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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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천시립추모공원 공사 현장 점검[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관내 주요 사업 현장 중 하나인 김천시립추모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태풍 카눈이 예상보다는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지만, 시립추모공원 공사 현장은 대규모 절개지로 인한 붕괴 우려 및 높은 습도와 비로 인한 철근의 부식이 우려되는 상황이기에 현장 점검 및 공사의 진척 상황 파악을 겸하였다. 다행히 공사장 주변 절개지와 기존 공사 현장에는 별다른 태풍피해는 없었다. 한편, 동행한 김석조 의원은 공사 현장의 철근 부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현장감독으로부터 철근 부식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박근혜 위원장은 김천시립추모공원에 대한 김천시민의 높은 관심과 함께 최근 부실 공사 관련한 뉴스를 많이 접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현장 소장과 공사관계자들에게 정확한 시공으로 안전하고 튼튼한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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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 현황 청취[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현황 청취를 위하여 제26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북 상륙을 앞두고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산업건설위원회 박세채 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및 소관 부서 국·과장을 소집하여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 및 대처계획을 논의하였다. 이번 긴급회의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건설국하천 및 소하천 시설물 점검·관리 및 하천 공사현장 안전점검, 위험요소가 큰 52개소 현수막 전면 철거 ▲환경교통국산림·도시 공원 가로수 및 녹지 등 상태 점검, 교통 관련 안전시설 점검 ▲선산출장소농작물 지주 및 버팀목 설치, 산사태취약지역 대상지 사전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사전예찰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당 부서에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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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31일 폐회[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7월 31일(월) 제30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7월 18일(화)부터 14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은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최종 의결과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는 ‘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해 예산결산안 2건, 조례안 21건, 동의안·의견제시 3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당초예산보다 2,622억 원 증액된「2023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10조 9,929억 9,800만 원을 부족한 시 재정을 고려하고 민생경제 및 현안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꼼꼼하게 검토한 후 세부사업의 예산을 일부 조정해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운영위원회(위원장 전경원)는 지방공사 사장과 지방공단 이사장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등의 직위 후보자에 대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근거인 「대구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채택했으며, 조례안이 31일(월)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구시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31일(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도시경관 및 시민안전을 위한 현수막 관리제도 강화 촉구(허시영 의원, 달서구2) 등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다음 회기는 제303회 임시회로 9월 5일(화)부터 9월 15일(금)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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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7월 28일(금)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삼계탕 배식[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7월 28일(금) 군위군노인복지회관(군위군 군위읍 군청로 98-6)을 찾아 군위군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삼계탕 포장 및 배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 황병우 대구은행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및 대구시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삼계탕 330인분을 포장하고 복지관 내 어르신 식사를 도왔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의회와 대구은행,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및 경북지사 등이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만규 의장은 "군위군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으며,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 봉사단은 지난 5월 25일 농촌일손 돕기, 7월 26일 예천군 수해복구 지원에 이어 오늘 삼계탕 배식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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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1주년 의정활동 보고[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작년 7월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출범하고 농수산위원회가 구성되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1주년을 맞이했다. 농수산위원회 최초 여성위원장인 남영숙(상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제10대 및 11대 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한 신효광(청송), 정근수(구미), 황재철(영덕) 위원 등 정통파 재선위원들과 농수산업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농업인 출신 이철식(경산) 부위원장, 노성환(고령), 박창욱(봉화), 이충원(의성), 최덕규(경주) 위원 및 행정 전문가인 서석영(포항), 박홍열(영양) 위원 등 초선위원들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출범 초기부터 의정활동 행보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간 농수산위원회의 굵직한 의정활동 위주로 1주년을 되짚어보면 ◈ 현장을 찾고,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농수산위원회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악화와 농업생산 기반 붕괴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식량안보와 농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22. 8. 25. 농수산위원회안으로‘쌀 가격보장 및 수급안정대책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관심사인 후쿠시마원전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23. 6. 13. 경북도 어업기술원 울릉ㆍ독도지원을 방문해 감마핵종분석기 시운전에 따른 수산물 안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언론과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검사 과정을 공개하는 등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더불어 어획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주 단위로 실시하고 신속하게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조치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적재적소형 조례 발의와 도정질문 (5분자유발언) 지난 1년 동안 농수산위원회 소관의 조례발의 건수는 총 14건으로,「경상북도 관상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경상북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조례」, 「경상북도 농기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등의 제정을 통해 농어업 분야의 새로운 시책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으며, 시대의 변화와 환경에 맞춰 일부개정과 전부개정 조례안도 발의하여 농어업인 처우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했다. 도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살펴보면, 힌남노 피해복구대책, CPTPP 가입반대 및 농수산업보호 대책 촉구,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 농업예산 증액요구 등 현안에 대해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안사항 지적은 날카롭게, 농어업 지원예산은 확대 편성으로 총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처리 42건, 건의촉구 52건, 제도개선 5건으로 총 99건을 지적했다. 