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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 전자추첨 선물대박![구미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2일 세정과 민원실에서 2022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날 추첨에는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명희 위원장, 김용보 행정안전국장과 공정한 추첨을 위해 감사담당관실 정영석 권익보호담당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성실납세자 전산 추첨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09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센티브로는 10만원 이내의 상품권과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전자추첨을 통해 10만원 구미사랑상품권을 지급 받을 대상자는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136,566명 가운데 100명이 선정됐다.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납세자와 정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111,332명 중에서 30명이 선정됐다. 당첨자들에게는 등기우편을 통하여 상품권과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신 납세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고객감동의 세무행정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자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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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구미 총 예산 2,800억원 외 중장기 신규사업 4개 31억원(총 4,900억원 규모) 추가확보![구미뉴스]=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구미지역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총 2,800억원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15억원, ▲산장지구 농업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3억원,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용역비 2억원,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용역비 5억원 등 4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하여 총 31억원(총 사업비 4,874억원)의 국비를 어렵게 추가확보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건립사업(2023~2026, 총 사업비 250억원)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었던 사업으로 김영식 의원이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부 장·차관, 담당 국장 등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예산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하여 사업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이미 구미는 배터리,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부품, 장비, 리사이클링 배터리 연관산업 전 분야 21개 기업이 소재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의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구미소재 기업 중 LG BCM은 내년에 6만톤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공장조성,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음극재 생산 확대, 도레이세퍼레이터필름코팅코리아는 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구미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가 완공하게 되면, 기술지원 사업과 인력양성 등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 최대 숙원사업인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2025~2030, 총사업비 374억원)사업은 상습 가뭄지역으로 농민들이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동읍, 장천면 일원에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구미시가 매년 공모 신청하였으나 매년 기본조사 신규착수지구에서 제외되었다가 김영식 의원의 노력으로 이번에 신규 지정되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경북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2023~2027, 총 사업비 650억원)과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사업(2024~2028, 총 사업비 3,600억원)은 내년도 연구용역비로 각각 2억, 5억원씩 반영되었다. 한류 메타버스 전당은 한류 콘텐츠와 메타버스의 융합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온라인상에서 전 세계 한류팬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오프라인에서는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구축하는 지역형 문화관광사업이다. 전당 조성은 구미 3공단이나 4공단의 폐공장 부지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데이터센터는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으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민간주도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개발기업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 등 메타버스 사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구미에는 올해 선정된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과 XR, VR사업이 동시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 뿐 아니라 경북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식 의원은"최대한 많은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정부 부처 예산 실무자들을 만나 사업들을 설명했다”고 하면서,"확보한 예산이 조속히 집행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지난 10월 27일 경상북도 국비지원 캠프를 의원실에 설치, 가동하여 경북과 구미지역 간 예산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는 국비 약 11조원, 구미지역 국비 약 2,800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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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비 11조원 확보...역대 최대 성과[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경북지역 예산이 10조 9514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예산 10조 9514억원은 고속도로·철도 등 국책 건의사업 5조 8510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5조 1004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2022년도에 확보한 10조 175억원 보다 9339억원(9.3%) 늘어난 역대 최대 국비확보 규모이다. 