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
1차지필고사기간. 창업진로캠프, 직업실무체험

[구미뉴스]=선산중학교(교장 이정근)는 2, 3학년 지필고사기간(10월 8일~11일) 1학년은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활동일로 8일(화) 창업진로캠프와 10일(목)~11일(금) 직업실무체험을 실시하였다.

창업진로캠프는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미래의 직업의 변화에 따른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새로운 시장의 개척-도입-개발-창출 인식하는 영상을 시청하였고, 이어진 시간에는 실습을 통한 실현(TRIZ기법을 이용한 조별 프로젝트로 창업아이템 고안하고, 미래 직업이나 창업 아이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만다라트 기법을 응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실습을 과정이다.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과 협동을 통한 대화로 문제해결력과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창업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고, 참여 위주의 TRIZ기법과 자신만의 만다라트 실천기법의 계획을 세우는 경험을 하게 되어 유의미한 진로탐색활동이었다.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의 직업실무체험은 생활관 안내, 숙소배정,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식사예절 등의 교육과 안내가 있었고, 직업군실무체험으로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천연향초, 펄러비즈, OPS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야외모험활동으로는 국궁서바이벌게임, 저녁식사 후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공동체놀이 등의 다양한 놀이거리를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영동 국악체험촌을 다녀와서

구미여자중학교(교장 표점순)는 10월 1일 2학기 1회 지필고사 시험 기간을 이용하여 1학년 학생들(107명)을 대상으로 충북 영동에 있는 국악체험촌에 다녀왔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우리 음악의 멋과 향기 그리고 몸과 마음에 여유를 가득 채우는 국악체험』에서는 4종류의 악기(가야금, 장구, 난타, 천고북)를 4시간 동안 연주해보는 체험을 하였는데 가야금, 장구, 천고북과 같은 처음 접해보는 우리 악기들에 대해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이 가득했다.

많은 학생들은 ‘치면 청명하고 웅장한 소리가 하늘에 닿아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로 ‘천고(天鼓)’라 부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북을 쳐보기도 하고 채를 쥐고‘덩덩 더덩 더더덩~’하며 장구, 꽹과리 등이 악기를 경험해보았으나 경험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움이 컸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관현악을 만든 박연 선생의 고향 영동에서 평소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전통악기 체험 뿐 만 아니라 도시를 떠나 농촌의 풍성한 가을 경관을 만끽하면서 수려한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느꼈던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하며 자칫 시시하고 따분하다고 느끼기 쉬운 국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체험시간 이었다.

‘찾아가는’흡연 예방 뮤지컬

2019 금연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여자중학교(교장 표점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법의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뮤지컬 공연이다.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공연 단체 선정에 신중을 기하였다. 그 결과 3,000여 회 이상의 풍부한 공연 경험과 탄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공연팀을 선정하였다.

학교를 배경으로 교사와 학생 등장 등 친숙한 환경으로 구성된 뮤지컬로 인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며 시작하였다. 개그와 안무로 주의 집중 시키고 학생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음 평생금연을 다짐하는 선서, 흡연 예방 노래와 율동 따라하기, 흡연 예방퀴즈 풀기 등의 알찬 내용을 담았다. 모든 퀴즈에 정답을 맞추는 지성미 또한 뽐냈다. 우수한 공연 관람 태도로 공연팀의 칭찬을 받기도 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마무리를 하는데 달려와서 “선생님, 선생님! 학교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이야기한 한 학생이 있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참 이쁘다. 흡연 예방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이쁜 마음까지 배워간 학생들의 말이 이쁘다.

재미라는 그릇 안에 의미를 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흡연 예방 교육은 계속된다.

전국청소년 Dream UP 힙합&재즈댄스 1위 수상
구미 옥계중학교 댄스팀, 전국청소년 Dream UP 힙합&재즈댄스 1위 수상

지난 2019년 10월 5일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체조협회가 주관하여 한밭대학교 문화예술관 아트홀에서 열린 ‘2019 전국청소년 Dream UP 힙합&재즈댄스 경연대회’에 구미 옥계중학교(교장 김평진) 댄스팀이 참가하여 교실운영(중·고등부)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옥계중학교 템테이션(Temptation) 댄스팀은 지난 제15회 구미시장배 댄스경연대회 대상, 굿뜨래배 전국생활체조 경연대회 1위 수상에 이어 이번 경연대회에서도 1위를 수상해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하고 실력을 다시 한번 검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3년간 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현재 리더를 맡고 있는 이수연(3학년)양은 “고등학교를 외국으로 진학하는데, 외국에 가서도 즐거웠던 활동 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고 이런 활동들이 앞으로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김평진 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위한 지원은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