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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현장 방문[구미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0월 21일(목) 구미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찾은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주재로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간담회를 개최한 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승희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2년도 신규사업 및 국회 예산 증액이 필요한 지역특화사업 국비 건의 등 스마트그린산단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이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현장(금오테크노밸리) 방문을 시작으로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스포츠콤플렉스(1공단)와 친환경에너지테마파크(1공단)에 이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內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사업추진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반영의 의지와 관심을 나타내었다.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이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처 차원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성과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큰 파급 효과를 위해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구미시가 제조혁신의 선도산단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지원을 건의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9년 9월 스마트그린산단 비전을 선포한 후 산단대개조사업과 함께 주요 핵심 사업들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형 특화사업으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5G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과 기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구미형 사업다각화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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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에 총력[구미뉴스]=경북도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개막했다.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탄소 0, 안전 100’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4~6홀에서 진행된다.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및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더페어스․S&M미디어․KOTRA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산업전에는 약 100여개 업체의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전시 품목은 고장력 강판․고온 내열강․초내열 합금 등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양극재․음극재․무방향성전기강판 등 고기능성 첨단금속, 금속가공설비, 표면처리 및 기술장비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산업전이 자동차․전자․에너지․기계 등 관련 산업 신수요 창출 및 철강과 비철금속 관련 산업을 세계시장에 알려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입장이다. 전시기간 중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철강․비철금속 아젠다21 컨퍼런스,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 철강산업분야 취업설명회 및 직무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철강․비철금속 아젠다21 컨퍼런스는 탄소중립시대의 철강산업 미래전략, 수소 환원 제철 혁신기술, 수소전기차 등 최근 업계현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순환경제 및 친환경 철강·비철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산업전은 경북을 넘어 글로벌 기술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에 직․간접적으로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철강산업 신기술 개발 등 재도약 사업을 통해 철강 및 비철금속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와 글로벌 보호무역 조치의 확산으로 인한 세계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2021~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354억원(국 924, 지 103, 민 327)이 투입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으로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품목 전환 등 철강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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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IFTH 2021) 개최[구미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기업들의 해법과 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5일(화)부터 3일간 금오산 일원에서‘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개최한다.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이 급속히 바뀌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 선도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개최되며, 6일 호텔금오산에서 기관ㆍ단체장ㆍ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세용 시장의 개회사,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와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차기총장의 기조강연 등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학술포럼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석학 및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동향을 살피고 인공지능과 인류가 공존하는 미래모습을 예측하며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위한 지식향연의 장을 펼친다. 학술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기술발달과 인간 삶의 변화’를 주제로 구글의 비밀연구소인 구글X의 설립자이자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불리며 인공지능 연구의 선구자인 세바스찬 스런 前구글 부사장과 미래산업 컨설팅 전문가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인최윤식 아시아 미래인재연구소장이차례로 강연을 한 뒤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초기술사회 인간의 가치’라는 주제 하에 전 세계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통찰력을 심어준 저서‘제4의 시대’ 저자인 바이런 리스 미래학자와 트렌드 분석 전문가 이준영 교수가 각각 강연을 한 뒤 열띤 토론을 펼친다. 본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국내외 참석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연사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을 하는 등 실시간·쌍방향으로 진행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대한민국의 첨단산업 대표도시인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본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구미 르네상스 시대 실현의 초석이 되는 것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며"기술에만 초점을 두는 단편적 포럼에서 벗어나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의 혜안과 통찰력 공유로 기술과 인간이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처음 열리는‘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산업구조에 기업들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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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확정[구미뉴스]=경상북도는 28일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경북도의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은 총12개 사업(국도9, 국대도1, 국지도2)에 총84.8km 9,472억원 규모의 도로건설을 추진한다. 