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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뷰티엑스포, K-뷰티의 꽃을 대구에서 활짝 피우고 폐막[구미뉴스]=‘2022 제9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6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K-뷰티의 꽃을 대구에서 활짝 피우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이번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15,024㎡의 역대 최대 전시면적, 175개 사 303부스가 참가, 최대 규모로 개최돼 뷰티산업의 최신 정보 공유와 마케팅의 장이 열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뷰티 경기대회 등 산업과 축제가 어우러진 K-뷰티의 한마당이 됐다. 행사 3일간 관람객 2만여 명이 다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수출상담도 총 188건 1,612만불을 상담해, 전년 실적 464만불을 크게 상회하는 682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려 전년 대비 47% 상향된 성과를 냈다. 또한, ‘국내 대형 유통 바이어 1:1 구매상담회’에는 쿠팡, 티몬, 지마켓, 현대홈쇼핑, 이베이 등 관련 유력 바이어가 역대 최다인 25개 사가 참가해 국내 37개 업체와 163건 1,164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하는 등 참가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엑스포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특히 강화해 17일, 18일 이틀간 참가업체 5개 사를 대상으로 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약 8,000명 이상 사람들이 동시 접속해 제품을 관람하고 구매했으며, 국내외 채널을 보유한 에이빙 미디어사의 외국인 리포터 실시간 현장 인터뷰로 K-뷰티를 세계로 알리고,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국제 전시회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인 뷰티테크, 클린·비건뷰티, 홈케어 뷰티에 대한 참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피부타입을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는 뷰티테크(릴리커버) 부스에는 시연 받으려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장배 미용·피부미용 경기대회를 비롯한 각종 뷰티 경기대회와 뷰티 세미나, 3H모발케어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뷰티 체인지관, 헤드스파&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산업과 축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뷰티 한마당이 됐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한 허경 에이팜 대표는 "올해 대구국제엑스포를 통해 코로나19로 잠들었던 뷰티산업이 활짝 기지개를 펴고 잠에서 깬 듯하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이렇게 많은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과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서 이번 엑스포 참여가 기업 매출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됐고 내년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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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전환 향한 성장거점 마련[구미뉴스]=경상북도는 26일 김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이하 시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하대성 경제부지사,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천부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시험센터는 경북도, 김천시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496억원 규모의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시험센터는 부지 3.3만㎡, 연면적 6233㎡ 규모로 건축되며, 2023년 말까지 튜닝카 성능확인 시험, 충격연결장치 시험, 튜닝 등화장치 시험 등 첨단 튜닝자동차 성능 및 안전 검사, 인증을 위한 장비 9종이 함께 구축된다. 이 시험센터는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자동차 튜닝 자동차 주행성능 안전검사 등 튜닝 자동차 전반에 대한 안정성 검증, 전문 기술지원 등 튜닝 전문 인증 국가인증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시험센터의 튜닝인증과 연계해 미래자동차 및 튜닝부품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를 함께 구축해 김천을 미래형 튜닝부품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첨단기술 적용 튜닝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기술개발과 튜닝자동차 정비 및 안전검사 전문인력 양성 등 튜닝산업 분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및 다가올 새로운 시장인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센터가 조성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에는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우진산전 등 첨단 자동차 생산업체와 에스에스라이트, 태동테크, 삼진정밀, 금성테크, 튜닝부품 기업인 네오테크 등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구축으로 시험장비와 기술력 부재로 제한적이던 튜닝 인증 수요를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증가하고 있는 미래형 튜닝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시험센터가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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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 섬유소재 산업센터 구축[구미뉴스]=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원순환형 셀룰로오스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총 사업비 224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24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7억원, 경산시비 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CNF 소재생산 및 제품화, 시험평가 장비구축(52종)과 센터 건립, 시제품제작, 기술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친환경섬유소재를 산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셀룰로오스나노섬유(CNF)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화하여 만든 소재로써 기존 플라스틱 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뛰어나고 생분해성 또한 우수해 복합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섬유, 건축재료, 페인트․화장품․타이어 첨가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도는 셀룰로오스나노섬유의 산업화를 경산시, 지역기업들과 연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도 사업을 수행해 왕겨와 펄프 기반의 CNF 관련 특허 8건을 획득했다. 