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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경주, 세계 잼버리 대원들 천년고도 경주 만끽[구미뉴스]=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2,000여명의 대원들이 7.24일부터 8.18일까지 차례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찾았다. 7.24일 독일 240명(총 835명)을 시작으로 8.18일까지 핀란드(720명), 뉴질랜드(180명), 체코(70명), 베트남(62명), 스위스(49명), 우루과이(30명), 루마니아(30명), 포르투칼(13명) 등 9개국 2,000여명이 경주를 방문하여 불국사․골굴사 템플스테이, 블루원워터파크․경주월드 물놀이장, 대릉원, 동궁과월지, 첨성대, 월정교, 석굴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통시장 성동시장과 젊음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등 26일간 경주 탐방, 문화체험 등 삼매경에 흠뻑 빠졌다. 시는 불국사, 골굴사 입구 등 6개소에 경주방문 환영 및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최적 홍보현수막 게첩을 비롯해 생수 2천병, 체류 기간별 추천코스, 경주여행 영문 가이드북 100부, 경주 관광안내 책자(지도) 600부 제공, 블루원 워터파크(194명)․경주월드(138명) 무료입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장 및 플라잉 무료관람, 전세․관용버스 각 1대와 시내버스 무료 탑승지원 등 세심한 배려를 제공했다. 특히 팀별 인정을 체크하여 시청 안내공무원들은 휴일도 반납하면서 동행하여 주요명소 문화해설사 지원 등 체험, 탐방 등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폭염으로 온열환자 발생 대비 등 안전여행을 위해 경주소방서, 현대․큰마디병원과 연계하여 현대병원 2명, 큰마디병원 1명이 간단한 무료치료도 받았다. 아울러 주낙영 시장은 8.12일 독일팀 79명이 템플스테이 체험 등으로 방문한 우리나라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를 찾아 환영 메시지와 천마도 문형의 타이슬링 기념품 100개를 제공하며 골굴사의 역사문화 소개, 차담으로 방문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잼버리 대원들이 불국사 숙박단지 유스호스텔 3개소에 최장 7.24-7.29일까지 6일간 독일(200명), 핀란드(720명), 뉴질랜드(80명) 등 920명이 체류하면서 등 비수기 유스호스텔 경기 활성에도 한 몫 했다. 주낙영 시장은 "2천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천년고도 경주 방문으로 세계 젊은이들에게 경주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간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선수,임원,학부모 등 15,000여명과 잼버리 대원들의 방문으로 여름 경주는 스포츠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의 매력이 한껏 빛났다.”며, 선진 문화의식을 보여 준 시민과 탐방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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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여행은 경북으로! 경북 관광상품 반값 에누리 판매[구미뉴스]=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17.~10.17일까지 두 달 동안 ‘경북 e누리 특별 할인행사’를 경북여행몰·쿠팡·G마켓 등 7개 판매채널*에서 106개 상품에 대해 할인폭을 높여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판매채널(7개) : 경북여행몰, 쿠팡, 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스토어, 카카오톡 스토어 이번 할인행사는 다가오는 가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방팔방 매력이 가득한 경북 관광지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경북 e누리 관광상품 판매사업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및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구성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고물가 시대 가성비 있는 상품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테마별로 살펴보면 경북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국립칠곡숲체원, 예천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덕구온천 등 웰니스 상품이 있다.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포항 요트데이·잭서프·서프홀릭, 김천 카트랜드, 상주 상주보수상레저 및 승마체험, 문경 관광사격장, 청도 군파크루지, 울진 해양레포츠센터 등 경북의 자연 속 색다른 재미와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해양레저 및 액티비티 여행상품을 추천한다. 역사를 가득 담은 경북을 느끼고 싶다면, 경주 동궁과 월지·포석정·천마총, 안동 하회마을·도산서원·이육사문학관, 영주 소수서원 등 주요 유적지를 찬찬히 거닐며 옛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역사 여행상품을 추천한다. 또 캠핑족을 위한 봉화 산타 캠핑장, 상주 오토캠핑장, 영양 수비 별빛캠핑장, 예천 삼강나루 캠핑장 여행상품,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 즐길 수 있는 안동 미스터멍 여행상품, 신속하고 간편한 울릉 여행족을 위한 올인원 울릉크루즈 패키지 상품(승선권+렌트카+카페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경북 내 인접한 시군의 주요 관광 상품을 묶어 다양한 여행수요에 대응한 관광 상품을 구성해 판매 중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의 자연경관,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많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여행하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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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백패킹이다! 1st 고아웃 슈퍼하이킹 안동 개최[구미뉴스]=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는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이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동 선비 순례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대한민국 캠핑 관광 1번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북도가 도내 캠핑 관광 붐업 조성을 위해 국내 캠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다. 전국 백패커를 대상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둘레길인 안동 선비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캠핑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백패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비 순례길 일부 구간인 약 28km를 1박 2일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첫째 날 단천교~이육사문학관~퇴계종택~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약 23.6km를 걸으며 숙영지인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박을 하고, 둘째 날에는 선상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로 이어지는 4.4km 구간을 끝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해 브랜드별 제품 페어 및 캠페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구간별 특별 미션 수행, DJING 퍼포먼스, BBQ 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의 참가티켓은 지난 8월 11일부터 위메프를 통해 500명 한정(1인 12만원) 판매되고 있으며, 행사기간 전 일정 식사 제공을 