경북도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신설사업) 김천시 외곽순환도로 미싱구간 연결사업으로 국도3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양천~대항간 4차로 전제2차로 신설 7.00km 총사업비 1073억 원이다. ② (확장사업) ▷ 도청에서 안동 간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 구간인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4→6차로 확장 11.2km 총사업비 1776억원으로, ▷ 성주에서 대구를 연결하는 도로로 출퇴근시간 차량정체 구간인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국도30호선 4→6차로 확장 9.5km 총사업비 1395억원 ▷ 울산 울주와 경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교통량 증가로 정체되는 경주외동 녹동~문산간 국도14호선 2→4차로 확장 4.40km 총사업비 571억원 ▷ 대구 읍내~칠곡 동명 국도5호선 4→6차로 확장 2.10km 총사업비 316억 원이다. ③ (시설개량사업) 급곡선․급경사 등 사고 위험구간에 대한 시설개량사업으로, ▷ 청송 진보~영양 입암간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 5.40km 총사업비 920억원 ▷ 경주 양남~문무대왕 국도14호선 2차로 개량 7.7km 총사업비 669억원 ▷ 상주 내서 신촌~서원간 국도25호선 2차로 개량 6.50km 총사업비 484억원 ▷ 군위 삼국유사~우보간 국도28호선 2차로 개량 7.7km 총사업비 412억원 ▷ 청송 청운~부남 감연간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 3.8km 총사업비 328억원 ▷ 영덕 강구~축산간 국지도20호선 2차로 개량 14.1km 총사업비 1101억원 ▷ 문경 농암 화산~사현간 국지도32호선 2차로 개량 5.4km 총사업비 427억 원이다 제5차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매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규설계부터 착수할 계획이며, 116개 사업 모두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제5차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은 향후 교통여건 변화를 살펴가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년)에 반영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제2차 도로관리계획(21년~25년)에서는 국민의 일상 속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라는 목표 아래 향후 5년 간 도로관리 부문에서 추진할 정책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년)’과 미래형 도로 구현을 위한 도로관리 정책방향을 담은 ‘제2차 도로관리계획(’21~’25년)‘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9.28)했다. 제5차 계획에서는 총 116개 신규 건설 사업에 전체 10조원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제4차 건설계획(2016~2020)과 비교해 전체 투자규모는 0.6조원(7.0%) 상승했다. 도로기능별로는 국도 건설에 6.1조원 투자, 국대도에 1조원 투자, 국지도에 2.9조원 투자를 계획해 전체적으로 투자 규모가 증가했으며, 사업유형별로는 국도와 국지도 모두 신설·확장사업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계획에 포함된 116개 사업은 후보구간 선정, 전문연구기관(국토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투자 우선순위 결정,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여부가 확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되는 도로의 신설․확장 사업으로 국토균형발전과 국가 간선 도로망 확충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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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 확정[구미뉴스]=국토교통부는 16일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1~’30)」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10년 단위의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전문 연구기관(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과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립됐다. 이번「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1~’30)」은 ‘사람, 사회, 경제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다(多)연결 도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경제 재도약, 포용, 안전, 혁신성장의 네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미래 10년의 과제를 제시했다. 금번, 도로 건설의 근간이 되는 국가 간선도로망은 92년 이래로 남북방향의 7개축과 동서방향의 9개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의 순환망으로 운영(7×9 + 6R) 되었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년 만에 "10×10 + 6R2” 체계로 재정비됐다. 전체 국토에 대한 격자망의 경우, 국민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간선도로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남북방향의 10개축과 동서방향의 10개축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의 큰 이격거리를 보완*하고 남북축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규로 남북 6축**을 도입했으며, *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의 이격거리는 약 73km로 국가간선망 평균(30km)의 2배 상회 ** 남북 6축 : 연천~서울(강일IC)~진천~영동~합천 구간 (※진천~합천 구간 신규도입) 또한, 광역 생활권의 교통수요를 감안하여 기존 5대 대도시 권역의 순환형 도로망*에, 주변도시와 중심부를 직결하는 방사축을 도입해 6개의 방사형 순환망(6R2, 6 Radial Ring)으로 발전시켰다. * 수도권(2개), 대전․충주권, 광주․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 총 6개 순환망 특히, 대구‧경북 권역의 성주축은 현재 4차로 일반국도 구간으로, 향후 교통수요 등 여건 변화에 E라 고속망 검토 추진 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권 대도시권 고속망은 기존의 방사형 고속간선망을 보환하여 1개순환축, 8개 방사축으로 순환․방사형고속망이 완성된다. 현재, 일부구간 지방도로 운영중구간이 `21년 순환망이 완성*예정이다. * 대구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중으로 `21년말 개통예정(L=32.5km) 방사축은 현재 경부,중앙, 중부내륙,광주대구 등 7개축 고속도로가 운영중이며, 1개축은 일반국도 운영 중이나 향후 교통수요 등 여건변화에 따라 고속망으로 검토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제2차 국가도로망계획 발표로 향후 10년간 도로계획으로 국가계획에 연계되는 지방도로 계획을 수립하여 도민들이 국가간선도로망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수립될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금번 수립된 계획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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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그룹14·SK머티리얼즈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공장 건립[구미뉴스]=경상북도가 통합신공항 건설 및 교통인프라 개선 등으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되면서 신산업 투자 최적지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4일 상주시청에서 SK머티리얼즈 그룹14(가칭, 이하 합작회사) 및 SK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및 원재료 생산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및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로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에 걸쳐 8500억 원을 투자해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37만 3848㎡(약 11만 3000평) 부지에 이차전지용 핵심 소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170여명의 신규 고용이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의 이번 투자는 세계 각 국의 탄소중립 선언 및 친환경정책 강화 추세에 따라, 전기자동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향후 이차전지 배터리 수요 급증 전망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소재 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효율성이 