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연수단
금오고등학교 방문

[구미뉴스]=구미 금오고등학교(교장 여상배)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흡연예방사업 연수단이 방문하여 흡연예방사업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소개받고 전시를 관람하였다.

금오고등학교는 2016학년도부터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의 금연문화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8학년도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번에 소개한 운영사례는 2017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보건복지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금오고등학교를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양정희 주무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흡연예방사업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교사와 함께 떠나는 문학ㆍ역사 기행
옥계중 문학동아리 글향, 윤동주 문학관과 서대문형무소 방문

옥계중학교(교장 김평진)는 지난 12월 1일(토)에 2018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문학동아리 ‘글향’의 교사와 학생들이 서울 윤동주 문학관과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는 문학ㆍ역사기행을 실시하였다.

교과서에 나오는 시인의 문학관과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봄으로써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기 위해 이와 같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3학년 김○○학생은 “가장 큰 의미는 내가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바쁜 일상 속에서 어느새 흐려진 우리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꺼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김평진 교장은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현장을 답사함으로써 후손의 밑거름이 된 선열의 뜻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 앞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필리핀을 배우다!

선주중학교(교장 임재수)에서는 지난 30일(금) 1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제 3회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의식과 글로벌 시대 마인드 함양을 위해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는 필리핀 유학생 2명을 초청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 날 초청된 외국인 유학생은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ALIPIS ALYSSA YVONNE, MABBORANG CHRISTIAN MATTHEW이며 필리핀 전통의상, 운동, 악기, 관광 명소, 음식문화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서 간단한 필리핀 인사말과 필리핀의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1학년 박○○ 학생은 “외국인이 직접 자신의 나라에 대해 소개해주니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차별 없이 지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재수 교장은 “세계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즐거웠던‘수학’행진을 마무리하면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습 멘토링‘환상의 짝꿍’해단식

상모중학교(교장 은종만)는 지난 11월 30일(금) 교내 진로상담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의 해단식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학교를 대상으로 LG Display의 예산지원과 금오공과대학교의 우수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과 체험활동을 함께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2018학년도 학습 멘토링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학교 관계자, LG Display 담당자, 금오공과대학교 멘토 학생들과 상모중학교 멘티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 성실히 수업에 참여하고 모범이 되었던 학생들을 시상하고 LG Display에서 피자와 치킨을 지원해주어서 같이 먹으며 함께했던 학습과 체험활동의 내용에 대해 소감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은 30회기 이상의 장기간 학습 지원과 참여 학교 전체의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과 배려, 협력과 나눔을 경험하게 하고 지역과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장기적인 학습 지원을 하였고 학생들의 긍정적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금오공과대학교 응용수학과 학생들은 O/T 행사에서 학생들이 수학이 어렵다고 싫어하지 않도록 천천히 기본기를 다질 수 있게 함께 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었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참여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최소한 수학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진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뿌듯함을 표현했고 참여한 학생들은 수학은 어려웠지만 짝꿍 선생님이 쉽게 가르쳐주셨고 선생님이 좋아서 수학도 싫어하지 않게 된 것 같다며 언니, 오빠와 형 같은 멘토 선생님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은종만 교장은 학생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며 지금의 어울림으로 배운 나눔과 소통을 밑거름으로 삼아 함께하는 이웃들에게도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따뜻한 심성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열어준 ‘환상의 짝꿍’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5회 선산중학교 장원축제를 마치며...

선산중학교(교장 이정근)는 2018년 11월 30일(금) 학생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기획, 연출한 장원축제 행사를 개최하여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바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대형스피커 추락 위험으로 일주일 연기된 이번 행사는 한해의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장기자랑과 어울마당, 종합작품 전시회, 체험·놀이마당, 선산인의 일상에 관한 UCC상영, 무을풍물공연 초청 등 종합예술과 축제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장기자랑 최종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춤과 노래, 악기 연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드러내는 즐거움과 기쁨을 함께 누렸으며, 행사 중간에 진행된 퀴즈와 행운권 추첨은 뜨거운 관심 속에 이루어진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었다.

종합작품전시는 교과분야, 창체동아리, 자유학기동아리, 방과후 활동으로 나누어 전시되었다. 교과와 관련한 결과물, 자유학기제와 관련한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등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마당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육활동과 먹거리장터 운영 등,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하였다.

장원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의 동아리활동과 더불어 다소 생소하지만 해보고 싶었던 체험활동 부스, 등위를 가리는 체육활동이 아닌 함께 즐기는 놀이마당에 참여하여 더 할 수 없이 좋았다.” 라고 이야기한다.

이정근 교장은 “학생 중심의 장원축제를 기획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을 이끈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 자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학생과 교직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