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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차 전환 추진전략 마련[구미뉴스]=경상북도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지역 부품업계가 미래차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미래차 전환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산업은 지역 대표 주력산업으로써 경북에는 1400여개의 부품기업이 위치해 전국 3위권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경주․경산․ 영천을 중심으로 차체ㆍ섀시, 엔진․구동장치, 조향장치 등 자동차에 필요한 대부분의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 업계에 납품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보급 확산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화·지능화·서비스화 등 미래차 분야 주요 키워드에 대한 경쟁력 확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경북도는 이번 미래차 전환 추진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부품기업 200개社 미래차 전환을 목표로, 생산 기반․일자리 유지를 넘어 미래차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할 방침이다. 미래차 전환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지역 업계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재편과 미래차 부품 분야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추진전략의 4대 중점 과제로 첫 번째, 체계적인 미래차 전환지원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경북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R&D․사업화․자금․인력양성 등 분야별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자동차 연구기관, 대학, 분야별 지원기관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지원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부품기업 협의체를 구성․활용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업계 의견 반영과 상호 정보교환도 유도해 나간다. 두 번째, 지역기업 맞춤형 사업재편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의 사업재편 의향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미래차 전환 대상기업을 구조진단․분석하여 기업별 환경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전략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사업특성에 맞는 유망품목 발굴, 구조고도화 실행방안 등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차 전환 시대 방향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미래차 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는 지역 부품기업별 생산 품목과 미래차 부품수요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경산에 자율주행 부품 연구지원센터, 경주의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 등 미래차 핵심 키워드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 미래차 친환경화의 핵심인 초경량 핵심소재 기술확보를 위한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및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과,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및 시스템반도체 융합부품 기반 등 타산업군 핵심부품에 대한 지원 거점도 함께 구축해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향후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에 필수 요소인 신뢰성 검증, 기술개발 연계 사업화를 중점 지원하고 미래차 전장, 전용 차체 플랫폼, 자율주행 요소부품 실증 등 개별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주요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인프라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연계지원 강화를 통한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고용․일자리, 인력양성, 자금지원, 판로․마케팅 지원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미래차 전환 시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형일자리 사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 혁신사업 등 관련 국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사업재편 기업 활용성 제고와 개발 제품의 수요처 다변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으로 부품기업 활력 제고와 미래차 부품산업에 대한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최근 일반 국민도 급격한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을 몸소 체감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계의 미래차 사업재편은 더는 늦출 수 없는 시점”이라며, "경북도는 이번 추진전략 마련을 발판삼아 지역의 자동차부품산업이 미래차 시대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산․학․연 관계기관에서도 많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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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군위 고속도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구미뉴스]=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28일 확정하였고, 구미 ~ 군위 고속도로 신설(24.9km, 1조5,468억원), 김천JCT~낙동JCT구간 확장(24km, 4,770억원)사업이 본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통합신공항의 개항에 맞춰 고속도로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특히,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46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 완료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되어 노선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로망 확충)의 중요성을 사전 인지하여 2018년 경상북도에 주력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하였다. 