전기차 내․외장재, 이차전지 분리막, 배터리팩, 점․접착소재, 복합재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해 국가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경산을 중심으로 셀룰로오스나노섬유 소재부터 제품화까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친환경소재시장을 경북의 기업이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첨단소재의 원천기술개발과 관련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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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국토교통분야 현안 SOC사업 강력건의[구미뉴스]=경상북도는 19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국토교통예산협의회 영상회의에 참석해 2023년 국토교통분야 현안 SOC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하고, 주요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등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현안 SOC 11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4510억원, 2023년 국비 건의액은 5946억원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교통·물류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2028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과 물류수송을 담당할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이 필수조건임을 강조하고, 통합신공항 관련 SOC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통합신공항 확정 이전 고속도로 계획이 검토돼 중앙고속도로 확장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군위JC~의성IC까지 15.7km 구간을 예비타당성조사 시 반영해 줄 것을 추가로 건의했다. 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과 문경점촌선(문경~점촌~김천) 건설 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국가 성장거점 다극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고 정부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환동해권 국토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변경을 통한 조속한 추진과 함께 2023년 국비 15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수도권과 중․남부내륙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문경점촌선(문경~점촌~김천) 건설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2023년 국비 50억원 지원도 건의했다. 철도분야 중점사업으로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 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1000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사업은 2023년 보상과 공사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350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건설사업은 2023년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국비 1146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도로분야는 지역 간 연결성 강화와 도로용량 확대를 위해 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JC~낙동JC) 확장, 기계~신항만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올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주요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경제성과 정책성을 고루 갖춘 사업들로 향후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긴밀히 협의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하게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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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해피위드’ 출범[구미뉴스]=도레이첨단소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해피위드(대표 임동섭)’를 4월 1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대표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ᆞㆍ구자근 국회의원,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법인 해피위드를 설립하고 사회복지사 1명과 장애인 근로자 22명을 채용하였으며, 해피위드는 사업장내 환경미화, 헬스케어 등의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 의무를 충족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도레이첨단소재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이 타 대기업에도 모범적인 확산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진: 도레이첨단소재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해피위드’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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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개최[구미뉴스]=경상북도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9개 경기장에서 지역의 우수 기능인재를 선발하는 ‘2022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인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이 주관하며, 도내 7개 시군의 9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열린다. ※ 문의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054-840-3024) 올해 신설된 사이버보안 등 50개 직종에 41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선수(1~3위)에게는 해당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함께 전국 기능경기대회(8월 29일~9월 5일, 경남도) 출전자격 등이 주어진다. 한편, 대회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과 부대행사는 생략하며, 경기장별로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경기전후 방역을 실시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능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개최 대회개요 ❍ 대회기간 : 2022. 4. 4.(월) ~ 4. 8.(금) 5일간 ❍ 주 최 : 경상북도 ❍ 주 관 :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 참가선수 : 413명(50개 직종) ❍ 경 기 장 : 7개 시‧군(포항, 경주, 안동, 구미, 상주, 영천, 청송), 9개 경기장 ※경기장 : 금오공고, 신라공고, 경주공고, 경북생활과학고, 한국생명과학고, 상주공고, 경북직업훈련교도소, 포항제철공고, 경북휴먼테크고 ❍ 입상자 특전 : 전국대회 참가자격 및 기능사 자격증 부여 등 ❍ 방역대책 - 경기장별 방역물품(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비치 - 경기전후 방역, 관할 보건소와 협조체계 구축 등 ❍ 특이사항 : 코로나19로 인해 개회식 및 부대행사 미실시 2022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 간 : 2022. 8. 29.(월) ~ 9. 5.