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국립김천치유의숲 "사계절 아름다운 숲 속, 에너지 재충전”[구미뉴스]=이제 울창하게 우거진 숲에서 국민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휴양림, 숲체험, 치유의숲 등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중 한 곳이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1,317m)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김천치유의숲(이하 ‘김천치유의숲’) 이다. 동쪽으로 가야산, 서쪽에는 덕유산국립공원의 경치가 수려하고, 동남쪽 능선은 단지봉(1,327m)과 목통령을 거쳐 가야산에 닿는다. 북쪽 기슭 골짜기는 불령동천(佛靈洞天)이라 불리는데, 계곡을 따라 우거진 숲과 옥류가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답고, 불령산 청암사(佛靈山 靑岩寺)가 고즈넉한 풍경 속에 들어앉아 있다. 52ha(15만7천평) 규모에 자작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 식생 군락 김천치유의숲은 52ha(15만 7,000평)규모에 수종이 다양해 우수한 산림 환경으로 평가받는다. 낙엽송, 자작나무, 잣나무, 참나무, 노각나무, 전나무, 쪽동백, 생강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림치유를 즐기기에 좋은 명소다. 숲 체험 및 활동 공간이 해발 770∼900m에 위치해 청정한 공기, 쾌적한 온도, 신선한 산소,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 습도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들이 풍부하며 기후요법, 운동요법을 적용하기에 알맞다. 관찰·성장·자아의 숲길, 아름다운 모티길, 4개의 숲 체험 활동 김천치유의숲은 4개 코스로 나눠 있다. 가볍게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부터 높은 난이도의 등산로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관찰의 숲길’과 ‘성장의 숲길’은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 두 코스는 일본잎갈나무 군락 내 조성된 연못 ‘세심지’를 중심으로 자작나무 숲, 한반도 습지, 전나무 쉼터 등을 지나게 되며, 전 구간의 경사가 완만해 노약자도 ‘숲 즐기기’에 어려움이 없다. ‘자아의 숲길’과 ‘아름다운 모티길’은 숲의 외곽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두 코스 곳곳에는 전망대와 물소리길, 시와 음악의 길, 물소리 쉼터, 풍욕장 등이 있다, 쉬엄쉬엄 둘러보며 가면 두세 시간가량 걸린다. 정해진 코스대로 움직이기 싫다면 발길 닿는 대로 숲길 전체 윤곽을 음미하며 걸어도 된다. 치유의 숲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대략 6~7시간은 걸어야 한다. 김천의 자랑거리 자작나무 숲 2만평, "피톤치드 뿜뿜!!, 가슴 뻥뻥!!” 김천치유의숲이 자랑하는 자작나무 숲은 7ha(2만 평)에 이른다. 해발 고도가 800m 정도여서 인근 도심지역 보다 평균 기온이 5도 이상 낮아 자작나무의 식생에 적합한 기후여건을 가지고 있다. 자작나무는 활엽수 중에서 추위에 강할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뿜어내는 수종으로 삼림욕 효과가 크고 면역력 증강 효과와 강력한 항균 효과로 아토피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령 25년 이상의 자작나무가 하늘을 가릴 만큼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하얀 빛깔의 매끈한 나무숲에 둘러싸여 한참을 걷고 또 걸을 수 있다. 하늘로 곧게 뻗은 자작나무를 올려다보면, 가슴이 뻥뻥 뚫리고 숨통이 트인다. 인적이 드문 고요한 숲이어서 곳곳에서 만나는 다람쥐가 반갑고, 숲의 고요를 깨우는 딱따구리의 나무 쪼는 소리가 메아리친다. 치유프로그램 운영 5인 이상 예약,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 김천치유의숲에서는 숲길 트레킹, 숲속요가 및 피트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바디 테라피, 음이온 호흡명상과 오감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인드 테라피, 실내에서 스파이키 롤러 및 프롭 마사지와 바디스캔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테라피를 비롯해서 반신욕&힐링티, 압화엽서만들기, 맨발 치유숲길 걷기, 해먹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최소 5인 이상 사전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할 수 있다. 이용료는 1인 2시간 기준 1만원(20인 이상 단체는 8,000원), 세미나실(프로그램운영실)은 4시간 기준 16만원이다.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도 있다. 실내에서 영상을 보며 편백 등으로 마사지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 1인 1시간 기준 5,000원이며, 반신욕&힐링티 프로그램은 30분 기준 5,000원이다. 또한 장애인, 고령자, 소외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산림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숲체험 교육사업과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사업 등 2가지 방식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은 울창한 자작나무숲과 잣나무숲에서 아름다운 숲길을 통해 풍부한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초에 준공한 김천치유의숲은 같은 해 9월에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0년 4월 개장했다. 다양한 산림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문자들이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입지적 애로사항으로 장애인 주차장 외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지 않아 수도리 공영주차장이나 용추폭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보로 방문해야 한다. 장애인 차량은 문의 후 주차를 할 수 있다. 주 소: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 1237-89문 의:054-435-3412
-
환경보호와 함께 하는「2023 성주참외 & 생명문화축제」시행[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성주군은 5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4일간 『2023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축제 참여 부스 내 1회용품 줄이기 동참 릴레이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이 2022년 11월 24일부터 개정 시행되어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비닐은 사용금지 1회용품에 추가되었고, 1회용 비닐 봉투·쇼핑백, 플라스틱 응원용품은 무상제공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강화되었다. 올해 11월 23일까지 1년간의 계도기간를 통해 제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업소 현장방문, 별고을 소식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개정된 내용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 홍보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축제이기에 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회용품 줄이기 관련 배너를 설치하고, 1회용품 사용금지 제도변경 시행 관련 홍보 전단지 배부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동참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원활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버리는 곳을 구분하여 설치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도 설치함으로써 깨끗한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상기후 발생 등 환경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의무이기에, 우리 모두가 환경 의식을 가지고 동참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며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하여 깨끗하고 행복한 성주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경시, 모전근린공원 더위를 식혀줄 음악분수 전격 가동[구미뉴스]=문경시는 모전근린공원 내 음악분수를 5월 17일부터 전격 가동한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지했던 음악분수를 작년 7월부터 재가동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5월부터 조기 가동하여 이른 더위 속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전근린공원 음악분수는 지름 13m의 대형 바닥분수로 75개의 LED 수중등과 어우러진 107개의 노즐에서 형형색색의 물줄기가 음악과 함께 송출되어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남녀노소 공원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장소이다. 