그 결과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본 사업이 반영되었고, 마침내 오늘 발표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수년간 노력해온 결과물인 구미~군위 고속도로 개설 사업으로 구미 교통축의 대전환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이번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반영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8년으로 예정된 통합신공항 개항 전 고속도로 건설이 완료되어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및 구미시 경제 재도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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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 개최[구미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28일(금) 16: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95%이상 조기발주하기로 하였다. 배용수 부시장은"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식의 변환 및 직무수행의 전문지식 함양이 중요하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기에 조기발주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조기발주 및 신속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2022년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은 총 336건(1,107억)이며, 국․도비 보조사업{94건(667억)}과 자체사업{242건(440억)}으로 분류되어 진다. 특히, 자체사업{138건(90억)} 57%정도는 자체설계를 실시함으로써 약 4.5억원의 예산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이상과 신속 집행 6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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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6개 노선 확정[구미뉴스]=경상북도는 28일 국토교통부가‘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9.24. 고시)의 도로정책의 기본 목표‧투자방향을 따르고 있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이 같은 종합계획에서 세운 추진방향을 토대로 5년 단위 세부시행 계획으로, 총 37개 사업(신설 19, 확장 18)에 대한 55조원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계획이다. 그간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의견수렴과 국토연구원 사전분석(’19.5~’21.7), 기획재정부 협의 및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21.11.3) 등을 거쳐, 경제성 등 사업 타당성이 높은 구간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경북도의 고속도로 건설은 총 6개 사업(신설 4, 확장 2)에 고속도로 182.7km 8조769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한다. 먼저, 신설되는 고속도로는 4개 노선에 총 사업비 6조9907억 원으로 세부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①성주지역 산업단지와 대구지역 산업단지간 물류수송 및 중부내륙권과 대구권․동해안권 교통소통 원활을 위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18.3km 총사업비 7916억원 투입 ②동서3축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의 연결 및 영․호남 상생교류를 위한 무주~성주간 고속도로 68.4km 총사업비 3조4144억원 투입 ③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연결로 교통망 개선 및 통합신공항 연계 국가교통망 확충과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통합신공항 물류수송 원활을 위한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24.9km 총사업비 1조5468억원 투입 ④포항 신항만 산업물동량 운송과 동서고속도로와 동해안고속도로의 연계 위한 기계~신항만 간 고속도로 22.8km 총사업비 1조2379억원 투입 다음, 기존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고속도로는 2개 노선에 총 사업비 1조862억원으로 세부내역은 다음과 같다. ①대구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및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JC~군위JC 구간 24.3km 총사업비 6092억원 투입 ②중부내륙고속도로 물동량 및 수송차량(대형화물차 등)의 급증으로 인한 상습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구간 24.0km 총사업비 4770억원 투입 이번에 확정된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경북은 국가기간교통망 30분내 접근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신공항 연계교통망 구축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대도시, 산업단지, 항만 등 물류거점을 연계하는 도로망 구축으로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경북 내륙지역 접근성이 개선으로 미래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각 사업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신규 설계 등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중앙고속도로 확장구간에서 제외된 군위JC~의성IC(L=15.1km) 구간에 대해서는 반드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 신공항 개항 이전에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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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선도사업‘대구권 광역철’, 경산-청도 연장 추진[구미뉴스]=경상북도가 청도에서 동대구를 20분대로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연장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올해 사업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제4차 국가철도망 수정계획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연장은 현재 추진 중인 1단계(구미-경산), 2단계(김천-구미)를 연계하는 3단계 구간으로 대구권 광역철도를 마무리하는 사업이다.