도는 2023년 정부예산안에 국책 건의사업 5조 6029억원을 반영했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을 통해 2481억원을 증액시켰다. < 분야별 현황 > ‣ SOC 분야 2조 9,373억원 ‣ R&D 분야 6,960억원 ‣ 농림수산 1조 5,881억원 ‣ 문화분야 2,927억원 ‣ 환경분야 8,315억원 ‣ 복지분야 3조 8,090억원 ‣ 기타 7,968억원 2023년 경북도가 확보한 국비예산은 지역의 열악한 도로철도망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SOC사업, 경주에 건립 중인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문무대왕 과학연구소)을 중심으로 한 소형모듈원자로 관련 사업, 포항 힌남노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관련 사업과 메타버스 관련 사업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예산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주요 SOC 사업으로는 도의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예산 50억원이 반영돼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문경~상주~김천선 연결철도 건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50억원이 반영돼 수도권과 충청권,남부권을 잇는 철도 교통의 중추역할을 할 새로운 철도 교통망이 구축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2572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1786억원, 동해선 전철화 155억원, 포항-안동 국도확장 1355억원 등의 계속사업 예산을 확보해 지역 교통망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혁신원자력 기술원구원 설립 454억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31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105억원, 원자력 공동캠퍼스 1억원 등 혁신원자력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경북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혁신원자력 관련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경주에 건립중인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은 향후 국내 혁신원자력 관련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시행 이후 최초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의 철강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 1126억원, 통합관제센터 구축․물류 플랫폼 구축․차수벽 등 기반시설 강화사업 100억원, 산단 빗물 펌프장 설계비 5억원 등 1,231억원이 반영돼 향후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 회복에 큰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또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천명한 경북도의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2억원,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 5억원, 한류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 5억원 등의 사업이 반영돼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정책에 힘이 실렸다. 아울러, 농촌공간정비사업 56억원,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 특구 61억원, 경산 창업열린공간 조성(스타트업파크) 61억원 등의 계속사업과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10억원,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조성 20억원, 신라왕경 타임머신 플랫폼 구축 90억원,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3억원,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 5억원, 심해과학 연구센터 건립 4억원,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48억 등 신규사업 109건 2,809억원이 대거 반영되어 경북의 미래 성장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울진에 들어설 심해과학 연구센터는 <우주를 넘어 심해로>라는 심해연구 산업클러스터 조성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또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비 확보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과 동해안권 블루카본 관련 연구·교육·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해 도는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등이 수시로 관계부처, 기재부,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도는 지난 10월부터는 예결위 소속 김영식 의원실에 국비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국비확보 전담팀이 상주하며 실국의 국비확보 활동을 지원했다. 또 힌남노로 인한 산업위기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서 김병욱 의원실에 산업위기 선제대응 국비확보 캠프를 설치하고 관련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활동이 개시된 이후에는 대구경북 유일한 계수조정소위 위원인 정희용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경북의 현안사업이 국회를 통해 증액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도는 지난 12일 도의회의 의결로 12조 821억원 규모의 2023년 예산을 확정지었다. 이는 전년 대비 8294억원(7.4%) 늘어난 것으로 경북은 전국 도 단위에서 최고의 증가액을 기록하며 예산 12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국비 11조원 확보는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이다”라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어렵게 확보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상주~김천선, 혁신원자력, 메타버스 등 핵심 사업예산이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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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자동차 전문가들이 뭉쳤다...민간 첫 "중고 자동차 수출상담회” 개최[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한국 중고자동차 업체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12월 20일 민간 최초로 ‘중동바이어 초청 중고차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한국마스크협회가 주선하고 K코리아오토랜드 박영길 회장의 후원으로 인천 라마다호텔 2층 고흐홀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이집트,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팔레스타인 등 총 15개국의 바이어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며 한국 중고차 수출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인천이 고향인 박영길 K코리아오토랜드 회장은 "우연히 연간 40만대, 4조원 이상의 중고자동차 수출시장에서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고군분투하는 와중, ‘인천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산업마저 부동산 업자들의 잔치로 진행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 회장은 중고자동차 수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합치기로 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중고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수출상담회를 전액 자비로 후원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 이뤄진 각 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향후 한국 중고자동차 수출과 관련된 불법 민원대행을 근절함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품질인증제도,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바이어의 소통을 통한 해외 바이어들의 안정적인 구매가 이뤄질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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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2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장려상 수상[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북도에서 열린「2022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지원 우수 시책 발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공공요금 물가안정관리 추진 등 소상공인 분야와 전통시장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을 평가한 것으로, 김천시는 2019년부터 올해 2022년까지 4년 연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연중 