시에서는 음악분수를 5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2회(회당 30분) 운영한다. 주말에는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3회를 추가 운영하여 주말 공원 나들이객에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청소 및 소독 작업으로 휴장하며 우천 및 강풍 시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특히 음악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매주 1회 저류조 청소 및 소독하고 월 2회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에서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를 검사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대학 도시과장은 이른 더위 속 시민들이 음악분수와 함께 청량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유아들이 숲에서 놀며 배우는 장을 만들다[구미뉴스]=경북도는 미래세대주역인 경북의 유아들이 숲교육․체험을 통해 친자연적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신체발달로 전인적 성장을 위한 ‘유아산림교육활성화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유아산림교육은 유아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주는 사회성 발달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증진시켜주는 학습능력 향상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주는 환경 감수성 향상 △면역력 증진 △자아개념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가 알려져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기 조성된 공립 유아숲체험원 22개소에 유아숲지도사 51명을 배치해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가져다주기 위한 다양한 자연친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규로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유아인구와 국민수요 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유아산림교육 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도내 공립 유아숲체험원에서 20여만명의 유아들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았으며,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발령 및 방역조치 전환으로 더 많은 유아들이 숲체험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에서 자체 발굴한 전국 유일의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포항 등 7개 시군의 유아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유아숲지도사가 보육기관과 숲에 직접 방문해 △유아의숲 △교사의숲 △부모의숲 △가족의숲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아를 비롯한 보육교사, 부모, 가족이 교육․체험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속적인 유아산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누리과정 교육정책과 연계해 경북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고, 필요시 관련 조례정비와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많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산림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미시,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탄소중립 일상화[구미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3일 형곡동 새마을금고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녹색생활 참여와 친환경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포함한 이론교육과 곰토피어리 공기정화식물 심기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탄소중립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가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탄소중립의 일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 시 탄소중립포인트와 온실가스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환경관련 정책을 홍보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녹색생활실천 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탄소중립 체험 수업으로 5월까지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8월까지 총 13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미시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
버려지는 하·폐수, 경북도 물산업 경쟁력 높이는 자원으로 거듭난다[구미뉴스]=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지난 3월부터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대체 수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공공하수처리장 배출수의 수질특성 평가’를 실시한다. UN 세계 물 개발 보고서(2017)에 따르면 하·폐수 처리수는 일정한 수량 확보와 안정적인 수질 통제가 가능해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신뢰할만한 대체 수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가 대상은 경북 북부권역 내 하수처리용량 5,000㎥/일 이상, 재이용율 10% 미만인 공공하수처리장 5개소이며, 하수 처리수 재이용 수질 기준 27개 항목을 조사한다.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대장균 등 기본 11개 항목 뿐 아니라 농업용수 수질 기준인 중금속을 포함한 총 27개 항목을 분석해 △청소·화장실용수 △하천 유지용수 △농업용수 등으로의 활용이 가능한지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하수처리장 배출수 수질특성평가를 통해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을 10% 이상으로 증대시키면 자원 활용 및 회수 차원에서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상영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단순히 하수를 처리해 하천에 방류하는 것이 아니라 재사용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물 순환체계 구축에 경북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연구원이 선도기관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물 재활용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제고가 우선이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뒷받침돼야한다”고 강조했다.
