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 발전기원 및 주민화합의 장 마련
고아읍민과 함께하는「어울림 한마당」행사 개최

[구미뉴스]=구미시 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11. 1(목) 18:00부터 들성생태공원내 여우광장에서 한국예총 구미지부가 주최하고 고아읍발전협의회(회장 황진봉)에서 주관한‘2018 고아읍민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읍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김승현 아나운서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현일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의 연주 및 하모니카 연주로 서막을 올렸으며 국악, 가요, 성악, 댄스, 변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물씬 풍기는 단풍향과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하모니로 읍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황진봉 고아읍 발전협의회장은 구미의 중심 고아읍을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지역행사로 매년 개최하겠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이 행사가 읍민에게 자부심과 지역사랑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우리읍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송정동 마을보듬이 주거환경취약가구 대청소 실시
손발이 척척!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깨끗한 보금자리

송정동(동장 김언태)에서는 11월 2일(금) 오후2시 송정동 마을보듬이(위원장 봉재수) 10명과 청소전문업체 상록청소(대표 임인숙)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깨끗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마을보듬이에서 발굴한 어르신(67세,여)는 신장장애 2급으로 정기적 신장투석을 받는 분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는 물론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운 상황으로 제때 청소를 하지 못해 쓰레기가 방치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건강이 염려되는 상태였다.

이날 마을보듬이 위원들은 방, 주방, 베란다 등 집안 곳곳 발 디딜 곳 없이 어지럽게 널려있던 쓰레기와 그동안 쌓아두었던 필요 없는 물건들을 모두 버리고,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먼지를 털고 깨끗이 쓸고 닦아내었으며, 손쉽게 물건을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김언태 송정동장은 적극적으로 청소활동에 참여해준 마을보듬이 위원과 상록청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많이 발굴하여 다양한 활동 및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이웃사랑이 넘치는 송정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새구미로타리클럽 ‘집 수리 사업’실시

송정동(동장 김언태) 소재 새구미로타리클럽(회장 박찬수)에서는 겨울을 앞두고 11.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의 집수리 사업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상가구는 저평수의 오래된 아파트 베란다를 개조하여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어 베란다 창틀로 빗물이 새어 들어와 벽에 검은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있고 한겨울에는 창문 틈으로 찬바람이 많이 들어와 냉기가 심하여 집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

새구미로타리클럽 집수리 사업을 통하여 낡고 오래된 베란다 창과 창틀을 보온이 잘 되는 이중창으로 교체하고 곰팡이와 습기로 오염된 주방벽은 타일로, 낡은 싱크대와 전등은 새 것으로 교체하는 등 350만원 상당의 수리로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집주인 최모 어르신은 “베란다에 비도 새고 찬바람도 많이 들어와 작년 겨울에는 추위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창도 좋은 것으로 해주고, 싱크대와 전등까지 새것으로 바꿔줘서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김언태 송정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올 겨울에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새구미로타리클럽 박찬수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주고 행복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끈을 꾸준히 이어가자”고 했다.

구미신용협동조합의 따뜻한 사랑 나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 기부

형곡1동(동장 박경하)에서는 11월 2일 오후 4시 구미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종찬)에서 기부한 전기장판, 이불, 온열기 등 150만원 상당의 동절기 대비 난방용품이 관내 저소득층 14가구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종찬 이사장은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더 힘들어 지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작게나마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난방용품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하 형곡1동장은 “구미신용협동조합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형곡1동은 훈훈한 온기가 느껴진다”며, “이를 계기로 소외된 이들을 돕는 후원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정성 가득한 반찬을 드립니다!
선주초 위더스 학생 봉사단․마을보듬이 반찬 나눔 봉사

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2018. 11. 2(금) 오후 4시 30분 선주초등학교 위더스 학생 봉사단과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석양지기 및 사례관리 대상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방과 후 요리교실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반찬 4가지(불고기, 육전, 호박전 ,오징어무침)와 소고기국을 준비하여 마을보듬이와 함께 대상가구를 찾아가 반찬 전달 및 말벗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식사준비가 여의치 않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고 추운 날씨에 직접 배달까지 하는 학생들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주초등학교에서는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더스 학생 봉사단 20여명을 결성하여 환경정화활동, 경로당 손마사지 등을 비롯하여 매년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선주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1.9(금)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구미 필차봉 봉사단’,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구미 필차봉 봉사단(단장 라상진)은 11. 4(일) 오전 8시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강모씨(男, 58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였다.

대상가구는 1인 장애가구로 위생관리와 정리정돈이 어려워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으며 이에 구미 필차봉 봉사단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도배, 청소 등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고, 더불어 의류세탁, 원목침대, 대상자 목욕, 도배, 베게2개, 이불2채, 밑반찬4종, 매트릭스(싱글, 중고), 대상자 목욕을 지원하였다.

라상진 단장은 깨끗해진 집을 본 어르신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며 이런 것에서 회원들이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강황진 원평1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필차봉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 필차봉 봉사단’은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봉사단으로 전기, 도배 등 재능을 가진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