좋아서 배터리 용량이 4~5배 증가할 뿐만 아니라 충전시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어 배터리 시장에서 큰 혁명을 불러일으킬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소재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생산 등 신산업분야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이차전지용 소재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1982년 설립돼 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제조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SK머티리얼즈는 이번 이차전지용 음극재 투자에 이어 양극재 분야까지 사업 확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사통팔달의 교통 여건 및 통합 신공항 건설, 최적의 입지여건,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투자기반이 조성된다면 지역 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오랫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청리일반산단의 기업 유치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이제야 그 소원을 이루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대기업 유치로 10만 상주시민이 다시 힘을 내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SK머티리얼즈가 4차산업 혁명시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발 빠른 투자를 통해 배터리 소재분야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K-배터리 산업을 선도하여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머티리얼즈를 비롯해 지역에 소재한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신산업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경북의 투자 파트너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안동), SK머티리얼즈(산업용 가스,영주), SK실트론(실리콘웨이퍼,구미) 등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 등을 생산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6월 백신 제조설비 증설 및 확장을 위해 1500억원을 투자, 100여명을 신규로 고용하는 내용으로 도와 안동시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K-방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세계 속의 경북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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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ㆍ경북도ㆍ포항시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뉴스]=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철강도시 포항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K-배터리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9일 에코프로 그룹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튬이차전지용 소재 생산공장 추가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코프로 그룹은 2026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3만 8000㎡(약 4만 2000평) 부지에 5천억 원을 투자, 연산 10만 톤 규모의 전구체 등 양극소재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립해 3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로써 배터리 제조원가의 약 40%를 차지한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의 원료를 배합해 제조하는 양극재의 중간재로 양극재 생산이 증가할수록 전구체 수요도 증가한다. 현재 에코프로 그룹은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 33만㎡(약 10만평) 부지에 배터리 양극재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총 1조 70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BM,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GEM, 리튬 소재 가공업체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폐배터리에서 원료를 추출하는 리사이클링 업체인 에코프로CnG 등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소재 추출부터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소재 생산, 연구개발(R&D)까지 가능하도록 한 곳에 집적화해 배터리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08년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양극재 상용화에 성공한 에코프로는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와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동시 생산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NCA 양극재 점유율 2위, 양극재 생산량(연산 5만 9천톤)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자회사 에코프로BM의 경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70%를 기록했으며, 9월 7일 기준 시가총액 7조 185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3위에 포진돼 있다. 에코프로가 초고속 성장과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배경은 조 단위의 선 수주, 국내 대기업과 해외 유망 기업의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에코프로BM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2023년까지 총 2조 7천억 원 규모의 배터리 양극재 공급계약을 수주했다. 에코프로GEM은 중국 전구체 및 양극재 업체 GEM사와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에코프로EM도 삼성SDI와 6대4 비율의 합작으로 설립됐다. 에코프로CnG는 LG에너지솔루션과 올 해부터 4년간 폐배터리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 에코프로BM이 한양대 산학협력단의 특허를 통해 생산하는 코어쉘 그래디언트(CSG: Core Shell Gradient) 기술이 적용된 양극재는 안전성이 뛰어나고 수명도 오래가는 특성을 갖고 있다. CSG 기술은 양극재 입자 가운데 용량을 결정하는 니켈을 고농도로 배치하고 입자 주변부에는 안전성 역할을 맡는 망간과 코발트를 배치함으로써 용량과 안전성 효과를 모두 갖는 하이니켈 배터리의 핵심 기술이다. 에코프로BM의 CSG 양극재가 적용된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는 아직까지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에코프로그룹은 2023년까지 현재 1위인 일본 스미토모메탈마이닝을 제치고 세계 최대 양극재 생산규모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삼성SDI와 합작으로 건설 중인 캠퍼스6까지 완공되면 연간 약 12만t의 양극재 생산규모를 갖추게 돼 10만t의 스미토모를 넘어 세계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에코프로의 적극적인 투자로 포항이 철강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배터리를 중심으로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가져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많은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실제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가 풀가동되는 2026년이 되면 근무인원이 총 2400여명에 달한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에코프로 가족사가 2017년 포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금까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우리나라 제1의 4차산업 선도도시, 기업이 더 큰 도약을 위해 찾아오는 기업투자 선순환도시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력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에코프로 한 개의 기업이 2조 2천억 원을 투자하여 경북의 산업 지도를 바꿔 놓았다”라며, "철의 도시 포항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배터리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포항을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제조 혁신 생태계로 조성하여 관련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그룹은 1998년 창업주인 이동채 회장이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담은 교토의정서 채택 기사를 접하고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 크게 두 가지 사업방향을 갖고 있다. 