10% 특별할인 추진했으며 그 결과 12월 19일 기준 김천사랑상품권은 목표 발행액 1,800억원 판매되었으며 이는 지역 소비 증대로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경북 도내 최고 수준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누계 700억원), 경상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도입 운영, 올해 신규시책인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과 온라인 홍보비용 부담을 완화한 마케팅 활성화 지원 등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김천시는 올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평화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종 사업추진의 결과로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계속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되고 능동적 행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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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138억원 탈루세원 발굴[구미뉴스]=경상북도는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조사‧법인조사‧지도점검 분야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탈루 세원 발굴을 추진한 결과 올해 탈루세원 138억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원누락이 예상되는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기획조사를,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변칙적 탈루행위에 대해서는 중점 세무조사를, 지방세 부과‧징수의 원활한 운영 및 집행을 위해 시군 지방세 업무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획 세무조사로 54억원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53억원 ▷시‧군 세정업무 컨설팅 실시로 31억원을 확보하는 등 올해 총 138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전년도 실적 보다 65억원 88.9%를 초과하는 실적이다. 먼저, 기획세무조사를 통해 54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자와 시설장이 다른 경우 직접사용에 해당하지 않아 감면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해 노인복지시설을 전수조사 해 166개 시설에 대해 27억원을 추징했다. 또 지방세정보시스템 상시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소유권 변동 내역 등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19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 다음으로, 법인 세무 조사를 통해 53억원을 발굴했다. 올해 초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무조사 대상법인을 선정했으며,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면조사 위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 법인에 대해 건설자금이자 등 간접비용 신고누락, 고유목적 사업 사용여부, 법인세분 지방소득세의 안분율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해 총 99개 법인에 대해 53억원의 누락세원을 발굴했다. 참고로 포항 소재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세무조사를 내년으로 연기한 바 있다. 끝으로, 시‧군 부과‧징수 실태 지도점검 실시로 31억원을 발굴했다. 시군간 지방세 운영요령 일원화로 신뢰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4년 주기로 매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과‧징수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태풍피해로 지도점검을 연기한 포항을 제외한 5개 시군에 대해 비과세‧감면 부동산 목적사업 직접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납부여부, 국가‧지자체 소유 건축물 위수탁에 따른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1890건의 시정조치와 함께 31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아울러, 납세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고납부 세목의 경우 사전안내문 발송을 제도화 하는 등 지방세 지도점검의 방향을 전환해 세금납부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탈루세원 발굴과는 별도로 태풍 힌남로로 특별재난지역(포항, 경주)으로 선포된 지역의 태풍 피해자,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족, 울진 산불 피해자 및 소상공인 생계형 자동차 취득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도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태풍 및 산불로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자동차‧기계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피해일로부터 2년 이내에 취득하는 경우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소유였던 부동산, 차량 등 취득세 과세대상 물건을 그 가족이 상속으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전액 면제한다. 또 태풍 피해로 매매용 중고자동차 폐차, 매매용 중고건설기계가 폐기된 경우에는 감면받은 취득세를 추징대상에서 제외토록 했으며, 피해일 또는 사망일로부터 2년 이내에 면허를 받는 경우에도 면허분 등록세면허세를 면제한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생계형 자동차를 취득하는 경우 올해 말 까지 취득세를 100만원 한도로 감면하는 등 적극적인 세제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감면동의안을 통한 지방세 감면규모는 9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피해자들이 지방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 할 예정이며, 필요 시 신청이 없더라도 직권으로 감면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세무조사는 세심하게 운영하되,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탈세에 대해서는 역량을 집중해 엄정대응 하겠다”면서도, "올해 태풍‧이태원‧산불‧코로나19 피해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방세 세제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덜어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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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7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난 8일 경북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 경제관련 부서와 9개 경제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경제기관과 함께 최근 심각한 일자리 문제, 급격한 금리상승과 지속되는 고물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고금리에 대응한 금융지원 대책과 내년도 경제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의 일자리 문제 진단 및 정책방향과 기관에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내년도 신규 일자리 정책으로 교육혁신 플랫폼과 연계한 직업계고 활성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별 인력수요에 기반한 지역우수인재(유학생) 및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를 위한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고금리에 대응한 금융기관별 지원방안을 살펴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는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4조 9025억원을 투입해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규제자유특구 및 위기지역에 우선 지원한다. 또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 창업․경쟁력 강화 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운전자금, 재해기업 긴급경영자금 등에 1조 3827억원을 지원한다. 