주, 예천, 봉화에 신규로 도입된 품목으로 경상북도가 보험 가입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해 농금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다. 우리 도는 올해부터 노지수박을 비롯한 10개 품목이 신규 가입 품목*으로 지정되어 현재 62개 품목이 가입 가능하다. * 신규 가입 품목(10종): 노지수박(안동·영주·예천·봉화), 블루베리(상주·의성), 당근(경북 전체), 무(전국), 파(전국), 밀(전국), 팥(전국), 시금치(전국), 보리(전국), 시설감자(전국) 해당 지역에서 노지수박을 경작하는 농업인은 5월 31일까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므로 보험가입 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김대식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노지수박은 우리 도에서 지속해서 건의해 올해부터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한 품목인 만큼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지역 재배 농가는 기간 내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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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 럼피스킨 재발방지에 총력[구미뉴스]=경상북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소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백신 우선 접종지역인 김천시와 예천군의 백신접종 상황을 지도 점검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접종지원반이 접종하는 소규모 농가와 자가접종 하는 전업농가 모두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나,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매개체 흡혈 곤충 활동 시기를 고려해 조기에 접종이 완료될 수 있게 독려하고 있다. * 전업농가(50두 이상) : 4.1.∼4.14.(2주), 소규모농가(50두 미만) : 4.1.∼4.30.(1개월) * 접종지원반 : 17개반47명(수의사 17, 공무원 20, 축협 10) 또한, 경북도는 구제역 백신 동시 접종 시 부작용 보상 기간 연장(2주→4주)과, 스트레스 완화제 및 소 보정용 자동 목걸이 설치 지원 등 럼피스킨 방역에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 * 소 자동목걸이 설치사업 : 올해 신설된 방역인프라사업으로 채혈 및 접종 시 보정이 용이하도록 최대 50 두용 규모로 소규모 농가 우선 지원 * 긴급방역비 53백만 원 지원 : 김천·예천 소농가 방제물품(살충제, 끈끈이 트랩) 공급 아울러 오는 19일 한우협회 경북도지회를 방문해 "럼피스킨 농가 방역 수칙 및 의심축 조기신고 요령” 홍보와 방역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도가 지난해 럼피스킨이 발생하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백신접종뿐만 아니라 소 사육 농가와 축산 관련 종사자 모두 소독과 해충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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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촌재생 위한 큰 걸음!‘농촌공간정비사업’2개지구 공모 선정[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경주시, 경산시 2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국비 165억원 포함 총사업비 330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농촌 활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내 유해시설(악취․소음․오폐수․진동)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노후화된 공간 재정비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외부 전문가 자문 및 질의응답 등 예비계획 자문회의를 개최해 공모 준비 시․군의 사업 타당성과 추진 방향 등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13개소를 지정했으며, 그 중 경북에는 경주시, 경산시 등 2개 시․군을 선택했다. 이들 지역은 축사, 자원순환 시설 등 유해성이 입증된 시설을 정비해 문화복합센터, 체류형 주말 온실농장 등 생활 기반 시설과 농촌 체험시설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경주시는 현곡면 무과지구(150억원)에 있는 축사 1개소를 철거해 복합문화센터와 체험형 농촌 공간을 조성하고 보육, 휴게, 생활체육 기능을 강화한다. 경산시는 용성면 고은지구(180억원)의 악취와 인근 하천 수질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자원 순환시설과 축사 5개소를 철거해 생활지원센터, 체류형 주말 온실농장 등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농촌 공간조성에 이바지한다. 두 지역들은 이러한 기반 마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인 유입 촉진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지구 2개소 선정으로 경북도는 2021년 시범사업 상주시 청리면 덕산지구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7개 시․군* 12지구를 대상으로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항시(2), 경주시(2), 상주시(4),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경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농촌지역이 일터․삶터․쉼터로 농촌다움을 회복해 경북농업대전환* 실현에 한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북농업대전환: 농업은 첨단화, 농촌은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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