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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3.29 00:14
[기획취재]11월 1일부터 KTX김천(구미)역이 여객서비스를 시작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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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11월 1일부터 KTX김천(구미)역이 여객서비스를 시작한다는데…

“준비에 이상 없나요?”

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오후 구름이 잔뜩 끼어 좋은 날씨는 아니다. 하지만 김천과 구미에 KTX 역사(驛舍)의 준공으로 김천·구미 시민들에게 서울 및 부산 방향의 접근성이 좋아 진다는 희망적인 소식은 기자를 역사의 현장을 찾아 나서게 했다.

아직 도로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처음 찾아가는 사람에게는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역사 앞에 도착해 보니 아담한 형태의 역사의 모습이 드러났다.

<KTX김천(구미)역 전경-1>

마침 일요일이라 몇몇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아 와서 둘러보면서 앞으로 이용에 많은 기대를 건다고 했다.

<KTX김천(구미)역 전경-2>

역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하드웨어 및 발권을 위한 소프트웨어도 시험단계에 있었으며, 주변이 어수선했으나, 10월 28일 11시 준공식과 11월 1일 서비스 개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현재로서는 <구미역 - KTX역> 구간 운행에 30분 이상 잡아야 안심이 될 것 같다.

<역사 출입구>

<표사는 곳>

<행선지 표지판>

<동대구/부산방면 1번>

<대전/서울방향 2번>

<표사는 곳(1층) - 기차 타는 곳(2층) 계단 및 에스커레이터>

<기차 타고 내리는 곳 (2층)>

<역사 전체 안내도>

<역 이용 안내도>

<역주변 안내도>

KTX열차 운행횟수는 11월 1일부터 주중은 36회, 주말은 44회로 결정되었다.

이로인해 기존 구미역 출발 열차 종류 및 회수가 상당히 축소되거나, 폐지된다.

서울 - 부산 새마을 호는 1일 17회에서 10회로 감축 운행되고, 구미역 정차 KTX열차는 폐지된다. 따라서 KTX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미시민은 반드시 'KTX김천(구미)역'으로 가야한다.

다행히 무궁화 호에 대하여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하니, 무궁화 호 이용 출퇴근 승객들에게는 불편이 적을 것 같다.

'김천(구미)'역을 나오면서 한 사람의 국민으로써 역 이름이 어색하다고 생각되었다. ‘김천(구미)역’과 ‘김천․구미역’의 차이점이 무엇 인지?

()의 의미는 “어구나 문장 다음에 설명문이나 추가 사항을 덧붙일 때 쓰인다.” 예를 들면 ‘김천(혁신도시)’, ‘김천(기후도시)’, ‘김천(교육도시)’는 잘 맞는 말이지만, ‘김천(구미)’인 경우, 잘못하면 “김천은 구미의 배후도시이다. 또는 부속도시이다”라는 오해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인접한 지자체로 같은 경제권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협조가 필요한 때, 더욱 오픈된 마음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게 생각된다.

따라서 언젠가는 다시 논의해서 ‘김천․구미역’으로 수정하는 것이 옳다. 그러면 많은 국민들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당분간은 KTX이용 승객들의 인내가 필요하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거리, 도로정비 등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천시도 이용의 불편함은 마찬가지이며, 구미시민의 경우는 거리상의 불리함이 더해져 더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 각 시의 교통담당 공무원들은 그 불편함을 최고의 대시민 서비스로 메워 주어야 한다.

구미의 경우 예를 들면 시는 교통분야 대책으로서 김천-구미(선산)간 555번, 555-1번, 52-1에 대해 KTX역사를 경유해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즉 [직통 555-1번]은 구미터미널에서 출발 -구미역- KTX역사를 경유하게 되고, 일일 왕복 38회를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 [좌석 555번]은 석적읍의 우방아파트를 출발, 순천향- 공단본부-터미널- 구미역- 아포 한마음 아파트- KTX역- 아래시장을 경우하며, 일일 왕복 32회를 운행한다. [일반 52-1번]은 선산에서 출발 -고아-연홍-아포- 대신을 경유하며, 일일 왕복 10회를 운행한다.

이 때 첫날부터 약 1주일 동안은 공무원이 직접 시승을 하면서 문제점을 체크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성의를 보여주기 바란다.

<INFORMATION CENTER>

이제 지나간 오류들에 대해서는 잊자,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뜻한 마음으로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고 즐기는 시민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카메라의 셔터를 내릴 시간이다.

<역 앞도로 공사중>

<환승 승강장 - 버스, 택시 등>

<역 측면도로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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