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km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2023년 하반기 개통예정으로 우선 구미에서 경산을 40분대에 연결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이 마련된다. 이어 2단계 김천-구미(22.9㎞,458억원)가 올해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예정으로 대구광역권 생활·경제 통합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더해 3단계 경산-청도 연장(24.0㎞, 410억원)을 국가계획 반영과 조속한 추진으로 대구권 광역철도를 최종 마무리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최고속도 110㎞/h인 광역 전동열차가 김천~구미~칠곡~대구~경산~청도 총연장 108.6km 12개역을 1시간대로 연결되며, 동대구까지 김천에서 47분, 구미에서 34분, 청도에서 동대구까지는 22분 만에 이동하는 양질의 광역전철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단계별 운행구상> 구 분 거 리 소요시간 속도 비고 합 계 108.6 68.8 96.3 대 구 권 1단계 (공사중) 구미~경산 61.7 41.8 86.5 구미~사곡~북삼~왜관 18.7 12.8 85.2 2023.12월 개통예정 (공정률30%) 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 30.8 21.2 84.0 동대구~경산 12.2 7.8 92.8 2단계 김천~구미 22.9 13.1 105.0 기본계획 착수 예정 3단계 경산~청도 24.0 13.9 103.3 4차수정계획건의 현재 공사 중인 1단계(구미-경산)구간은 10개역을 15~20분 간격으로 일일 왕복 61회 운행될 계획이다. 또 역간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2단계(김천-구미, 22.9km), 3단계(경산-청도, 24.0km) 구간도 광역연계효과 달성을 위해 15~30분의 배차간격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대구권 광역철도는 일반철도를 활용한 비수도권 최초의 메가시티 광역철도 사업”이라며, "경산~청도 연장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을 최종 마무리해 대구-포항선, 신공항 순환선와 함께 대구·경북 메가시티 광역철도 3대축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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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광역철도를 메가시티 광역전철로 확대 추진[구미뉴스]=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가 중앙선과 대구선,경부선을 연계한‘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로 확대추진된다.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사업에 중앙선, 대구선, 경부선 연계 순환선 반영을 건의하고,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수정계획’에 순환선 반영을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는 현재 경북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대구경북 광역철도(국토부, 사타 중)와 2023년 말 개통예정인 중앙선(의성~영천), 지난해 12월 개통한 대구선(영천~동대구)을 연계해 GTX급 복선 광역전철 벨트로 묶는 사업으로 총연장 158.5km, 2조54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단위 : km, 억원) 구 간 연계노선 연장 사업비 비 고 계 4개 158.5 20,543 서대구~신공항~의성 대구경북선 66.8 20,444 사전타당성조사중 (국토부) 의성~군위~영천 중앙선 51.7 66 공사중 (23.12월 개통) 영천~동대구~서대구 대구선․경부선 40.0 33 21.12.26개통 대구경북 광역철도 구축 시 투입차량과 차량기지 등을 고려한 순환선 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선·대구선·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그대로 활용하면 군위역·영천역·하양역 3개소에 광역전철 정차를 위한 통신설비 99억 원의 추가 사업비만 소요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에 투입되는 최고속도 180㎞/h EMU-200급 광역전철 투입을 고려하면 신공항을 중심으로 73분대로 순환 운행하면서, 의성~신공항 8분, 서대구~신공항 22.8분,영천~신공항 31.7분 등 순환 전철망 이용 시 어디서든 신공항까지 30~4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구간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추진되던 안동~의성~영천(51.7km)구간이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사업계획변경이 확정돼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한 같은 달 대구선(동대구~영천)이 100년 만에 복선전철 시대를 맞이해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광역순환 운행이 현실화된다면 통합신공항 영향권 확대에 따른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앞당겨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추진하는 대구~포항간 광역철도와 연계하면 포항·경주·경산 등 동남권에서는 영천역과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고, 안동·영주·영덕 등 중·북부권에서도 의성역 환승을 통해 빠르고 신속하게 신공항으로 접근이 가능해져 대구경북 광역철도 경제성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 주요지역 접근성 향상은 물론 중앙선과 연계로 공항주변 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단일 생활권이 형성돼 대구·경북 메가시티 구축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는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광역철도 교통망을 통해 신공항 중심 대구․경북 메가시티 완성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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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 메가시티 구상...광역전철부터 시작[구미뉴스]=경상북도는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한 대구~포항간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포항간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7월 고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추진 방향에 따라 경북도에서 구상한 신규 사업으로 지방 대도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대구·경북 메가시티 구축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대구선(동대구~하양~영천), 중앙선(영천~아화), 동해선(서경주~안강~포항) 3개 노선을 연계하는 기존선 활용해 기존 경부선을 활용한 수도권전철 1호선과 같은 광역 전동열차가 투입되며 총연장 90.4km에 99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존선 활용형 광역철도는 운행 중인 일반철도 선로 여유 용량을 활용하는 사업유형으로 광역철도 운행을 위한 도시철도형 전동차량 구입, 일반역사 정차를 위한 통신시스템 구축 및 주박·정비를 위한 차량기지 건설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한다. 