경북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의 원리금 상환 및 고금리 부담 완화 증진과 소상공인 연착륙 지원을 위해 내년에 1조 2,6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는 내년도에도 9096억원 규모의 지역 중소기업 대상 자금 지원을 지속하고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상선별 및 운용기준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각 기관에서는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이차보전, 소상공인 저금리대환 수탁보증대출, 대출금리 감면지원, 지역 공공기관과 상생펀드 조성을 통한 저금리 지원 등을 시행한다. 끝으로 정책제안으로는 R&D기술혁신 연구인력 인건비 지원사업, 경상북도 이차보전과 시군 이차보전을 연계한 저금리 지원강화 사업,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기업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 확대 등의 제시됐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시군 특례보증에 경북도의 버팀금융 연계 지원을 위해 중복수혜가 가능하도록 시군 조례 내 중복수혜금지 조항 개정을 시군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고금리 상황에서 유망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해 금리혜택 대책을 금융위원회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일자리 문제,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대응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금융지원 확대 정책에 힘 써달라”며, "오늘 제안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경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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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2년 제4회 추경 예산안 1조 825억원 편성[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문경시는 2022년 4회 추경 예산으로 1조 825억 원을 편성하여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문경시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 3회 추경 예산 대비 1,265억 원 증액 편성하였으며 일반회계가 1,240억 원이 증가한 9,700억 원, 특별회계는 25억 원이 증가한 1,125억 원이다. 주요사업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 원 ▲2022년산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7억 8천만 원 ▲지역상품권 발행 비용 지원 12억 4천만 원 ▲전기자동차(화물차) 보급 12억 6천만 원 ▲귀농귀촌관련 기반시설 조성사업 15억 원 ▲중앙공원 정비사업 30억 8천만 원 등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민선8기를 맞아 문경시 역사상 최초로 예산규모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이번 예산안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집행잔액과 불요불급한 지출 예산을 삭감하여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연말까지 주요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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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연말정산 실무교육 개최[구미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8일(목) 14:00-17:00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경리·회계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이은자 이은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개정세법,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연말정산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알기 쉽게 풀어서 진행하여 경리·회계 부서 업무 담당자들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이은자 세무사는 해마다 바뀌는 연말정산 개정세법 교재의 저자로, 기본 개념에서부터 실무를 하면서 주의해야할 새로 개정된 내용을 세분화하여 자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초급 실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명쾌한 설명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한편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말정산 업무를 담당하는 경리·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상의에서는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등 회원사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회원사에서 더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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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마켓 경북점, 지역과 상생하는 도심형 정례장터로 자리매김[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째인 바로마켓 경북점(이하 바로마켓)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대비 20%증가한 연매출 32억원을 달성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주 70여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채소ᐧ축산물 등 800여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이다. 올해는 지난 4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35주간 주말마다 운영했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총매출액 32억원, 방문객 수는 9만5055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는 1만891명이다. 특히, 매출액은 지난해 27억원 대비 20% 증가했고 일평균매출액은 4600만원, 방문객 평균구매액은 3만3684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24%, 27%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직거래 장터 고유의 장점 외에도 재구매 고객 유치를 위한 포인트적립 제도, 농할쿠폰 운영, 시군의 날 행사 확대 및 쌀전업농, 양계협회,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단체들과 연계한 품목별 특판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했다. 또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6차 산업체험, 곤충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꾸준히 개발해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경북농업자원관리원 외에도 도와 업무협약기관인 롯데GRS에서 운영하는 대형커피전문점‘엔제리너스 아일랜드점’(대구 수성못)에 바로마켓 2호점을 개장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농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도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참여농가가 직접 출연하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였ᅟᅢᆻ다. 이 밖에도 바로마켓에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농산물 후원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형 모범사례로 다욱 성장해 나갈 기틀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한해 바로마켓 운영에 도움주신 농업인과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3년째를 맞아 바로마켓이 단순한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운영성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내년도에는 한층 더 발전한 바로마켓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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