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한마음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참석

[구미뉴스]=코오롱인더스트리 한마음 장학회는 4월 5일(금) 코오롱인더스트리 우정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광평중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고, 그 누구보다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긍정적 동기를 부여하고자 코오롱인더스트리 한마음 장학회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600만원을 본교에 기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 1호 기업으로 올해 62주년을 맞은 장수기업이며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아 작년 2월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매년 개최하는 코오롱문화마당에 교장선생님과 장학생을 초대해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하는 등 지역 상생과 지역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성중 구미공장장은 ‘구미지역의 가장 오래된 기업 중의 하나인 만큼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도 그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는 소감도 밝혔다.

이재국 교장은 지역 발전과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한마음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정성과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더불어 열심히 공부하고, 적극적 나눔으로 삶의 힘을 키워 미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라’는 당부를 했다.

우리는 상모중 멘티! 금오공과대학교 멘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 학습 멘토링‘환상의 짝꿍’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지난 4월 5일(금) 교내 진로상담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네트워크 연계 사업 프로그램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구미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선정 중학교를 대상으로 LG Display가 후원하고 구미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연계하여 금오공과대학교의 우수 학생들을 멘토로 위촉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멘토 학생들과 멘티 학생들은 1년 동안 학습과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하기에 앞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운영방범에 대한 안내와 자기소개, 기초실력 Test, 모둠 정하기를 통해 서먹함을 없애고 앞으로의 계획 및 활동에 대해 의논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은 장기간에 걸쳐서 학습을 지원하고 참여 학교 전체가 함께하는 단체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경험하고 지역과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사회성 함양과 긍정적 자존감을 높여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작년에 이어 다시 멘토에 지원한 학생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학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게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 기억에 남아 다시 만난 학생들이 더 반갑고 차근차근 공식을 쌓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하고 2학년 박OO학생은 어렵게 생각이 드는 수학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줄 것 같은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의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웃었다.

꿈과 희망을 향한 두드림!
오태중학교‘두드림학교 운영’

오태중학교(교장 류정하)는 2019학년도 두드림학교에 선정되어 기초 및 기본학습능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과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드림 학교의 기본 운영 취지는 학생들이 저마다 지닌 꿈을 찾고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부서별 협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존감과 성취동기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두드리다」라는 말에는 가슴이나 마음에 감동을 주거나 격동시킨다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오태중학교의 두드림학교가 더욱 뜻깊은 까닭은 교장, 교감선생님 이하 학교의 전 부서가 자발적으로 공모에 참가하여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두드림팀에는 운영주무를 맡은 교육연구부장 이외에도 학습상담 및 관리 업무를 맡은 국어, 영어, 수학 교과담당교사와 정서행동지원 업무를 맡은 전문상담교사, 진로체험활동 업무를 맡은 진로상담부장, 두드림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담임교사와 각 학년 부장까지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하고 있다. 실로 학교의 모든 부서가 관심과 역량을 기울여 두드림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두드림학교의 기대 효과에 대해 류정하 교장선생님은 “우선 맞춤형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동기를 고취시키고, 그 다음으로는 다양한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스승과 제자라는 말이 많이 무색해진 지금, 일선 현장에서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오태중학교의 두드림학교 이야기가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교단에 훈훈한 향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딸기수확 체험 및 대가야 테마파크 체험

4월 4일(목) 구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수권) 만 3, 4, 5세 유아들은 고령 딸기수확 및 대가야 박물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딸기수확 체험은 교실에서 벗어나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맛보는 등 오감교육을 실현하고 자연보호의식을 키우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체험으로 딸기의 재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잘 익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여 먹어보는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게 되었다. 딸기를 관찰한 유아는 “딸기가 초록색도 있고 빨간색도 있는데 빨개져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딸기의 성장과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다른 유아는 “딸기를 내가 따서 먹으니 더 맛있어요. 엄마 아빠에게도 가져다 드릴거에요.”하며 기뻐하였다.

고령 대가야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에서 대가야인들의 생활모습, 토기, 의식주 등을 살펴보며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 그릇이 엄청 커요”, “옛날 사람들이 사용한 물건을 보니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아름다운 첫사랑의 추억!
금오초, 「창작뮤지컬 ‘소나기’관람」실시

금오초등학교(교장 이정교)는 4월 4일(목) 6학년 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뮤지컬 ‘소나기’를 관람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문화ㆍ예술 공연을 직접 관람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추억을 만들어 주고 학생들의 지성 및 감성을 키우고자 실시되었다.

소설가 황순원의 단편 소설을 모티브로 두고 현대적인 색깔을 입혀 재창작된 창작뮤지컬 ‘소나기’는 빠르게 변해가는 요즘 시대 아이들에게 소년과 소녀의 사랑처럼 순수한 감성을 일깨워 주고자 제작 되었다.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 가상의 다양한 캐릭터들로 외모와 물질로 사람을 만나고 평가하는 현대의 사랑이 소년과 소녀의 느린 사랑으로 물들어 가길 바라는 기획의도를 이번 공연을 통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평소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니 너무 좋았다. 특히 국어에서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게 된 ‘소나기’를 뮤지컬로 다시 보니 느낌이 다른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교사들은 “같은 작품을 다양한 방법(애니메이션(국어 2단원) - 뮤지컬 – 소설(국어 독서단원))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작품과 표현방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픔 없는 우리 학교! 행복한 학교 생활!
학교전담경찰관 특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4월 3일 강당에서 5, 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학교전담경찰관 이지연 순경은 학교폭력 유형 중 학생들 사이에서 다수 발생하는 언어폭력(사이버폭력)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에 대한 사례와 동영상을 활용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지연 순경은“대상별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학교폭력 사례 및 해결방안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말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교육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한 5학년 학생 정OO은 “전담경찰관을 보니 학교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고,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