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초, 국제안전학교 공인선포식 실시
WHO에서 공인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구미뉴스]=구미 형곡초등학교(교장 최순실)는 지난 9월 21일 형곡초등학교 형솔관에서 국제안전학교 공인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인식에는 Yoko Shiraishi 일본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을 비롯한 조준필 아주대학교 지역사회 안전증진 연구소장 등 공인센터 업무 담당자와 관계기관 공무원, 학부모 및 학생,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초등학교의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승인하고 이를 선포하였다.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로 공인을 받는 학교가 되었다.

국제안전학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역사회 안전증진협력센터 협력기구인 SCCC(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로부터 학교내 모든 구성원들의 손상예방과 안전증진을 목표로 노력하는 학교로 인정한 학교를 의미한다.

공인식과 더불어 형솔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 되었는데 참가자들은 방독면 체험, 소화기 체험, 손씻기 체험, CPR과 AED 사용방법 체험, 음주고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형곡 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도 후반기부터 구미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교내에 안전체험교실을 만들고 여기에서 학생들은 각종 안전관련 용품들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받았다.

또한 ‘손상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손상을 줄이는데 힘써 왔으며 각 교실마다 ‘학급손상현황판’을 비치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였다.

최순실 교장은 「국제안전학교」 공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꿈과 끼를 살리는 형곡초 색소폰 합주단 창단
1인 1악기 연주를 통해 행복 교육 실현

구미 형곡초등학교(교장 최순실)는 지난 9월 20일 형곡초등학교 형솔관(강당)에서 색소폰 합주단 창단식 및 학교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윤창욱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함께 300여명의 본교 학부모가 참석하여 형곡초등학교 색소폰 합주단의 창단식을 축하하였다.

형곡초등학교 색소폰 합주단은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음악적 소양과 감성이 풍부한 학생을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밝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하는데 목표를 두고 결성됐다.

3-6학년 17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합주단은 소프라노·알토·테너·바리톤 색소폰으로 이루어졌으며, 클래식에서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배우고 연주할 계획이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6학년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남행열차’를 연주하여 참석한 내빈 및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형곡초등학교 색소폰 합주단 단장(교장 최순실)은 "우리 합주단이 음악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전도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색소폰 합주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색소폰 합주단은 앞으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 예술 활동에 앞장서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형곡초등학교 교육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꿈찾기! 진로찾기! 웹툰작가 너로 정!하!다!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황상초등학교(교장 김광식)는 지난 9월 20일(수), 6학년, 30명의 학생들이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진로 체험을 다녀왔다.

요즘 웹툰을 즐겨보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심지어 TV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웹툰 작가가 나와 일상생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에 따라 관련된 직업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생기고, 나이는 13살이지만 웹툰 작가에 대한 부푼 기대를 가지고 진로에 대해 한 발 더 다가서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체험을 계획하였다.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웹툰창작체험과 3D영상, 가상현실 체험을 하였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손으로가 아니라 컴퓨터로 그리는 그림이 더 생동감이 있어요’, ‘지우고 그리기가 쉬워서 놀랐어요’, ‘2장을 겹쳐서 그리니까 지금 움직이는 것 같아요’, ‘내가 마치 만화가가 된 것 같아요’, ‘평상시에 더 열심히 캐릭터를 그려봐야겠어요’ 등의 저마다의 소감을 나누었다.

김광식 교장은 2학기의 많은 체험 일정 속에서 안전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진로 교육 솔루션을 개발,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였다.