노반·궤도·시스템 등은 기존 철도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사업비는 줄이고 이용편익은 높이는 이른바‘저비용 고효율’사업이라는 장점이 있다. 오전 5시부터 23시까지(19시간) 30분 배차간격에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에 투입예정인 최고속도 110㎞/h 전동차량을 기준으로 열차운행계획을 수립 시 대구~포항 합산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 동대구~하양 12.5분,하양~영천 7.9분, 영천~아화 9.8분, 아화~서경주 10.9분, 서경주~안강 7.5분, 안강~포항 10.4분 또 7개역 하루 왕복 38회 정차해 철도를 통한 일상적인 교통수요 처리가 가능해진다. 현재, 대구~포항은 KTX(왕복 18회/일)가 포항 직결편성이고, 무궁화 일반열차는 지난 12월 영업을 개시한 아화·서경주·안강 신설역사 정차가 하루 왕복 4회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노선개통에 따른 지역민의 체감도가 떨어져 철도교통 수혜확대에 따른 파급효과를 위해서는 광역철도 운행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대구~포항 간 광역철도가 현실화되면 대구ㆍ영천ㆍ경주ㆍ포항 등 대구·경북 거점도시에 촘촘한 광역 교통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역사주변 개발이 용이해지고 인구유출 방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대구~포항간 생활·경제권 단일화가 현실화되고 대구·경북 메가시티의 기반 마련이 가능해진다. 경북도는 올해 자체 수요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노선구축 방안과 당위성을 마련한 후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수정계획’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대구~영천~경주~포항간 곳곳을 광역철도로 연결하여 출․퇴근이 가능한 하나의 대도시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메가시티 구축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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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청년희망 ON시즌2 시작... ‘에코프로’ 3년간 3천개 일자리 창출[구미뉴스]=정부가 ‘청년희망 ON(溫, On-Going)’ 시즌2 첫 프로젝트로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8일 오후 2시 40분 경북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소재한 ‘에코배터리 포항 제2캠퍼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에코프로는 향후 3년간 총 3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창업하여 양극재(에코프로BM), 온실가스저감(에코프로HN), 벤처캐피탈(iSquare Ventures) 등 8개 가족사를 보유하고 있는 환경‧에너지 소재 산업 기업으로, 이차전지 시장의 확대에 따라 지난해 매출 1조 5천억 원을 기록하는 등 미래 신산업분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이날 행사에 정부 측은 김부겸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참석했고, 에코프로 측은 이동채 회장, 김병훈 에코프로BM 대표이사, 이재훈 아이스퀘어벤처스 대표이사,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김수연 에코프로GEM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무총리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천현우 위원과 마이스터고, 제대군인, 체육특기생 출신 등 5명의 에코프로 입사자들이 참석하여, 지방 청년의 일자리 찾기 어려움과 사회 초년생 및 구직자들이 직업전환에서 겪는 고충을 나누며, 정부의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에코프로는 향후 3년간 직접 채용으로 총 2천 8백 명, 3년간 벤처투자를 통한 생태계 조성에 의한 2백 개를 포함해 일자리 3천 개를 창출한다고 발표했다. 3년간 3천개의 일자리는, 현재의 기업 규모를 배 이상으로 키우는 것으로, 에코프로는 ‘청년희망 ON(溫, On-Going)’ 참여를 결정하면서 당초의 신규채용 계획을 약 2배나 늘리는 통 큰 결단을 내렸다. 포항에 신규공장을 증설하는 에코프로는, 우선 지역 특성화고 졸업생‧우수 제대군인 등을 대상으로 2차전지 맞춤형 산‧학 연계를 통해 매년 8백여 명씩 3년간 2,500명의 인력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자체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테크니컬 러닝센터’를 통해서 이차전지 분야 맞춤형 인력을 매년 1백명씩 3년간 3백 명을 육성해 직접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벤처투자 운영을 통해 유망벤처 기업을 지원하여 3년간 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에코프로는 향후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을 학사 및 전문학사 과정으로 확대하고, 특성화고교와의 연계로 우수인력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기서 배출된 인력을 직접 채용하거나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의 일자리 공유로,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개 대기업 중심으로 성사되었던 ‘청년희망ON’은 올해부터 참여대상을 중견기업과 플랫폼 기업으로 확대한 시즌2를 맞이했다. 김 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중견 기업인 에코프로가 3천 개의 일자리를 약속한다는 것은 대기업으로 보면 몇만 개의 일자리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말 쉽지 않은 담대한 결정을 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하고, "특히 미래 신산업의 성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얼마나 크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김 총리는, "에코프로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은 균형발전의 차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중견기업들이 지역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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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식[구미뉴스]=대한민국의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이 마침내 착공식을 갖고 배터리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1일 오전 