고품질 쌀 재배 지원, 과수 재배기술 연구 다변화, 현장 수요가 많은 농기계 임대 확충,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리시설 안전관리를 지적해 농어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2023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을 적극 활용해 농업예산 비중을 일반회계 도 전체예산의 9.69%까지 확보하고 당초예산에서 감소되었던 어업예산을 추경에 반영하여 힘들었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농어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농어업경제 회복과 미래신산업 성장육성에도 힘썼다. 남영숙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농수산위원회 열 분의 의원님들과 현안사항에 대해 늘 소통하고 고민하며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며"전반기의 남은 1년 여전히 물가, 유가, 환율의 3고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농어업 대전환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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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림 위원장, 의성군 종합재난상황실 방문... 호우 상황 점검 및 격려[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은 16일(일) 오후 4시 의성군 종합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피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태림 위원장은 종합재난상황실 비상근무자들을 격려 한 뒤 기상예보 및 전망과 현재피해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집중호우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하천 주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 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특히 저지대 인근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피 방안 등을 주문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특히 경북 북부지방에는 하천이 범람하고 일부 도로가 유실되고 산사태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심각하다.”며 "앞으로 추가로 예상되는 집중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응급 복구를 신속하게 진행해 인명피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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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호우피해 지역찾아 "피해 요청사항, 모든 행정력 동원해 지원할 것”[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은 상주시․문경시 지역에 지속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해 지난 15일 이른 아침부터 비상근무태세로 돌입하고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역 곳곳에 산사태로 인한 토사 및 바위가 유출되면서 도로 유실, 주택 붕괴, 농작물 및 차량 침수 등 거주하고 있는 생활환경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문경시 동로면에는 집중호우가 시작됐던 13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이 500mm를 넘기며 전례 없는 강수량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7월 15일 새벽 즉각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긴급회의를 진행했으며, 상주시청과 문경시청 안전재난상황실에 방문하여 세부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지역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상황파악과 주민 안전 대책 수립,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는 많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를 포함해 큰 피해는 없지만, 상주시 낙동강, 경천섬, 병성천, 화산지구 등 위험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지류·지천의 범람을 막고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강구했다. 특히 시도의원과의 회의에서 보 주변 옹벽 강화와 배수펌프장 증설, 수문 관리 정비 등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큰 피해가 발생했던 문경시의 동로면, 산북면, 산양면, 호계면 등 피해지역 곳곳을 방문하여 실제 피해 현장의 참담함을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봉사하고 있는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과 응원을 함께 전했다. 아울러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마을회관 및 학교 체육관을 방문하여 피해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요청상황을 듣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대처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이번 피해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의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진심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침수로 생활 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번 끔찍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이번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위험지역 안전진단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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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민선8기 1주년... 시정운영 만족도 평가서 시민 78.2% ‘만족한다’ 평가[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경주시가 주낙영 시장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민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시민 78.2%가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2021년 평가 결과 64.5% 대비 13.7%p 상승한 수치로, 시민 10명 중 8명에 가까운 시민이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셈이다. 세부지표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경주시의 발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85.2%가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고,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59.1%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TV, 신문 등 언론보도(34.8%) △가족 이웃 등과의 정보교환(29.2%) △현수막(11.7%) △경주시 공식 SNS(11.4%) 순이라고 답하면서, 정책홍보와 관련해서는 언론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성과 분야 중 가장 잘 한 분야’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가 56.1%로 가장 높았고, ‘시정성과 분야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는 ‘경제/산업 분야’로 34.6%를 나타냈다. 또 지난 1년간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22.4%) △어르신 행복택시‧무료택시 운영(15.4%) △효율적 주차공간 확보(14.1%)를 선택했다. △신경주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12.1%)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10.0%) △혁신적 농업기술개발(7.6%) △강도 높은 청렴정책(6.9%) △서라벌 황금정원‧황금조명(5.1%) △소통‧공감행정(2.9%) △어촌뉴딜 300사업(1.5%)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기대되는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2025 APEC 정상회의(경주) 유치(32.3%)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20.5%)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16.8%) △노후 산업단지 대개조사업(11.2%)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9.7%) △신형산강 프로젝트(6.4%) 순으로 답했다. 6개 분야별 지역발전 기대효과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먼저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84.9%, 이어서 △지역개발 분야(83.1%) △경제/산업 분야(81.2%) △일반행정 분야(80.5%) △보건/복지 분야(78.8%) △농림/축산/어업 분야(73.5%)에서 높은 기대효과를 나타내면서 6개 분야 평균이 80.33%로 2021년 평균 69.03% 대비 11.30%p 상승했다. ‘앞으로 경주시가 어떠한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49.4%) △역사‧문화‧관광 도시(22.1%) △환경‧안전 친화도시(10.3%) △보건‧복지 도시(6.0%)순으로 답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우선 추진 사업’으로는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대책(31.0%)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25.2%) △관광인프라시설 