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모습, 행복 나눔 등굣길’행사 실시

[구미뉴스]=구미 금오고등학교(교장 여상배)는 4월 22일(월)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활기찬 모습, 행복 나눔 등굣길’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학교 구성원들 간의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또래활동을 통한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중점을 둔 것이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이른 시각부터 학생들을 애정 어린 인사말과 함께 하이파이브와 악수로 맞이하며 등굣길을 기분 좋게 만들었고, 학생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웃음으로 화답하였다.

제공된 간식을 주고받으면서 학생들은 한 주의 시작을 활기차게, 교사들은 격려와 덕담으로 친밀함을 보이며 관계 개선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활기찬 모습, 행복 나눔 등굣길’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직원 간의 신뢰감을 형성하고, 학생들이 학교를 가고 싶어 하고 행복하게 여기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인성교육 차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교내 지리올림피아드 대회 개최
90여명의 학생의 열띤 참여 속에 지리에 대한 견문 넓혀

구미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4월 12일(금) 19:00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교내 지리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세계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른 나라와의 상호 협력 태도를 함양하고 한국과 국제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육성함으로써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교생 중 자율적으로 신청을 받아 약 90여 명이 참여하여 지리적 지식을 뽐냈으며 다양한 자료를 해석하고 탐구하며 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켰다.

대회 결과 3학년 이현수, 원유하, 2학년 정희태 장원준, 1학년 김낙훈 학생이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 12명의 학생이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상위 입상자 6명에게는 전국지리올림피아드 경북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원유하(3년) 학생은“원래 지리라는 과목에 매력을 느껴 수업시간에 세계지리와 한국지리를 열심히 듣고 관련 도서도 많이 읽었는데, 결과적으로 교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학교 대표로 전국올림피아드 경북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고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기태 교장은 “지리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도 다채로운 교과관련 행사들이 개최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협의하여 만들어 가겠다. 또한 경북대회 본선에 진출한 본교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환상의 짝꿍」 꿈 찾기 캠프 상반기 체험활동
2019년 환상의 짝꿍 약속 꼭 실천 할래요

진평중학교(교장 정시상)는 2019년 4월 20일(토) 구미시청소년수련원에서 금오공과 대학생 멘토 5명 진평중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환상의 짝꿍」 꿈 찾기 캠프 상반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환상의 짝꿍」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은 LG Display 후원으로 중학교 4개교(진평중, 상모중, 도송중, 형남중) 학생 60명 금오공과대학교 학생 20명이 멘티-멘토 결연을 맺어 소그룹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2019년 진평중학교는 멘티 17명 멘토 5명 총 22명이 참가했다.

지난 3월29일(금) 진평중학교는 교장실에서 멘토와 멘티의 결연을 맺고 멘토 5명(금오공과대학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날 학생들의 자체 기초테스트와 성과분석을 실시하고, 팀별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교과목지도 학교 지필고사 대비 보충학습을 실시하기로 하고, 멘티와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1차 구미시해평수련원 이준승 팀장의 진행으로 단체 및 팀별 게임으로 미션을 수행하여 즐거움과 함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되었고, 2차시 위더스커리어 대표 황혜진 강사의 진행으로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팀별로 실현가능한 1년 계획을 구체적으로 목록 작성하여 개별 발표를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3학년 이 00학생은 꿈 찾기 캠프를 통해 “내 꿈의 목록을 작성하고 발표해 보면서 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다.” 금오공대 멘토 권00은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멘티 학생들의 가치관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며, 열과 성을 다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환상의 짝꿍」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Happy Together’함께 자라는 우리
천생초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 실시

천생초등학교(교장 백만기)는 4월 19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및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KBS한국방송,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공동으로 기획한 ‘대한민국 1교시’를 함께 시청하고 시청 소감을 나누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바탕한 학생들의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어울림에 대한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유튜버 장혜영씨와 보조개사과, 소라의 체육시간, 베스트프랜드 등의 영상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떻게 하면 편견 없이 학교 공동체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 스스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의하고 학습지에 정리하였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름을 존중하는 열린 마음 키우기’라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와줄 때 느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알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지도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백만기 교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질 수 있으며, 장애를 하나의 개성으로 생각하여 천생초등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공감과 배려를 통해 함께하는 우리
구미사곡초, 제39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이해교육

구미사곡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제39회‘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이해 주간’을 설정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4월 16일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관련 연수를 실시하였고, 4월 17일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였다. 그리고 4월 18일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과 장애인식 관련 퀴즈를 배부하여 우리 학교 내의 장애 학생들을 생각해 보고 장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19일에는‘장애인의 날’행사를 하면서 전교생 모두 대한민국 1교시 시청과 더불어 관련된 활동지를 작성해 보았다.

이 활동을 통해 공감과 배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되었고 장애라는 것은 틀림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나아가 비장애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학생에 대해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인간관을 형성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 4명의 강사님을 모시고 1시간동안 장애이해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통합학급 학생들은 프레젠테이션 활용강의 및 동영상 시청, 강사와의 대화시간 등을 통해 장애의 발생원인,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이 시간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를 수 있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올바른 장애인관을 확립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구미사곡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으며 장애학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친근감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타인의 약점에 대해 놀리거나 무시하지 않고 수용하여 장애를 가진 학생도 자신들과 어울려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