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의회는 7월 1일 제241회 정례회를 열고 하반기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의회운영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을 선출한다.

현재 구미시의회 의원은 미래통합당 12명, 더불어민주당 6명, 열린민주당 1명, 무소속 2명 등 총 22명이다.

후반기 의장 후보로 미래통합당 김재상 의원과 안주찬 의원이 대결구도를 보이다가 6월30일 오후 미래통합당 안주찬(2선, 인동, 진미)의원이 의장 자리를 양보하면서 부의장출마 의사를 밝혀 김재상 의원이 단독 의장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안주찬(2선, 인동, 진미)의원이 부의장출마 의사를 밝히자 당초 부의장출마의 뜻을 밝혀온 강승수 의원과의 협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료의원들의 중재와 성숙한 협상력으로 강승수 의원이 양보하면서 대결구도가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6일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 권재욱 의원, 기획행정위원회에 최경동 의원, 산업건설위원회에 안장환 의원이 내정되어 거의 협상이 완료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