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행복은 나의 행복
원남초, 2학기 친구사랑실천 주간 학예행사 실시

[구미뉴스]=원남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2017년 9월 4일(월)~9월 8일(금)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친구사랑실천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친구사랑실천 주간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친구를 존중하는 태도 등 인성요소와 관련지어 다양한 방면으로 이를 실천해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학예행사는 학생 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소질 계발 및 바른 인성 함양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범사회적 인성교육 실천 운동 확산됨에 따라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목적을 이루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의 시각과 입장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고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및 학생들 스스로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추방의 날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추방 의지 및 실천을 다지기 위함이며 학생과 교사가 학교교육의 주체로서 학교폭력이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있어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예행사는 크게 그리기 부문과 글짓기 부문에서 실시하였으며 부문별, 학년별로 최우수 1명, 우수 4명(6학년은 3명), 장려 5명(6학년은 4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친구사랑주간 학예행사를 통해 원남초 학생들은 강의식, 주입식 인성교육이 아닌 스스로 다양한 방면에서 실천해보는 자기주도적인 인성 학습을 해보게 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다양한 창의·인성요소를 익히는데 한걸음 더 가까이 가게 되어 다른 교과 속 인성적 측면에서의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줄넘기 및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
신나게 폴짝 즐겁게 빙빙

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창경)은 9월 22일 강당에서 원아 64명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아의 기초체력을 기르고 기본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매일 연습한 줄넘기와 훌라후프 돌리기의 능력을 대회를 통하여 인정받고 운동에 대한 흥미를 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준비체조 후 시작된 대회는 만 3,4세는 훌라후프를 이용해 오래돌리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만 5세는 3명씩 1조(총9조)가 되어 1분 안에 넘는 줄넘기 개수를 세어 기록하였다.

이를 통해, 반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아들은 최우수, 우수, 장려 순으로 상을 받았다. 유아들은 우승에 관계없이 모두 참가 상을 받았으며 상품도 더해져 대회가 한층 즐거워졌다. 대회를 마치고 유아들은 “훌라후프 돌리기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줄넘기를 하고 싶어요”하고 이야기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동극을 위해 준비해준 「경북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는 저학년 아이들이 주변에서 쉽게 당할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들와 그에 따른 대처법을 흥미로운 동극을 통해 보여 주므로써 아이들의 성폭력예방 대처능력을 키워주웠다.

특히 성폭력을 당하고도 어른에게 말하면 가만두지 않는다는 ‘협박’이나 절대 어른에게 말하지 않기라는‘약속’등을 통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하는 아이들에게 ‘나를 힘들게 하는 약속이나 협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내가 더 소중하다’라는 메세지를 주면서 아이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공하였다.

동극을 본 김**(2학년, 여)학생은 “예전에는 약속은 하늘이 두쪽나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동극을 보고나서 나를 힘들게 하는 약속은 부모님이나 나를 믿어주는 어른에게 말하는 쪽이 낫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 3월 27일(월)에는 경상북도 청소년 성문화센터의 협조로 4학년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6월 7일(수)·8일(목)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이동형 성체험교육버스를 통해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원호초등학교는 이런 교육들을 통해 원호 어린이들이 자신의 성을 비롯한 상대방의 성 또한 소중히 여기며 성을 하나의 놀잇감으로 생각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단위학교 직무연수
교사가 교육의 주체가 되는 세상을 꿈꾸며

2017년 4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구미 인의초등학교(교장 반용기)에서는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단위학교 직무연수(이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모든 교사는 자율적으로 연수 참여 여부를 선택했다. 그리고 연수 신청 이전에는 예상되는 강사와 강의 주제를 안내하고 설문하는 과정을 통해 과정을 민주적으로 운영했다.

총 9번의 연수를 진행하며 강사는 서울과 대전, 전북, 대구, 구미 등 전국에서 초빙한다. 그만큼 연수생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편이다. 교내에서 진행하지만 기존 연수와 다르게 강제성이 없다. 연수는 교육청과 연수원의 지원 속에 현장 맞춤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운영 시스템을 통해 자율적인 연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고, 이는 곧 공부하고 노력하는 교사를 만드는 작은 시발점이 되고 있다.

좋은 교육은 학교와 교사의 힘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좋은 교육을 뒷받침하며 지원하는 도청과 연수원의 선진 시스템이 우리 교육을 건강하게 만들고 ‘우리’ 교육청에 대한 애착을 갖게 만든다.

경상북도 교육청과 연수원이 교육부 평가에서 늘 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경상북도 교육에 굳이 값을 매겨본다면 최상위급 명품 중의 명품이 아닐까?

더 이상 물이 무섭지 않아요!
진평초, 수영실기교육 실시

진평초등학교(교장 이양균)는 경상북도 교육청과 구미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지난 9월 4일(월)부터 9월 22일(금)까지 3, 4, 5학년을 대상으로 j스포렉스 수영장에서 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영실기교육에서는 물에 빠지는 위급상황 발생 시의 대처법, 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체온 유지하기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함께 간단한 수영영법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학생들에게는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보호능력을 강화하는 안전 체험의 장이 되며 수영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이번 수영 안전 교육에 참가한 4학년 김 모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물에 들어가는 것이 재미있었고, 물에 빠졌을 때 살아남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위기상황이 생기더라도 나의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