구미코에서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일자리수석 등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김우성 LG BCM 대표이사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지역 노사민정 위원, 상생협약 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원 및 협력기관,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7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LG BCM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국가5산단 내 부지 6만6116㎡(2만평), 건물 연면적 약 7만5900㎡(약 2만3000평)로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2024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LG BCM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직접고용 187명을 채용하게 되며, 고용 유발효과 8200여 명, 생산 유발효과 7000여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50여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ㆍ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고용․투자, 상생협약을 구체화하는 노력 끝에 지난달 29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역 노사민정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합의를 도출해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근로자는 노사분규를 최소화하고 노사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참여로 노사협력 강화에 노력하며, 생산성 향상 교육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상생기업은 지역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협력업체ㆍ5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펀드 운영, 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지역 고교와 대학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인재를 공급하고, 시민사회는 노사 간 갈등 해소 절차에 참여해 우호적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국가산단 50년 무상제공,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 조성(60억 원),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은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어떻게 상생해서 대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구미 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리라며, "LG화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LG화학과 같은 대기업의 지역 투자는 지방이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고 살만한 곳이라는 반증”이라며, "경북이 가진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 통합신공항 등을 통해 세계적인 투자 환경을 갖춰 미래 첨단산업분야 글로벌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해서 유치해 일자리 창출에 더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구미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번 LG BCM 공장 착공이 가능했다”라면서, "앞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합심해 구미가 이차전지 클러스터의 심장으로 도약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경제가 직면해 있는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경북과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뉴스TV(임양춘) 유튜브 보러가기-"구독"을 눌러주세요! 무료입니다. ◆임양춘 페이스북 보러가기-"좋아요"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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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상담심리전공, '전문 상담가가 뜬다', 심리상담사 양성[구미뉴스]=코로나19 관련 최근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 마음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편안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상담심리사라는 직업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상담심리사를 양성하는 상담학과 중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김천대학교 상담심리전공을 들 수 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상담심리전공은 2020년 신설학과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을 케어하고, 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치됐다. 해당 전공은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 국제화 및 지역화의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글로컬 리더십을 갖춘 진취적 세계인, 편견 없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상담현장에서의 높은 윤리의식을 갖춘 윤리적 지성인이라는 3대 인재상을 제시한다. 학사 과정 중 다양한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열려 있다.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직업상담사, 임상심리사, 성폭력예방상담사, 가족폭력예방상담사, 상담심리사(한국상담심리학회), 전문상담사(한국상담학회), 상담전문가(한국청소년상담학회), 상담심리지도사 1급, 미술치료사(한국미술치료학과), 임상심리사(한국임상심리학회), 기독교 상담사(기독교상담학회), 다문화상담사(다문화상담학회), 심리코칭전문가(코칭전문가협회)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전국 시도 교육지청 Wee센터 전문 상담사로 취업하거나 시/도교육청 공무원 전문상담사, 초/중/고등학교 상담전문가, 미술치료사, 전문상담사, 경찰직 전문상담사, 심리치료전문가, 아동청소년 상담기관, 각 공공기관 및 기업체 상담심리치료사, 심리치료전문가, 기타 사회복지기관 및 요양시설 기관, 종교 단체 등의 전문상담가로 활동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054-420-4198 상담심리전공 https://youtu.be/lbwcHpgM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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