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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4.04.19 20:57
11월 14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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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1)

선산고, 봉곡중, 오태중, 인동고

"선산아! 비봉아! 그동안 수고 많았다”
선산고, 교실 속에 핀 제자사랑

[구미뉴스]=11월 12일(월) 09:20분 선산고 3학년 각반에는 ‘가슴 뭉클, 미소 가득, 사랑 듬뿍“ 행사가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선산고 수능 응시 학생을 위한 교사들의 사랑의 열기 현장이었다. 선생님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발걸음이 연이어졌기 때문이다. 고생하며 수능을 준비해 온 아이들을 위해 합격 기원의 먹거리를 준비하여 정성스레 포장하고 각 교실마다 방문하여 한명 한명에게 “언제나 널 믿어, 수능대박! 꽃길만 걷자, 찍어도 정답”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선물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의 마음과 학생의 마음이 하나되어 한 편의 명화가 만들어졌다.

 

11월 15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왔다. 고지를 향해 봄을 지나 여름을 견디고 가을을 넘어 겨울로 가는 길을 세 해를 묵묵히 걸었다. 그 외로운 걸음에 바람, 구름, 햇살이 되어 준 페이스 메이커들이 있다. 바로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함께 불을 밝혀온 선생님들...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달려온 선산고는 2016~2017학년도 ‘꿈과 끼를 키우는 무한상상실 운영을 통한 창의성 실현’ 주제의 연구학교를 운영하였고, 2013학년도부터 현재까지 ‘학생참여형 교과교실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2018학년도에는 우수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또 올해 10월 31일(수)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열어 창단 3년이 된 선산고 현악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한 완성도 있는 음악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민의 예술적 경험의 장를 마련하기도 했다.

선산고에는 교대(4개대학), 한국외대, 동국대, 경북대 등 2019학년도 대입 합격(1단계)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선산고 학생들은 수능이라는 관문을 잘 이겨내리라 믿고 큰 바다로의 푸른 항해를 통해 세상의 중심에 설 것을 기대한다.

‘농업인의 날’기념 ‘가래떡 데이’행사

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11월 9일(금)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가래떡 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인데, 일요일인 탓에 미리 앞당겨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11월 11일을 막대과자 데이로만 알고 있는데, 국적도 알 수 없는 어느 모 기업의 상술 때문이다. 정작 국가 제정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4년 전부터 우리 학교에서 가래떡을 마련하여 나누어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먼저 농업인의 날에 대한 의미와 유래를 전교생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1,000여명의 전교직원과 전교생에게 11자를 닮은 가래떡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농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씩 받아 든 학생들은 기쁘고 환한 얼굴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처음 이런 행사를 접한 1학년 남학생 김OO학생은 “11일은 친구들과 같이 막대과자를 주고받는 날인 줄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가래떡이 이렇게 맛있는 것인 줄 처음 알았습니다. 엄마가 미리 알고 준비해 주신 꿀에 찍어 친구들과 사이좋게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행사를 계획하고 실시한 한 선생님은 “예전엔 설날 명절에 거의 모든 가정에서 가래떡을 마련하여 차례를 지내곤 했는데 지금은 그 모습을 잘 볼 수가 없으니 우리 학생들이 잘 접하지 못한 가래떡에 대한 좋은 경험을 하였고 요즘 쌀값이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수고하신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농업인의 날 행사를 4년째 이어온 까닭에 이젠 막대과자는 교내에서 찾아 볼 수가 없었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구미 오태중, 마음성장학교 선정

구미 오태중학교(교장 류정하)는 2018년 11월 7일(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미정신건강증진센터 윤미진(아동청소년 팀장)을 초빙하여 마음들여보기 교육 및 마음성장학교 현판식 행사를 실시하였다.

  

스트레스, 우울 및 또래관계 등 청소년 정신질환은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을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과 관련된 내용으로 퀴즈대회를 실시하고 참가학생 및 최후의 3인 학생들의 소감 나누기를 통해 퀴즈대회 의미를 향상시켰다.

  

구미 관내 중학교 중 본교가 마음성장학교로 선정되어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 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보편적인 교육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규슈‘한일역사문화교류탐방’경북 3명선발!
후쿠오카여학원대학 주최, 문화교류의 역사를 배우는 장을 열다

'한일역사문화교류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국학생 20명에 경북에서 고교생 3명이 선발되었다.

이 사업은 규슈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공익재단법인 일한문화교류기금과 후쿠오카여학원 대학이 일본 외무성의 제네시스 2018 사업의 일환으로서 기획경쟁공모에 채택되어 공동으로 실시하는 9박 10일간의 행사이다.

경북에서 선발된 학생은 구미 인동고 박근희(2학년), 오상고 채화정(2학년), 안계고 옥유선(2학년)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대접, 접대) 문화의 근원’이라는 테마 아래 「이문화(異文化) 수용」,「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 대접, 접대)」,「키즈나(きずな, 깊은 인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화교류의 긴장과 수용의 역사를 배우게 된다.

연수의 내용 또한 다채로운데, 다자이후市 투어 및 홈비지트 등 개인여행으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한국과 관련이 많은 규슈의 다양한 유적지인 다자이후라든가 아리타야키 갤러리 방문, 그 밖에도 기독교 관련 유적인 오우라 성당 이외에 사찰 여러 곳과 박물관, 지진재해복구 상황 시찰 등 9박 10일의 다양하고 유익한 일정이 꽉 차있다.

인동고 박○희(2학년)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일본어를 직접 한 번 써보고, 관심이 있던 일본의 여러 면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해보고 싶다.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고 미래를 위해 충실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잘 할 생각”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2학년) 학생의 지도교사는 “속도가 느려도 스스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학생이며, 별다른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적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일본어 실력을 쌓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연수단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이를 계기로 이들 학생이 한일 간의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후쿠오카여학원 대학의 담당자는 한국 전역에서 실력이 훌륭하고 뛰어난 학생이 많이 응모하여 한정된 학생만 선발하기가 무척 어려웠다면서 이 사업은 학생들의 미래에 긍정적이고 큰 영향을 미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한국 청소년들과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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