비롯해 참가기념품과 완주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가 되는 안동 선비순례길은 총 길이 91km, 9개 코스로 이뤄진 자연 친화적 탐방로로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근 백패킹 관광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캠핑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휴식을 얻으려는 백패킹족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오토캠핑은 물론 백패킹족들을 위한 다양한 캠핑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전국의 캠핑 인구들이 경북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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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내 고장 울진 즐기기 여름캠프’ 운영[구미뉴스]=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관내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울진 즐기기 여름캠프’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에게 내 고장 울진의 해양 환경과 역사문화를 알아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에너지 발산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마련되었다. 캠프 내용은 대풍헌과 수토문화전시관을 통해 울진의 역사를 이해하고, 울진요트학교 승선체험과 망양해수욕장 물놀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수토사와 대풍헌을 처음 가봤는데, 영토 수호에 대한 조상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같이 물놀이하면서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고장의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가 가지는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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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국제교류단 일행과 만남의 장 가져[구미뉴스]=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지난 12일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국제교류단 일행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청소년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국제교류단 42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 인솔하에 승마체험과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등에서 문화 체험을 하였으며, 오는 9월 유네스코 등재를 앞둔 지산동고분군 등재 기념 촬영 시간도 가졌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지난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을 청소년 국제교류단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에게 고령이란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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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첨성대 주변 만개한 해바라기로 노란 물결 가득[구미뉴스]=경주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 일원에 여름을 알리는 샛노란 해바라기가 만개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만개한 해바라기는 개화기간이 긴 빈센트 해바라기를 파종해 심은 것으로 다른 해바라기와 달리 색깔이 유달리 선명하고 씨앗을 맺지 않아 여러 지역에서 문의가 많다. 해바라기 꽃이 활짝 피면서 방문객들과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지친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 향후 시는 황남고분군, 분황사, 황룡사지 등에도 백일홍, 코스모스가 만개해 여러 꽃이 어우러져 더욱 다채로운 경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창석 사적관리과장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연일 폭염으로 많이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꽃을 보며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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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ON’모바일 앱 하나로 경주여행 한번에 끝낸다[구미뉴스]=교통‧숙박 예약에서 맛집 검색까지 모바일 앱 하나로 경주 여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본격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도‧시의원, 한국관광공사 및 경북도 관계자, 컨소시엄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구축 성과 발표와 앱(APP) 기능 시연, 향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향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아날로그적인 관광도시에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70억 원의 예산을 스마트 관광 5대 요소에 적용한 경주시의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개발 착수 후 1여 년 간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 13일 출범식 개최와 함께 ‘경주로ON’ 이라는 모바일 관광 앱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경주로ON’ 은 여행자 누구나 통합 관광 플랫폼을 통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여행 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스마트 서비스(AI 기반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스마트 모빌리티(KTX, 시티투어, 렌터카 예약‧결제) △스마트 오더(숙박, 식당, 체험, 티켓 등 연동) △스마트 편의(AR상점스캔, 도슨트투어(증강현실 전시물 설명)) △스마트 경험(게이미피케이션(게임요소 접목), 미디어월(입체형 LED))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주민사업체 누구나 쉽게 상품을 앱에 올리는 등 혁신적 판매 시스템을 통해 매출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시는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대릉원, 신경주역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여행자 라운지에는 ‘경주로 ON’과 연동되는 디지털사이니지(움직이고 소리 나는 영상), 짐보관 서비스, 포토부스 설치, 북카페 등으로 편리하고 안락한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중심상가에서 읍성으로 연결되는 지점인 KT 사옥에 설치되는 미디어월은 황금공방, 천상의 세계 등 5개 테마가 착시현상을 이용해 입체감과 공간감 구현으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만의 관광문화 유산과 최신 여행 트렌드가 공존하는 관광혁신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경주로ON 오픈 이후 시범기간 동안 관광객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 편리하게 관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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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설관리공단, 명함형 시설안내 전단지 제작[구미뉴스]=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영천한의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 등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 사업장의 명함형 시설안내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영천한의마을, 치산캠핑장을 비롯한 13개의 영천 대표 관광지에 비치했다. 