(월) (8일간) ▶주 최 :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주 관 :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경 기 장 : 창원컨벤션센터 등 8개 경기장 ▶경기직종 : 53개 직종 ▶입상자(1,2,3위) 특전 - 상금(금 10백만원, 은 6백만원, 동 4백만원) 및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 ‘21년 경상북도 성적 : 종합 1위(금 13, 은 16, 동 11) ○ 경기장별 직종 현황(9개 경기장) 경기장 직 종 명 인 원 경기장 직 종 명 인 원 제1경기장 금오공업고등학교 CNC밀링 5 제3경기장 경주공업고등학교 산업용드론 36 (18팀) 모바일로보틱스 16 (8팀) CNC선반 9 게임개발 11 기계설계/CAD 8 클라우드 컴퓨팅 4 제품디자인 7 정보기술 8 그래픽디자인 20 사이버보안 7 금형 4 산업제어 7 산업용로봇 4 전 기 제 어 18 용접 18 냉동기술 4 웹디자인및개발 11 소계(9직종) 111 애니메이션 6 제4경기장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요리 6 IT네트워크시스템 4 제과 4 전기기기 7 제빵 5 통신망분배기술 4 피부미용 5 공업전자기기 10 헤어디자인 4 메카트로닉스 8 (4팀) 소계(5직종) 24 석공예 4 제5경기장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농업기계정비 6 소계(16직종) 129 화훼장식 8 제2경기장 신라공업고등학교 판금철골구조물 11 실내장식 5 배관 8 소계(3직종) 19 자동차정비 23 제6경기장 상주공업고등학교 건축설계/CAD 8 자동차차체수리 12 목공 5 프로토타입모델링 7 소계(2직종) 13 한복 6 제7경기장 경북직업훈련교도소 타일 4 의상디자인 11 미장 4 도자기 9 소계(2직종) 8 귀금속공예 4 제8경기장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주조 4 가구 8 소계(1직종) 4 목공예 4 제9경기장]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자동차페인팅 6 소계(11직종) 103 소계(1직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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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외곽순환도로 첫계획 수립 후 35년 만에 전구간 완전개통[구미뉴스]=대구외곽순환도로가 3월 31일 낮 12시부터 전 구간 개통되었다. 1987년 첫 계획을 수립한지 35년 만의 쾌거이다. 경상북도는 3월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국도 제700호 대구외곽선 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총 연장 61.6km중 현재 운영중인 29.1km를 제외한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 총 32.5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이다. 총사업비 1조 5,710억원을 투입해 2014년에 착공한 뒤 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진출입 시설로는 분기점 2곳(칠곡, 상매), 나들목 8곳(지천, 동명동호, 달서, 다사, 북다사, 서변, 파군재, 둔산)이 설치된다. 주요 교차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국도 제5호선, 국도 제30호선이다. 국도 제5호선은 위로는 군위, 아래로는 창녕을 연결하는 국도이고 동명동호 분기점에서 연결되고, 국도 30호선은 대구 서구 내당동에서 성주를 거쳐 전북 부안으로 연결되는 국도로 다사 나들목에서 연결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칠곡나들목과 상매분기점에서 연결되고 중앙고속도로는 동명동호분기점과 상매분기점에서 각각 연결되는데, 이번 신설구간 개통은 대구 외곽 지역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8개 방사축(영천, 청통, 마산, 안동, 경산, 청도, 성주, 왜관)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지역간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물류비 절감을 가져온다. 또, 대구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성서산단 등 대구지역 대규모 산업단지와 영천․ 경산 ․ 칠곡 등 경북지역 공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대구경북 광역권내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교육‧문화 인프라에 강점이 있는 대구와 IT 등 제조업과 관광에 강점을 가진 경북의 상생발전으로 산업, 물류, 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파급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대구외곽순환도로가 대구와 경북을 지나는 모든 고속도로와 사통팔달로 연결되기 때문에 대구 남부권과 인근 경북 시군의 통합신공항 접근성도 향상된다. 경상북도는 대구와 인근 시군의 통합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등 6지구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을 각각 반영시킨 바 있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는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국토부가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대구경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앞으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대구경북광역철도 등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추진에 박차를 가해 대구경북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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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일주도로 2단계 공사 준공[구미뉴스]=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공사가 오랜 공사기간 끝에 마무리 되면서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로 차량 통행이 위험했던 구간이 전폭적으로 개선돼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28일 울릉 서면 남양리에서 울릉도 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 준공을 기념하는‘남양터널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대한건설협회(경북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경북지회),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도를 한 바퀴 순환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90호선 울릉일주도로는 2019년 3월 55년 만에 전면 개통됐다. 이를 통해 울릉읍 저동항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1시간 30분이던 거리가 15~20분으로 단축되면서 주민편의 개선은 물론 섬 관광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일주도로는 도로 안전기준을 제대로 충족시키는 구간은 극히 드물고, 도로 폭이 협소해 대형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파도 등 자연재해로 인해 교통 통제도 적지 않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북도는 울릉일주도로 2단계 건설공사를 2012년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2011~2015년)에 반영해 예산확보의 길을 열었다. 도와 지역 국회의원, 울릉군 관계자 등이 공조체제를 구축해 국토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 끝에 예정보다 4년 앞당겨 2015년 12월에 울릉일주도로 2단계 공사 착공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올해 4월까지 총사업비 1771억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 21.1km에 터널 5개소(1729m, 확장2 신설3), 피암 터널 4개소(360m)를 건설한다. 