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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담 zero! 경북도 청년근로자 자산형성 사업 실시[구미뉴스]=경상북도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미혼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이상의 자산형성을 도와주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지원대상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가 2년간 월 15만원씩(총360만원) 저축하면,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1년 간 분기별 175만원씩(총700만원) 추가 적립해 최종 만기 시 10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경북형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유사 사업과 달리 기업부담금이 없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호응도가 높은 이 사업은 2019년 첫 시행 이후 범위를 점차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시군에서 2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최초 선정됐던 49명의 청년들이 2년간의 사업 참여 끝에 10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수령하는 성과를 낳았다. 올해는 21개 시군으로 확대해 총 103명의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3600만원 미만의 만19~39세 미혼 청년이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시군별 모집인원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해 이달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개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유사사업(자산형성 지원*)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했던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미혼 청년들은 결혼이나 주거독립을 위한 목돈이 필요해도 높은 물가와 낮은 임금 등으로 계획조차 세우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 사업이 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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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ㆍ경북소년체전 승마대회 개최[구미뉴스]=경상북도는 3월 23~27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인들의 축제인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및 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 승마대회를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승마대회는 장애물ㆍ마장마술, 허들경기, 권승경기, 릴레이, 거북이달리기 등 6개 종목이 펼쳐지며, 선수 250명(마필 250여필)이 참석하는 올해 지역에서 첫 포문을 여는 승마대회이다. 제1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승마대회가 취소 또는 축소되는 상황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승마인들의 관심이 뜨거울 뿐만 아니라 지역의 말산업 발전과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발맞춰 각종 전국 승마대회 유치로 도민의 문화 창달·관광·레저 생활 등 여가문화 조성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 조명시설 교체 사업비 5.3억원(국비 2.1억원, 도비 1억원, 시비 2.2억원)을 확보(공모 선정)해 안전한 승마대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는 조명시설의 높이가 낮아 선수들의 눈부심 문제 등으로 대형 안전사고(낙마 등) 방지하고 야간 경기장 활용 등을 위해 추진된다. 또 올해 하반기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승마대회 개최와 사전 인프라 등을 구축해 승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승마인구 확대와 유소년 승마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승마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경북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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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지원[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정부R&D 총예산은 지난해 보다 2조 3765억원(8.7%) 늘어난 29조7770억원으로, 정부는 R&D 투자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 중기부와 산업부 R&D예산은 각 1조8338억원(6.4%증), 5조5415억원(11.9%증)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에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범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에 발맞춰 기술개발사업 기획지원을 통해 공모사업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행해 올해 3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제한된 인프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 5억원을 투자한 결과, 정부R&D 공모사업에 27개 기업 29개 과제가 선정돼 2020년(22개 과제) 대비 선정과제 수가 31.8% 증가했으며, 정부지원금 13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 민간 컨설팅 업체 등 167명의 R&D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지원 신청기업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해 주며 정부R&D 연구과제 공모에 필요한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평가, R&D 교육 등 통합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과제 발굴 컨설팅 등 100건, 기획컨설팅 30건, 내년도 대비 컨설팅 10건 총 140건을 컨설팅을 제공하며, 연구인력R&D 교육프로그램도 4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재직자의 R&D기획역량 내재화 및 자발적 R&D기획을 촉진하기 위해 핵심 전문가 양성 교육(집합교육)이나 전문기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기업자부담을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R&D 교육 이수율을 높이고, 지역 연구인력의 R&D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업 지원일정은 정부의 R&D 사업공고 일정에 맞추어 진행된다. 이달까지 공모신청을 위한 과제발굴과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5월까지는 서면평가 통과 과제의 발표(현장)평가를 중점 지원하며 아울러 서면평가에 탈락한 과제가 2차 공고에 재신청을 할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4억원)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술사업화팀(053-819-30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중소기업의 성장과 자생력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신제품․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많은 지역 기업이 국가 R&D 공모과제에 선정돼 코로나 이후의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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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박차[구미뉴스]=경상북도는 기존 실리콘 소재 기반 반도체 대비 초고속, 고효율, 고온, 극한 환경에 뛰어난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차세대 이동통신․항공우주․군수․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급부상하면서 관련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 실리콘보다 큰 밴드갭(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갖는 반도체 재료인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산화갈륨(Ga2O3)으로 생산한 차세대 반도체 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의 가속화로 TV, 휴대폰, 전기자동차 등 기존 산업은 전력 고효율화, 전력밀도증진, 배터리수명연장 등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 와이드밴드갭 반도체가 주목 받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지역 소재 기업인 SK실트론, KEC, LG이노텍, 예스파워테크닉스, L&D 등을 중심으로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나노융합기술원,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등 화합물반도체 관련 연구기관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팹리스․테스트․패키징 관련 선도기업 및 스타트 기업이 다수 집적돼 있다. 