명함형 전단지는 휴대가 간편한 명함 크기의 삽지에 시설 사용료와 휴무일, 예약 문의 등 사업장 정보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고, QR코드를 삽입하여 간편하게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또한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두고두고 보관하여 쓸 수 있어 보편성과 유용성이 높은 일회용 밴드 2매를 함께 동봉하여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양병태 이사장은 "명함형 전단지는 지갑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쉽게 휴대하고 활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라며, "간편한 명함형 전단지를 기획·제작·배포함으로써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효율적인 시설물 홍보에 일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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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월드‘2023 은성탄광 달빛여행’첫 행사 성황리에 개최[구미뉴스]=문경시는 문경에코월드에서 광부와 함께하는 ‘2023 은성탄광 달빛여행’첫 회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9일 토요일 선보였다. 금회 행사에는 일산, 여수, 김해 등지에서 방문한 2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총 5개 팀을 구성해 문경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가은오픈세트장 제1세트장에서 시작해 제2세트장, 거미열차, 광부사택촌, 야외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1세트장 궁궐에서 진행된 전통놀이, 다례와 용상체험과 문경석탄박물관 갱도체험관에서 석탄의 생성과 채탄과정 등을 거미열차를 타고 즐겼으며, 광부사택촌에서는 연탄 옮기기, 광부복장 착용해보기, 갱도바람으로 더위 식히기 등 옛 광부들의 일상을 체험했다. 이후 광부도시락으로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8시부터 진행된 달빛 공연에는 온 가족 대상 레크리에이션, 지역주민 공연팀 하늘재의 난타공연과 뮤지컬‘은성 탄광촌의 삶’관람을 끝으로 달빛여행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3 은성탄광 달빛여행’은 7월 29일부터 시작해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9.30/10.14 제외) 총 12회차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포털사이트에서 문경에코월드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문경에코월드(054-572-6854) 또는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054-571-7677)으로 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휴가철 동안 문경시와 인근 지역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을 위해 은성탄광에서 즐기는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10월 28일까지 매주 진행하는데 더욱 알차고 안전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점검하고 보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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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위해 함께 뛴다[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주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기관‧시설 간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발 빠른 유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 기관은 17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및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관광호텔과 콘도 등 11개 숙박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치 관련기관 및 숙박시설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 유치를 위한 대내외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공동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관광객 대상 유치 분위기와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공동마케팅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관광‧숙박시설 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향상 △국내외 관광객 대상 유치 분위기 확산 △유치 관계기관‧숙박시설 상호 간 소통 및 정보공유 강화 등으로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시까지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숙박시설은 우양산업개발㈜ 힐튼 경주, 코오롱호텔, 코모도호텔 경주, ㈜라한호텔 경주, 더케이호텔 경주, ㈜교원 스위트호텔 경주 등 6개 관광호텔이다. 또 한화호텔&리조트㈜ 경주휴양콘도미니엄,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경주, 소노벨 경주, ㈜블루원 등 4개 콘도시설를 비롯해 연수시설인 황룡원을 포함한 모두 11개 업체다. 경주가 APEC 정상회의 유치 강점 중 하나가 바로 풍부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가 간 정상회의 준비에 있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숙소부문으로, 오는 2025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국 정상과 수행원, 기자단 등 6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등록인원까지 포함할 경우 2만 여명이 될 전망이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될 경우 11개 숙박시설은 모두 정상용 숙소로 최우선적으로 검토될 곳으로, 코오롱호텔을 제외하면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와 함께 보문관광단지 내 모두 밀집해 있다. 코오롱호텔 또한 화백컨벤션센터와는 불과 8㎞ 정도 떨어져 있을 뿐이다. 더불어 관광호텔과 콘도, 일반 숙박업 372개소, 1만5338실도 마련돼 있다. 반면, 정상을 위한 고급 객실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상용 객실은 어느 도시에서 개최하더라도 당장 충분한 확보는 쉽지 않다. 이는 향후 부분적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문단지 내 콘도와 리조트를 활용하면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보문관광단지 내 위치한 숙박시설들은 대도시의 천편일률적인 고층 호텔과는 달리 아름다운 보문호를 배경으로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강점이다. 이밖에도 경주는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와 숙소 간 이동 동선이 매우 짧고, 산으로 둘러싸인 항아리 모양의 지형적 특성과 고층 건물이 적어 경호와 안전을 위한 입지조건은 국내 어느 도시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시대 변화에 맞게 변화시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며 "특히 엑스포와의 통합으로 전문성과 경쟁력이 강화된 만큼 정상회의 유치는 물론 2030년까지 경상북도 비전인 관광객 1억 명, 관광수입 5조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과 참가자들이 개최국과 도시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숙박시설”이라며 "경주를 찾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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