-
의성군, 왜가리생태마을 자연친화 문화공간 발돋움[구미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시와 체험을 통해 왜가리의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왜가리생태마을을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닌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관람객을 맞는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기획공연을 운영한다. 자연생태관광과 문화체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군은 병아리 부화체험, 왜가리 탐조활동, 토끼 먹이주기, 곶감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왜가리생태관 전시공간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이뤄진다. 또한 기획공연으로 6월에는 왜가리 가족 탐조 클래스, 7~8월에는 벌륜쇼 및 물놀이장 개장, 10월에는 핼로윈 이벤트, 11월에는 샌드아트, 그리고 12월 중에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시즌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생태공원 내 설치된 야외시설인 데크, 구조물, 정자, 벤치 등 20개소의 노후시설을 새단장하고 생태관 출입구에 입장권 무인발급기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편의 증대를 도모했다. 한편, 의성군 신평면 중률리에 위치한 왜가리생태관은 지난 2019년 70억원을 들여 개관에 운영중으로 매년 2월에서 8월까지 1천여마리의 왜가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왜가리 서식지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탐조 촬영지이자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의성군의 뜨거운 관광명소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왜가리생태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전시 및 편의시설을 개선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왜가리생태마을이 자연 속 쉼터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상북도 지방정원 1호 "경북천년숲정원” 경주에서 개원[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24일 연구원 내에 조성한 경상북도 지방정원 1호인‘경북천년숲정원’(경주시 통일로 366-4 일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경북천년숲정원 개원 기념 축제의 첫 행사인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임상섭 산림청차장, 산림 관련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원의 문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개원 기념 축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열렸다.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꽃처럼 언제 어디서든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북천년숲정원이 앞으로 도민을 위한 힐링 공간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는 봄꽃심기, 꼬마정원사, 테라리움·자연물 만들기 등 도민을 위한 무료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거울숲, 숲그늘정원, 버들못정원 등 13개의 테마정원과 봄꽃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성하다. 정원은 10:00~17:00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정원 축제는 지역민, 예술인, 학생 등과 함께 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매년 열릴 예정이다. 지난 17일 경상북도 지방정원 제1호로 등록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앞으로 정원실습장, 천연기념물 특화숲, 배롱숲 등 신규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시민정원사, 작가정원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해 도민과의 교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정원 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앞으로 경북천년숲정원이 경북도의 정원 산업의 거점이 되어 도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나무심기 행사 동참[구미뉴스]=경북도는 21일 지난해 산불피해지인 울진 북면 상당리 산 6번지 일원에서 개최된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 박형수 국회의원, 울진군수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피해지 인근에서 수집한 종자로 생산한 신갈나무 와 자생식물 등 약 1천본을 심었다. 산림청·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관하는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해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보호구역 내 대형 산불피해지의 산림생태복원과정에 국민의 직·간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생태복원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경북도는 백두대간 315km, 낙동정맥 286km이며 전체 면적 70%가 산림지역이다. 산림웅도인 경북이 지형과 식생, 건조와 강풍에 따른 기상학적 원인 등으로 산불에 특히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3월 울진은 대형산불로 1만4천140ha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울창했던 산림은 한 순간 잿더미가 되었고 주택 258동, 이재민 327세대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지역 주민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간 절망 앞에서 그 동안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왔고 국민참여 기부자들이 직접 기부자의 숲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해 산불피해 실상을 체험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경북도는 대형산불 피해지역인 울진군 산림(공유림, 사유림) 265ha를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00억여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생태적으로 건전하게 복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올해 울진군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타당성 평가 용역중에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생태복원 설계용역을 실시한 후 복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한 순간에 잃어버린 소중한 우리 강산이 오늘 심은 나무들로 하루속히 복원돼 경북의 행복과 자랑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경북의 산림을 잘 가꾸는 것은 물론 단순히 바라보는 산에서 소득,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는 보물산으로 만들어 경북도민은 물론 국민들이 건강한 삶과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기후변화주간 운영[구미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제53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7일까지‘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에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해 △ 시청 로비에 기후위기사진 전시(4. 17. ~ 4. 21.) △ 지구의 날 전일 21일(금)은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등과 금오산 금요장터에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21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육류생산에서 배출되는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해 "채식 DAY"를 운영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에 구미 대표적 상징물인 YES구미타워,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참고로"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lyc8769a/public_html/theme/text04/mobile/sub.php on line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