또 대구․경북은 미래형 자동차, 로봇, 모바일, 가전, 방산, 신재생에너지 등 수요산업과 연계된 연구개발, 상용화, 산학연관 협력 여건이 우수해 WBG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혁신적인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한 지역이기도 하다. 경북도는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5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소재별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유일의 SiC(탄화규소) 웨이퍼 생산․공급업체인 KEC, 예스파워테크닉스 등과 지방 권역형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그간 정부 추진 사업에서 다소 지원이 부족했던 GaN(질화갈륨) 소재를 전략적으로 포함시켜 차세대 저․중 전압용 반도체와 고대역에 적용되는 RF 반도체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둘째, WBG반도체는 중소․중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하며 산업 특성상 수직계열화가 비효율적인 점을 반영해 산학연관 공동 노력으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WBG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해 소재-설계-공정-테스트 등 산학연 기반 수요형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넷째, WBG반도체 소재 및 소자기술을 적용한 미래자동차 분야, 5G 통신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수요 충족을 위해 기술의 확대 및 아이템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합물반도체 관련 산학연 기초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구미, 포항, 대구를 트라이앵글 벨트 형태로 잇는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WBG 트라이앵글 벨트 조성을 위해 구미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심으로 팹리스와 모듈화에 중점을 두고 산업간 연계협력 강화와 유망분야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포항에는 나노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파운드리와 테스트베드에 중점을 두고 기업지원을 위한 전주기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기술로드맵 공유․아이템 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에는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원천기술에 대한 R&D와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구상이다. 앞으로 경북도는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의K-반도체 전략(수도권, 대기업, 메모리, Si중심)에 WBG반도체 생태계 조성(지방, 중소․중견기업, 시스템, WBG중심)을 결합한 K-반도체 전략 확장 모델(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대구시, 부산시 등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복안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WBG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반도체 산업 균형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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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장터 만들기!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구미뉴스]=(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근종)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안전한 장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군위읍 5일장을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18일(금) 10시 군위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생활방역키트를 배부하고 개인생활방역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원봉사활동 시작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회(회장 박영선), 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회장 손경근), 한국자유총연맹 군위읍여성회(회장 최종희), 군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조) 총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장근종 센터장은‘오미크론으로 인하여 감염병 확산은 심화되고 거리두기는 완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생활방역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일상에서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지키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이지만 나눠드린 꽃씨가 싹을 틔워 작은 희망의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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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 리모델링[구미뉴스]=군위군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을 15년 만에 리모델링한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은 2007년에 건립되어 올해 15년이 된 공연장으로 시설현대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 문예회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59억 원(국도비 25억 원, 군비 34억 원)을 들여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무대장치 전면교체, 객석 의자 교체, 로비 쉼터 조성, 하역장(창고) 증축, 편의시설 개선 등 공연장을 새단장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수행 사전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사전행정절차 등을 거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여 금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실정을 감안하여 무대부분에 계단을 제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 거동불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또한 1층 로비에 쾌적한 휴게공간을 설치하여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2층 객석에 이중난간을 설치하여 추락에 대한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공연문화 및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금년 12월 말 까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을 임시휴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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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 "구미산단, 대한민국 RE100 견인차로 발돋움”[구미뉴스]=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오는 24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함께 ‘구미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관련 국비사업 유치를 위한 MOU체결식을 함께 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375억원(국비 200, 지자체 100, 민간 75) 규모로 태양광,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필요 기업에 공급하고 폐배터리를 공장형 ESS로 활용하는 등 첨단 IT 시스템과 연결해 체계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며, 기업의 RE100 인증까지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제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미산단의 입주기업들이 국비지원을 통해 국제적인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게 됨으로써 무역장벽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구자근 국회의원에 따르면 사업 유치가 확정되어 구미산단 입주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게되면 ▴자가소비형 친환경에너지(태양광) 발전 인프라 보급 ▴탄소배출권 연계 지원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지원 ▴에너지고효율설비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탄소배출권 획득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자근 국회의원과 구미상공회의소는 성공적인 사업 유치를 위해 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木) 14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사업 개요와 운영, 입주기업 지원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구미 유치를 위해 MOU를 체결해 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국회 산업위 위원으로서 그동안 중소기업들이 현실적으로 RE100 캠페인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꾸준히 지적해왔다”며, "본 사업을 통해 구미산단에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잉여에너지를 함께 공유하는 등의 혁신적인 인프라가 구축되면 앞으로 입주할 기업들까지 RE100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더 많은 기업들이 구미를 찾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사업 유치가 확정되면 구미가 대한민국 RE100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친환경 산단으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라며 "구미를 대표해 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이 반드시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와 함께 충분한 전략을 세우고, 산업부-산업단지공단 설득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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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친환경 LED 위생해충 퇴치기 점등 시작[구미뉴스]=칠곡군은 감염병 예방과 여름철 해충 퇴치를 위해 가로등에 설치한 램프에 해충 등을 유인해 제거하는 위생해충 퇴치기 점등을 실시한다. 감염병 예방과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위생해충 퇴치기는 역사 너울길, 축제장, 낙동강변 산책로, 군립도서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해충발생이 많은 지역에 총 91대가 설치된다. 인체에 해가 없는데다 위생해충을 효율적으로 포획해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에도 이점을 제공해 10월 말까지 상시 점등 시킬 것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요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를 할 수 있도록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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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주거대책 적극 나서[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난 4일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역대 최장기간 최대의 피해를 입혀 산림은 추정면적 1만8463ha를 소실시켰고, 건축물은 주택 326동, 창고 171동, 축사 26동, 기타 85동 등 총 608동을 태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불진화가 완료된 후 15일부터 20일까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서 울진 산불피해 현장을 조사했다. 지난 17일까지 조사한 바로는 주택 257동을 전소시켜 이재민 219세대 335명을 발생시키고, 주택피해액만 100억 2280만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주거비 지원기준은 재원비율이 국비 70%, 도비 15%, 군비 15%로써 전파 또는 유실의 경우에는 1600만원, 반파인 경우에는 800만원, 세입자인 경우에는 최대 600만원 범위 내 보증금 또는 6개월의 임대료를 지원하도록 돼 있다. 또 주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1일 5만원씩 최대 30일간 1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도 규정하고 있다. 전 재산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은 살길이 막막하고 당장 거처할 집이 필요하고, 향후에는 항구적인 주택을 지어야 하지만, 정부지원만으로는 주택마련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울진군에서만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진군에만 맡겨둘 수 없어 이재민들의 주거대책 강구를 위해 이재민 주거대책 T/F팀을 만들어 특단의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선 이재민 219세대가 항구적인 주택을 건축하기 전까지 주거할 수 있는 임시조립주택 마련에 나섰다. 도는 울진군과 이재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수차례의 회의를 나눈 결과, 이재민 219세대(335명) 중 195세대(312명)가 임시조립주택을 신축해 줄 것을 희망했다. 이에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지원을 위해 195동(단가 4000만 원, 8평/동당)에 필요한 사업비 78억원(국비 39, 도비 19.5, 군비 19.5) 중 국비 39억원을 재해구호법에 근거해 행정안전부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8일에는 먼저 임시조립주택 1차 60동을 계약 완료한 사업비 24억원 중 국비와 도비 부담금 18억 원을 우선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재해구호기금으로 울진군에 교부했다. 또 임시조립주택 무상 사용기한 1년을 이재민이 원할 경우에는 1년 더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연장해 주기로 했다.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희망하는 장소에는 철거와 부지정지 조성 및 상하수도, 정화조, 전기, 가스 등 기반 시설 설치를 신속히 지원해 하루라도 빨리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산불피해 주민들의 구호를 위해 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전국 재해구호성금 모금에 나서 469억원(17일 기준)의 성금을 모았다. 구호성금 중 전액은 아니지만 많은 성금들이 이재민들의 주택신축 마련에 지원하게 되므로 어렵고 힘든 이재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도는 이재민들의 주택신축 시에는 건축설계비와 측량수수료를 감면해 주고, 인허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재난기금에서 전소 1600만원ㆍ반소 800만, 주택도시기금에서 최대 8840만원을 연 1.5%,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으로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어촌주택개량사업에서 최고 2억까지 연2.0%,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으로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울진 산불현장에는 중앙부처와 경북도 및 울진군의 분야별 피해조사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20일까지 휴일도 없이 피해조사에 온힘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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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농어업인 태양광발전 시설자금 융자 지원 시작[구미뉴스]=경북도는 탄소중립 실현, 그린뉴딜 추진, 그린경제 대전환 등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에너지의 친환경적 전력생산과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햇살에너지농사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은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의 생산ㆍ판매를 통해 일정한 농외소득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2016년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그간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신청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어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지속해서 증액 조성해 사업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126억원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이다.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000만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북도는 식량안보 및 농지훼손 우려 등을 감안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도정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054-880-7640)로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과 이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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