지난 5월 지주회사 에코프로에서 분할한 에코프로HN이 영위하는 환경사업과 에코프로BM 등 자회사가 영위하는 배터리 소재사업이다. 회계사 출신인 이동채 회장은 환경사업을 시작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기술과 노하우를 터득했고 이를 통해 제일모직(현재 삼성SDI로 합병)으로부터 배터리 전해액 생산을 의뢰받으면서 배터리 소재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이후 구조조정에 나선 제일모직으로부터 양극재 사업을 양도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소재사업에 나서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전구체 사업까지 출함으로써 세계적인 양극재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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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금동 양금폭포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시행[구미뉴스]=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도심 내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양금동 양금폭포 앞 삼거리 교통체계를 회전교차로로 체계를 변경한다. 양금폭포 앞 삼거리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 평면교차로로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혼잡과 과속차량 및 교통신호 미준수 차량에 따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재정비가 요구됐다. 이에 김천시는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과 회전교차로 설치 가능 여부와 안전성 등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사업비 4억원(국비 1.4억, 시비 2.6억)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양금동 대구경북능금농협 인근 도로를 일부 확장, 유턴 차선 설치하여 불법유턴방지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회전교차로와 연계된 교통체계가 원활한 교통흐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도로철도과는 양금폭포 삼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완공되면 도로 환경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으로 지역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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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예타 대상사업 선정[구미뉴스]=경상북도는 24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27년까지 5년간 1863억 원(국비 704, 지방비 606, 민자 553)을 투자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등 8만 평(28만 240㎡)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산업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산업부, 포항시 및 포항테크노파크와 2019년부터 수소 융복합단지 실증사업 수행을 시작해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올 하반기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 기업집적단지를 조성해 전문기업을 유치하고, 부품소재 성능평가 및 검인증 시스템을 지원해 핵심 부품과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여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년)에서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2018년 0.3GW 수준에서 2040년까지 17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탄소중립 시나리오(21년)에서도 연료전지의 보급을 최대 15GW까지 확대한다는 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경북도, 포항시, 한국수력원자력(주), 포항공과대학교, 두산퓨얼셀, 포항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접 투자하고 운영하는 국내 1호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20MW, 1000억 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에는 포항, 경주, 구미 등 도내 7개 시군에 총 424.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 에프씨아이는 연간 50MW 생산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600억 원), 이외에도 원료·소재·부품에서 최종 발전 시스템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수 기업들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또한 경북도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 건립(100억 원), 장비구축 및 운영비를 투입(120억 원)하여 포항시, 포항TP, 포스텍, 금속소재산업진흥원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일 년 만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가고 있다. 더불어 2023년까지 영남대, 포스텍 등 도내 대학과 함께 한국형 연료전지 발전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수소 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43억 원)해 인적자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에 의하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에 따라 생산유발액 2694억 원, 취업유발 1432명, 수소 기업 30개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미래 산업의 핵심은 수소가 될 것이다. 지역 수소산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이번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최종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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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500억이상 일괄예타 확정[구미뉴스]=경상북도는 기획재정부가 24일‘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500억 이상 사업의 일괄예타 확정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도로 안전성 개선과 이동성․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업계획으로서, 2025년까지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에 대한 도로 확장, 시설개량 등 총 7.7조원 규모, 56개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5개년 건설계획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연구원 사전 분석(’19.5~’20.12), 예비타당성조사(’21.1~’21.7), 기획재정부와 투자 규모 등 협의(’21.5~8), 재정사업평가위원회(8.24)를 거쳐 수립됐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경북도의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은 총 7개 사업(신설1, 확장4, 시설개량2)에 59.4km 7505억 원 규모의 도로건설을 추진한다. 경상북도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신설사업) 김천시 외곽순환도로 미싱구간 연결사업으로 국도3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양천~대항간 4차로 전제 2차로 신설 7.02km 총사업비 1073억 원 ② (확장사업) ▷도청 에서 안동간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 구간인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1호선 4→6차로 확장 11.17km 총사업비 1776억 원 ▷성주에서 대구를 연결하는 도로로 출퇴근시간 차량정체 구간인 성주 선남~대구 다사간 국도30호선 4→6차로 확장 9.51km 총사업비 1395억 원 ▷울산 울주와 경주를 연결하는 도로로 교통량 증가로 정체되는 울주 범서~경주 외동간 국도14호선 2→4차로 확장 4.39km 총사업비 571억 원 ③ (시설개량사업) ▷영양 입암~영양간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 5.43km 총사업비 920억 원 ▷영덕 강구~축산간 국지도20호선 2차로 개량 14.13km 총사업비 1101억 원 ▷경주 외동~양남간 국도14호선 2차로 개량 7.73km 총사업비 669억 원 아울러 500억 미만 사업은 국토부에서 선정 후, 9월 중 고시 예정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되는 도로의 신설․확장 계획으로 국토균형발전과 국가 간선 도로망 확충 및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영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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