현재 1,2차로인 도로를 일괄 2차선으로 확·포장(11,810m)하며,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개통된 남양터널(연장 459m)은 1차선 터널로 차량교행이 전혀 되지 않아 진출입을 알리는 신호등으로 운영되던 탓에 신호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에게는 교통 불편과 사고의 우려가 컸다. 이번 공사로 2차로 터널이 개통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 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심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신호등이 그간 울릉도에서는 차량 진출입을 알리는 용도로 해안가 터널 2곳 입구에만 있었고,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신호등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2단계 건설공사가 완공되면서 울릉도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머지 구간도 도로 안전기준에 맞게 개선되도록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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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기업 ㈜에이앤디 현장 소통 간담회[구미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4일(목) 방위사업청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와 함께 공단동 소재 ㈜에이앤디를 방문하여 「방산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3월 두 번째 방문기업인 ㈜에이앤디(대표 변종원)는 방산 장비에 소요되는 전원공급장치와 DC/DC컨버터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연 매출액 7.4억원의 방산 중소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산지원정책 중 ㈜에이앤디에 적합한 정책을 안내하고 부품국산화, 국방기술이전 등 기술력 강화에 대한 상담을 나누었다. 지난 3.11(금) 처음 실시된 ㈜에이치에스해성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는 방사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 이용시 겪게 되는 애로사항에 대해 방사청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사전 규격 열람 절차를 안내하는 등 방산기업 맞춤형 도움을 주었다. 박노돈 신성장산업과장은 "방산기업들과 현장에서 지속적인 소통으로 방위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방산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방산기업들과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방위산업 발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월 2회 방산 중소기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방위사업 관련 홍보와 안내 등 방산기업 맞춤형 상담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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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섬유산업 대전환-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구미뉴스]=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섬유소재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대전환을 추진한다. * 섬유소라고도 하며 식물 세포막의 주요성분, 면․마 등의 천연섬유와 레이온 등의 인조섬유의 주성분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48억원을 투입한 친환경섬유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들이 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PET)섬유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 개선, 시제품제작, 친환경 인증,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왔다. * (친환경섬유소재제조지원) ‘20~‘22(3년), 48억원, 재활용 폴리에스터섬유 생산․활용 지원 하지만,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하는 친환경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이텍연구원․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연계해 안동대마, 왕겨․펄프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실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350억원을 투입해 안동바이오2산업단지에 친환경 셀룰로오스소재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 (친환경셀룰로오스소재센터) ‘20~‘22(3년), 350억원, 마섬유 생산․활용 기반조성, 기업지원 센터가 완공되면 친환경 마섬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통해 기존 안동삼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의류용․산업용 마섬유를 생산해 지역 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마섬유는 대마의 줄기를 활용하는 천연섬유로써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의류, 포장재, 생활용품 및 복합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섬유복합재의 자동차 내장재부품 적용사례를 보면 도요타는 2003년, 포드․BMW는 2013년, 아우디․폭스바겐은 2017년부터 고급자동차에 사용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넥쏘와 아이오닉5에 기아자동차는 K9 차량에 친환경 내장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마섬유 대량생산을 위해 지역의 대마재배 확대, 기계화 재배 및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연계할 경우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대마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올해부터 224억원을 투입해 경산일반4산업단지에 자원순환형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를 건립해 왕겨 및 펄프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소재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22~‘26(5년), 224억원, 셀룰로오스나노섬유 생산․활용 기반조성, 기업지원 셀룰로오스나노섬유(CNF)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화하여 만든 소재로써 기존 플라스틱 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뛰어나고 생분해성 또한 우수하여 복합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섬유, 건축재료, 페인트․화장품․타이어 첨가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셀룰로오스나노섬유의 산업화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경산시․지역기업들과 연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도사업을 수행해 CNF 관련 특허 8건을 획득했다. 또 전기차 내․외장재, 이차전지 분리막, 배터리팩, 점․접착소재, 복합재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해 국가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최근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의 친환경소재 생산 기반을 안동과 경산지역에 조성하고 있다”며, "친환경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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