구축을 통한 관광콘텐츠 육성(20.7%),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우선 추진 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30.3%) △노인복지 사업(23.8%)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15.8%),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우선 추진 사업’으로는 △치안‧생활안전 CCTV 설치 등 안전관리 사업(25.2%) △보건의료 시설 확충(18.4%) △여가 지원 시설 확충(18.4%)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책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지’에는 70.3%가 ‘반영한다’고 답했고, ‘경주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56.8%) △교육 및 문화시설 부족(15.6%) △문화재‧기업 등 각종 규제(11.6%)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경주시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직접 만나 조사하는 1:1 대인면접 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8%p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지속 가능한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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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의원, 토론내용 반영해 경계선지능인 지원조례 발의 예정[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교육위원회, 서구2)은 7월 10(월) 오후 2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토론회 좌장 이재화 의원, 발제자 이교봉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센터장을 비롯해 김제원 구미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류명구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박호문 대구과학대학교 교수, 서창인 가람평생교육원장, 조현아 대구스마트쉼터 소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영애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6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 대상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경기도도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대구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정책의 적극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교봉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센터장은 IQ 71∼84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은 전체인구의 13.59%에 달하고 지적장애인의 6배나 되지만, 사회제도권 밖에 놓여 있어 성장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인프라 구축 등 제도적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전국적으로 33개 지자체에서 경계선지능인 지원조례가 제정되기도 했지만 대구는 아직 미제정 상태이며,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비해 제도와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등은 여전히 부족함을 지적했다. 또한, 류명구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생애주기별 지원이 절실하며 특히 경계선 지능을 위한 대안교육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호문 대구과학대학교 청소년교육지도과 교수는 경계선지능인 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원스톱지원시스템 구축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창익 가람평생교육원 원장은「대구광역시의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조례」제정을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조현아 대구스마트쉼센터장은 경계선지능인은 장애와 비장애의 사각지대에 빠진 정책의 소외자들이라면서, 전문인력도 부족하며 전문인력을 대신할 부모에 대한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법 제정 등 국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토론회를 주관한 이재화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은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정부사업으로는 복지시설경계선지능아동 자립지원사업이 유일할 정도로, 경계선지능인은 우리 사회가 놓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분들이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정책과 의견을 모아 조례 제정 등 향후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개선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가 선도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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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1년, 성과와 비전[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제12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가 지난 2022년 7월 8일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한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1대 보다 2명이 늘어 모두 11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제12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윤승오 위원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 및 의원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도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며 도민과 함께 달려온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지난 1년을 되짚어본다. ◈ 도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 위원회 구성시부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표방한 교육위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가지 예로 (구)울릉서중학교 매각건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폐교에 대한 미래 행정 수요 및 보존 가치를 확인하고 매각 유보 및 대안제시,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한 적이 있는데, 이는 현장에 답이 있음을 증명할 뿐 아니라 폐교 활용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을 발휘한 대표적인 사례다. ◈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는 의회 제12대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구성 이후 현재까지 조례안 36건을 비롯하여, 예․결산안 6건, 동의안 및 기타 안건 13건 등 총 5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조례안 36건 중 의원 발의안은 24건으로, 이는 지난 11대 교육위의 1년차 기간 중 의원발의한 조례안 14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교육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돋보였는데, 특히 2023년 교육청 본예산의 경우 최종 334억원 삭감하여 수정가결하는데 구심적 역할을 하는 등 교육력 회복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 효율적인 도정 및 교육행정 운영을 위한 견제와 감시 역할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열정적이고 강도 높은 질의를 통해 교육정책 전반에 걸쳐 총 68건(시정․처리 13건, 건의․촉구 52건, 제도개선 3건)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 및 개선사항을 도출해냈다. 이 밖에도 1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의 미래 성장 동력 및 먹거리 확보를 위한 도정에 관한 정책도 활발히 추진해왔다. 더불어 대규모 자연재난 재발방지 대책, 대구군부대 통합 이전, 과밀학교 대책 마련 등의 도정 및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 질의인 도정질문을 통해 추진 방향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 끊임없이 연구하는 의회 또한,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교육정책연구회, 경상북도경제교육발전연구회, 경상북도 학교안전연구회 등 각종 정책연구회활동을 통해 안목을 넓히고 정책제안 기능을 강화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2022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2022년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제13회 우수의정대상’, ‘2023 지방의정대상’등 각 분야에서 교육위원회 8명의 의원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윤승오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제12대 교육위원회를 믿고 지지해 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타를 해주신 도민,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력 회복,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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