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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폭염특보, 농작업 시 온열질환 주의 당부![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농업인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했으며, 발생시간은 절반이상(52%)이 낮 시간대인 12~17시에 집중됐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업인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농작업을 실시해야한다. 농작업 전 TV,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 위급 시 응급대처를 위해 반드시 2인 이상 함께 작업해야 한다.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피하고, 농작업 중에는 규칙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섭취해야한다. 작업 중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시원한 장소로 신속하게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차가운 물병 등으로 체온을 내려주고 시원한 수분을 섭취하게 한다.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교육 시 필수교육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달 28일 위촉한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과 카드뉴스, 안전실천 캠페인을 통해 농업현장에 폭염 시 농작업 활동 주의사항 등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폭염특보에 농업인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을 위해 낮 시간대 농작업을 피하고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관리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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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의료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군위군 간담회’[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대구광역시와 군위군 보건소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북대병원과 함께 8월 2일(수) 군위군 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군위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공공보건의료분야 현안에 대한 논의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대구시, 군위군 보건소와 공공보건의료분야 정책지원 기관인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지역보건의료 변화 기초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향후 군위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교육, 기술지원 및 통계자료 공유 등을 제안했으며,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 김병균 군위군 보건소장,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석상우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과장 등이 함께 참여한 자유토의 시간에서는 각 기관별 공공보건의료분야 현안과 협조사항, 향후 군위군에 대한 지원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구시에서는 권역 및 책임의료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지역사회와 보건소로 연결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의 가장 기초 단계인 구·군 보건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시 지역보건의료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 조사 실시 및 기술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간담회가 대구시와 군위군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초석이 돼 앞으로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군위군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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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식중독 비켜, 비상대책반 활동 나서’[구미뉴스]=구미시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환자의 40%는 여름철에 발생하며,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시는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상시 접수‧전파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집단 식중독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홍보를 위해 시 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이미지를 송출하고 대형음식점에 예방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며, 배달 및 계절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해 특별 홍보‧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민명숙 식품위생과장은 "폭염과 장마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모든 시민이 식품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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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여름철 농업인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강조[구미뉴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농업인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했으며, 발생시간은 절반이상(52%)이 낮 시간대인 12~17시에 집중됐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업인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농작업을 실시해야한다. 농작업 전 TV,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 위급 시 응급대처를 위해 반드시 2인 이상 함께 작업해야 한다.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피하고, 농작업 중에는 규칙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섭취해야한다. 작업 중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시원한 장소로 신속하게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차가운 물병 등으로 체온을 내려주고 시원한 수분을 섭취하게 한다.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교육 시 필수교육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달 28일 위촉한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과 카드뉴스, 안전실천 캠페인을 통해 농업현장에 폭염 시 농작업 활동 주의사항 등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폭염특보에 농업인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을 위해 낮 시간대 농작업을 피하고 작업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관리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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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해지역 감염병 발생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구미뉴스]=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 지역 인근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방제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➊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➋ 모기매개 감염병 수해지역에서는 물 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및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➌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안과질환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피부병도 주의하여야 한다. *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 설치류의 배설물 및 이에 오염된 물이나 흙, 음식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히 주로 집중호우나 홍수 이후 오염된 물에 접촉할 경우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됨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 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 또는 찰과상이 있는 경우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작업 후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또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또는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밀집 환경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정기적인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임시거주시설 4개 시군 140개소에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의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방역기동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및 모기매개 감염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 지역 인근 하천이나 취약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도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설사 등과 같은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해지역 주요 감염병 예방수칙 구분 예방수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끓인 물이나 포장된 안전한 물 마시기 오염이 의심되는 음식은 섭취하지 않기 -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설사, 구토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모기매개 감염병 - 야간(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 -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 및 밝은색 긴팔, 긴바지 착용하기 옥내의 모기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 집주변 물 웅덩이 및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제거하기 말라리아 발생지역 거주나 방문 시 모기에 물린 이후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진료받기 렙토스피라증 -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방수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고무장갑 등 착용하기 - 피부에 상처 또는 찰과상이 있는 경우 동물의 소변, 체액 등과 접촉하지 않고,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씻어내기 - 수해복구 등의 작업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진료받기 유행성 눈병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수건, 베개, 안약 등 함께 사용하지 않기 눈이 불편한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받기 환자는 사람이 많은 곳 피하기 피부병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침수지역 작업 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착용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수해 복구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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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재화)은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환자의 진단과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폐렴 5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51개, 병원 125개(요양병원 제외) 총 4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미차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6개 평가지표 항목에서 종합점수 전체평균 87.6점·종별 평균 93점 보다 높은 98.7점을 받아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김재화 병원장은 "국내 사망 3위 질환인 폐렴은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며,"각종 호흡기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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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지정[구미뉴스]=구미시는 12일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로서, 기관에서 일하는 종사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해 지난 4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구미 노인대학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조기검진 시행 등 치매 인식개선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시는 2019년 노인종합복지관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치매 극복 선도단체가 지정되고 있으며, 현재 6개 기관 및 단체가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관‧단체가 치매 예방 및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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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코아루노블36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문경시는 7월 3일(월)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문경 코아루노블36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거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서명을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보건소로 신청하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2016년 이후 네 번째로 지정된 이번 금연아파트는 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2024년 1월부터 금연구역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금연아파트 현판 설치 및 금연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아파트 지정 사실을 적극 홍보하여 흡연 문제로 인한 입주민의 갈등을 예방하고,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홍보하여 흡연자의 금연을 도울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쾌적한 주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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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구미뉴스 임양춘 대표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3일 본원 향설회의실에서 ESG 경영의 적극 실천을 다짐하는 ‘순천향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일권 병원장을 비롯하여 김진현 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 했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 글자로,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선포식에서는 정일권 병원장과 이동기 기획실장, 김영실 간호부장, 김정연·장미애 노동조합위원장이 선언문 발표를 하고 교직원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ESG 경영 선언문은 ▲ESG 경영방침을 반영한 신의료문화를 선도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50 탄소 중립 추진 전략에 적극 동참하는 그린경영 구현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안전 보장과 쾌적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실천 ▲윤리규범 준수 및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 강화로 윤리경영 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일권 병원장은 "구미병원은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생명존중을 바탕으로 45여년간 의료발전 및 사회공헌활동, 안전보건경영 등 순천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며,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위원회 및 실무진을 구성해 더욱더 체계적인 ESG 경영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순천향 인간사랑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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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체교상 참진드기 동정 및 병원체 검사[구미뉴스]=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매개체(참진드기) 내 병원체 유전자 검출’ 및 ‘매개체(참진드기) 분류·동정’ 숙련도 평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에서는 7월 1일부터 기존 인체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유전자 검사 외에도 인체교상 참진드기의 종 분류·동정, 병원체 보유 유무 검사를 자체 실시해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SFTS, 라임병 등을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기간 모두 흡혈이 가능하며, 국내 주요 종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뭉뚱참진드기, 산림참진드기가 있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11월에는 병원체를 보유한 참진드기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SFTS는 지난해 전국 193건, 도내 23건이 발생했고, 올해 6월말 현재 전국 35건, 도내 4건이 발생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과 혈소판 감소,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난다. 아직까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고 치명률도 18.7%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상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해당 지역 보건소를 통해 연구원으로 검사를 의뢰하면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통보한다. 또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양말 등을 착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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